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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2018 벨기에 브뤼헤 트리엔날레 설치 작품, 건축사사무소 OBBA 설계
  • 환경과조경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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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벨기에 브뤼헤 트리엔날레 설치 작품인 플로팅 아일랜드는 수면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빌리온이다. ⓒ신경섭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열린 ‘2018 벨기에 브뤼헤 트리엔날레(Triennale Brugge)에서 건축사사무소 OBBA(이하OBBA)가 한국 건축가로는 처음 초청되어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트리엔날레의 주제는 리퀴드 시티(liquid city), OBBA는 수면 위에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빌리온 플로팅 아일랜드(The Floating Island)를 조성했다. 알파벳 S 두 개를 이어 놓은 모양의 데크에 흰색 로프를 입체적으로 설치하여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운하 경관에 활기를 더했다.

 

운하에 일어난 작은 변화

북부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브뤼헤는 중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도시를 관통하는 운하는 잘 보존된 건축물과 어우러지면서 브뤼헤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OBBA는 이 아름다운 풍경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자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6(2018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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