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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계의 거대한 뿌리 최한형
  • 환경과조경 1991년 01월
인간사에는 한시대를 화려하게 충미하고 짧게 살다가 이름을 남긴 영웅도 있지만 오랜세월 굳은 집념과 의지로 한가지 일을 고집스럽게 하여 후일 귀감이 되고 있는 참다운 生도 있다. 일천한 조경분야에서 ‘조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그 이전부터 분야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분이 있다. 이제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경현장의 일선에서 전정일로 딱딱해진 손마디를 부지런히 놀리며 한그루 그루마다의 나무에 혼과 열을 쏟으며 분야의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최한형옹, 경상남도 울산히 남구 옥동 산 77의 3번지. 이곳은 최한형옹이 회장으로 있는 산가 조경이 있는 곳이다. 소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3만5천평의 농장에는 최옹의 16년간의 숨결과 정성이 고스란히 남아 한국적 자태와 미를 자랑스레 내보이고 있다.

※ 키워드: 최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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