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과 끈기라는 두 단어에 자기 인생을 걸고 살아온 나무할아버지 김이만. 그는 그것이 신념이기도하며, 그의 인생 철학이기도 하다. 홍능임업시험장, 그곳은 그의 일생을 나무와 더불어 여한없이 살아온 터전이며, 또 남은 인생 역시도 그 곳에서 마칠 것을 기원하고 있다. 그가 나무와 인연을 맺게 된 지는 벌써 60여년, 이러한 나무 인생의 시작은 1919년 그의 나이 약관 19세로 조선총독부 산하 임업실험장 수목원에 입사하면서 부터였다. 그가 처음 식물채집차 간 곳은 개성에 위치한 천마산, 그 후 최북단에서 최남단에 이르는 산과 들 그리고 무인도 등 그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국 각지를 누비고 다녔다. 목적은 시식지조림 분포조사와 식물채집이었다.
※ 키워드: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홍능임업실험장
※ 페이지 : 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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