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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수 처리기술의 최신동향
Biotechnology를 이용한 폐 하수처리의 신기술개발의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활성이 우수한 미생물의 신종 개발을 들 수 있고, 신종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반응기 개발 분야와 끝으로 분자생물학의 환경공학적 응용기술 개발 분야 등이 있다. 급속한 산업발달과 인구의 증가는 폐수의 양적증가와 질적 다양화를 초래하여, 고도의 폐수처리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신 폐수처리 기술개발 분야는 전술한 바와 같이 미생물 종의 개발, 신 공정개발 및 유전공학의 응용 등으로 종합된다. 생물공학의 발달은 최근 폐수처리 분야에서 당면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각 산업체에서 배추되는 난분해성 폐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특수한 미생물종을 개발하거나, 폐수처리 공정내의 복잡한 현상들을 규명하고, 각 미생물군의 활동을 예측하는 데에 유전공학적 지식이나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폐수처리 공정의 효율향상은 물론 획기적인 신 공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폐하수 처리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 ※ 페이지 : 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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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배재공원 조성계획
서울시 인구분산정책의 일환으로 도심부에 입지해 있던 많은 학교시설이 도시외곽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최근 들어 이와 같은 이전적지에 대한 개발 사업이 여러 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교 이전적지의 개발사업은 법규에 따라 개발부지의 약 20%를 공원부지로 할당하여 활용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전적지의 개방사업주는 공원을 조성하여 일반시민에게 개방하는 이른바 시납공원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본 배재공원도 이러한 학교 이전적지의 개발 사업에 의하여 조성되는 시납공원의 하나로서, 인근 직장인과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함양과 도시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 시설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키워드 : 배재공원, 정동 배재공원※ 페이지 p120~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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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쌓기 명인 김춘옥
김춘옥 옹. 이분은 올해로써 조경 외길인생 50년을 맞이하는 돌쌓기 공법의 명인이다. 사단법인 한국원예기술협회 창설멤버이며 현재는 경주관광개발공사 고문으로 일을 하고 계신 김옹은 개인적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다. ※ 키워드 : 돌쌓기, 김춘옥 ※ 페이지 : p130~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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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좌담 ; 평양조경 현황을 진단한다. ; 전통성이 말살된 우상화 조경의 실체
오휘영 - 92년 IFLA 한국총회는 우리 조경 분야의 새로운 도약과 국제적 지위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조경의 올림픽 행사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92년에 북한의 조경학자들이 한국 IFLA행사에 참여하여 남·북한간에 학술·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허창률 - 평양시가의 조경 현황을 살펴보면서 강하게 느낀 점은 공원 녹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토지정책에서 연유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토지를 국가에서 소유하다 보니 건물을 마음대로 짓지 못하고 계획에 따라 녹지면적으로 둘 수 있으니 많을 수 밖에 없지요. 정재훈 - 한국의 전통적인 자연주의적 조화를 생명으로 하는 고유의 조경양식을 찾아 볼 수가 없고, 역사와 현대의 조화가 없는 새로 건설된 신흥도시 같군요. 배식에서도 옛 고구려의 수도다운 거목이나 역사성이 조원 공간 속에 거의 찾아 볼 수가 없고 장대한 기념물이나 건축물에 비하여 조원은 다소 미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경현 - 사진을 보면서 느낀점은, 양식면에서는 서구적 정형식이 주가 되고, 약간의 자연식이 가미된 듯 합니다. 수종이 다양하지 못할 뿐 아니라 대부분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아마도 어떤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하고자 함이 아닌가 싶군요. 황기원 - 전체적으로 통일성이 부족하면서도 단조로운 분위기로 조성된 것은 우리와 미적 기준이나 설계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것과 하나는 기준이나 개념이 우리의 것과 비슷하고, 조경이나 도시조경 전문가가 있지만 설계과정에서 비전문가의 개입과 지시가 많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 키워드 : 좌담, 평양조경※ 페이지 : p66~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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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세부적으로는 조경시설물 구조물 공종의 시공시 당초의 도대로 시행되고 마감처리가 완벽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일위애가를 공종별·공사규모별·예술성 정도별로 세분화시킴으로써 조경공사의 특성을 감안한 충분한 품이 반영되어야 하겠다. 예컨대 일본의 경우 가로수를 열식하는 식재품과 주거단지내 식재하는 품을 구분하여 일위대가를 각기 적용하고 있다. 더욱 나아가 현장 도착도 기준 수목단가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고시하는 체제의 도입도 필요하다고 본다. ※ 키워드 : 청주 운천공원, 63빌딩, 롯데 잠실, 잠실,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 페이지 :p11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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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궁원
베르사이유원을 둘러 본 사람이 라면 그 누구라도 이 굉장한 보물과도 같은 장소를 통해 왕권에 의해 통치되던 위대한 몇세기 동안의 프랑스가 실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며, 앙드레 르 노트르의 조경가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르 노트르는 베르사이유원 전체의 구조와 부분적인 공간구성에서 의도적으로 태양왕을 찬미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즉 정원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분수, 조각 모두는 태양신화에 관련된 것이며 방사상 원로는 태양광선과 같이 설계되어 있다, 또한 그는 베르사이유원에서 다양한 시각구성원리를 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정원전체의 시각구성의 ‘틀’로써 원근법을 채택하고 있다든지 정원이 “초록의 건축‘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키워드 : 베르사이유, 베르사이유궁원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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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예부터 이 자리는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조용하여 문인과 묵객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던 곳이었다 하며, 묵사, 파란사 등의 사찰이 있어 수도승들의 정진 도량이 되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렇든 역사적인 터에 자리한 서울 캠퍼스는 매우 깊은 연륜을 간직하고 있는 까닭에 조경 역시 고전적 미를 바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종교적 색채가 경관구성에 강하게 반영되어 나타난다. 특히 캠퍼스 중심부분인 중정의 기하구조적 형태라든가 석조건물의 아름다움, 정각원 및 종각, 코끼리상, 수령이 오래된 수목 그리고 캠퍼스를 에워싸고 있는 남산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은 바로 동국대학교의 독특한 경관미를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된다. ※ 키워드: 동국대, 동국대학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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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이하여 - 한마당 축제를 위해 -
지난 1년동안 우리가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을 통해 경험했던 바를 되새겨보고 신미년 새해에는 조경분야의 자생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부상조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향상을 기하여 조경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당 축제라도 벌일 수 있다면 그 아니 즐겁겠는가! ※ 키워드: 신미년, 오휘영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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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년 희망찬 새해 벽두에 서서
최근의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조경분야의 활동을 종합해 보건데 규모가 왜소함에 따라 조직력, 정보체제, 추진력 등도 매우 미약하여 대중요법적 처방만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천한 역사를 가진 전문분야이기에 그 정도가 심하겠지만 역설적으로는 열세에 처한 현실이기에 더욱 결속한 필요성이 있으며, 타부분에 대해 방어적이기 보다는 업역을 확대·발전시키려는 적극적이고 정정관리적인 자구책이 필요하다. ※ 키워드: 신미년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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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세계 조경가 대회와 우리의 조경문화
조경이라는 직업은 상호 존경을 바탕으로 결속하고, 인류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봉사정신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어 존경과 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조경계에 만연하고 있는 설계비나 공사비의 과다 덤칭, 수준이하의 설계나 공사관리 등은 상호 불신과 윤리적 측면의 결핍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조경의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정립에 큰 저해요인이라 하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전문적 지식의 획득이나 그 응용에 앞서, 상호 신뢰와 존경 그리고 협조와 사회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이다. 본인은 이에 즈음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경인의 윤리강령을 만들어, 우리 모두 지키자고 서약할 것을 제안한다. ※ 키워드: 조경계, 조경문화 ※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