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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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브뤼네트 베이스캠프(Skovbrynet Basecamp)(이하 베이스캠프)는 혁신적 주택 콘셉트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학생, 연구원, 노인을 위한 700여 채의 아파트가 마련됐다. 이 주거 지역의 외부 공간을 자연, 건강, 모빌리티를 강조하며 도시의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했다. 륑뷔(Lyngby)시의 매력적인 녹지대에…
    • Kragh&Berglund
  • 융합의 정원 융합의 정원은 선양 재료과학 국가연구센터(이하 선양 연구센터)에 조성된 공공 오픈스페이스다. 선양 연구센터의 남북 축을 이루는 이 정원은 주요 건축물과 센터의 동서 방향을 물이 흐르는 수경 요소로 연결한다. 융합의 정원이 센터 남측 주출입구의 배경을 이루는 만큼, 국가연구센터의 위엄과 상징성을 드러내면서도 일상적 활용을 고려한 경관을 만드는…
    • R-land
  • 허난설헌과 허균, 신사임당과 율곡을 낳은 강릉. 그곳에 뭔가 특별한 기가 서려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이번 5월 귀국 길에 강릉행을 계획했다가 실패했다. 허난설헌 기념공원도 둘러볼 생각이었다. 역에 가서 기차표 끊으면 될 거라고 쉽게 생각한 것이 첫 번째 실수였고 5월 초 연휴가 길게 이어진다는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이 두 번째 실수였다…
    • 고정희
  • 공원 산책 산책 또는 걷기는 가장 단출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집과 일터를 한군데로 합치고는 퇴근길이란 게 사라졌다. 언젠가부터 오후 여섯 시 반에 일을 마치면 동네 뒤편을 둘러싼 개운산 공원의 야트막하고 고즈넉한 산길을 홀로 걷는다. ‘퇴근 본능’이 이런 걸까. 처음에는 일과를 끝내는 느낌 때문에 발 닿는 대로 자꾸 걸었는데,…
    • 허대영
  • 예건은 그동안 주변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조성된 장소의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시도해 왔다. 한 장소 안에서 자연스러운 배경으로 기능하는 조경 시설, 음식의 감칠맛을 높이는 소금처럼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공간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조경 시설을 만들고자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조경 시설을…
    • 조성빈
  •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박람회는 2015년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여의도공원, 만리동 일대, 북서울의꿈의숲, 하늘공원 그리고 뚝섬한강공원까지 서울 곳곳에 공공 정원을 조성해왔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했고,…
    • 금민수
  • 지난해 여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이하 정영선 전) 전은 조경이 대중에게 문화적 코드로 다가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8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에 다녀갔고, 2024년 8월에는 국내 박물관·미술관 중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모아
  •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집에서 꼭 한 가지 챙겨야 할 물건이 있다면 무엇일까. 당연히 값비싼 물건을 먼저 챙겨야 하겠지만, 값비싼 물건을 대체할 만큼 가치가 있는 물건 한 개를 고르라고 한다면 수집한 시집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집에 애착이 생긴 건 순전히 그 노트 때문이다. 대학 시절 동아리방 책상 위에는 늘 노트 한 권이 놓여 있었다. 노트의 이름은 열린…
    • 금민수
  • 바삭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은 두부과자를 즐겨 먹고 있다. 얼마 전 부여를 다녀오며 얻어온 것인데, 씹을 때마다 부여 알밤의 단맛이 옅게 풍긴다. 맛이 좀 심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끊임없이 주워 먹다 보면 금세 동이 난다. 은은한 분위기의 부여와 제법 닮은 맛이다. 돌연 부여로 떠나 잘 알지도 못하는 도시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된 건 그륀바우의 김인수 소장…
    • 김모아
  • 도시의 삶은 전보다 윤택해졌지만,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현대의 쉼터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 개념에 머물지 않고,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세인환경디자인의 스마트 셸터 ‘브리가(BRIGA)’는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