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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과 화훼박람회 ; 각종 화훼박람회 참가 조경인으로서 밝히는 소견
    80년부터 꽃과 나무와 인연을 맺으면서 꽃, 조경 관련전시회에 계속 관영해 왔다. 특히 지난 93년 KOTRA 주관으로 프랑스에서 개최한 세계 꽃박람회에 출품을 시작으로 94, 95, 96년 꽃의 나라 네덜란드 세계박람회에 출품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 평소 해외 박람회에 같이 참가하며 뜻을 같이한 분들이 한결같이 부러워하며 우리나라에는 언제나 세계꽃박람회가 열리나 하는 한숨섞인 기대와 노력을 하던 중 고양시에서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작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계획서를 고양시에 제출하여 학계, 관련연구원, 도지원 시직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과하여 평소 소망하던 작품들을 만들게 되었다. 꽃과 나무들을 함께 17년을 생활해 온 본인으로서는 가슴이 설레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를 기뻤다. 그러나 막상 고양시와 계약후 96년 11월부터 작품을 제작하면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부딪쳐 오기 시작했다. 첫째는 대형토피어리 작품은 3~4년 이상 걸려야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기에 기간이 짧아 과연 실수없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식물 소재의 품절, 고양시 행사장이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벌판이며 야외 설치이기에 풍랑에 안전하게 잘 견딜 수 있을지 등등 갖가지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또 한번 고민으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 키워드 : 꽃, 조경, 화훼, 화훼박람회, 박람회, 꽃박람회, 소견※ 페이지 : 74 ~ 75
    • / 1997년05월 / 109
  • 조경과 화훼박람회 ; 조경소재로서 화훼류 활용방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조경에 활용한다면 이색적인 분위기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꽃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도입된 종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산과 들에 피는 우리식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담한 우리꽃을 조경소재로서 가꾸는 예가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조경소재로서 가능한 우리꽃은 약 40여종이 개발되고 있는데, 구절초, 원추리, 붓꽃, 할미꽃용담, 금낭화, 백리향, 맥문동, 꽃창포, 새우란, 자란, 인동, 솜다리, 은방울꽃, 개불알꽃, 앵초, 하늘나리 등이다. 우리 자생식물을 조경소재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키와 습성에 따라 배치하되 꽃피는 시기를 고려하면 사철내내 우리꽃의 은은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키큰것은 뒤쪽, 벽에 가까운 곳은 임지식물을 배치하면 된다. 초가을꽃으로 대표적인 구절초 등 들국화류를 군식하고 앞쪽에는 앵초, 노루귀사이사이에 금낭화, 은방울꽃을 배치하면서 자연석이나 통나무를 이용하면 현재 시공된 공간을 크게 고치지 않아도 우리꽃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 조경, 화훼, 식물, 꽃 ※ 페이지 : 62 ~ 65
    • / 1997년05월 / 109
  • 다목적 폴 ? 레일링벤치
    다목적폴 다목적 폴은 도심의 가로공간의 향상을 위하여 그동안의 획일적인 휀스와 볼라드의 기능을 보완한 제품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도로미관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징 ? 알루미늄의 단점인 강도롤 향상시키기 위하여 T5로 생산, 스텐과 조합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 플라워 폴 용기를 부착하여 회소의 토양량으로 지피식물, 화초류, 야생화 등을 심을수 있도록 했으며 기성화분도 사영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 설치방법은 포장재 마감에 따라 손쉽고 다양하게 시공할 수 있다, 기능 ?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유용한 방책인 볼라드 기능 ? 무단횡단을 억제하는 휀스 기능 ? 거리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화류등 식물을 식재할 수 있는 화분 기능 레일링 벤치 레일링벤치는 단시간 이용하는 장소에 맞게 설계된 제품으로 알루미늄 케스팅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조합하여 제작되었다. 도로의 안전지역과 편익공간, 공원의 진입로, 광장, 수목보호벤치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감각의 벤치이다. 특징 ? 소재는 알루미늄 케스팅과 STS-27종이므로 부식이 전혀 없으며 차량 접촉시에도 파손에 견딜 수 있는 안전책이다, ? 벤치와 휀스의 두가지 기능을 겸비함으로써 공관의 효울성을 높일 수 있다. ? 좌대용 파이프는 인체공학에 맞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횡단보도, 정류장, 전망대, 대기장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키워드: 다목적 폴, 레일링 벤치 ※ 페이지 138 ~ 139
    • / 1997년05월 / 109
  • 조경과 화훼박람회 ; 국내 꽃퍼레이드 고찰
    우리나라의 꽃전시는 국화전시회를 시작으로 난전시회, 장미전시회, 무궁화전시회, 야생화전시회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금번 ‘97고양 세계꽃박람회는 우리나라 꽃전시회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국제적인 꽃박람회로 발전했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다. 참가국만 하더라도 일본 네덜란드, 대만,. 미국, 스리랑카, 독일,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에콰도르, 중국, 스페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태국, 이란, 베트남, 인도, 과테말라, 에스토니아, 호주, 뉴질랜드 등 28개국에 이르며 참가업체만도 일본의 사가다, 다끼이, 게이세이장미, 네덜란드의 구근 회사인 G, Geerlings, 선인장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Edel Cacttus 그리고 독일의 Kordes 장미회사 등 1백6개업체가 참여하기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농종묘와 중앙종묘를 비롯하여 나라원예, 청풍무역등 99개업체가 참여하게 되어있다. 전시회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30여만평 부지에서 개최되는데 이러한 대규모 화훼전시회는 우리나라의 화훼산업 발전과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 세계 꽃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이며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다. ※ 키워드 : 꽃, 꽃박람회, 박람회, 꽃 퍼레이드 ※ 페이지 : 58 ~ 61
    • / 1997년05월 / 109
  • 남강과 함께 살아가는 진주 가고프지 않은 고향 마산
    지리산 산행을 마치면 으레 찾아가는 곳이 진주이다, 습관적으로 산자락의 산사를 찾고 문화유적을 훑다 섬진강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편안하게 맞아주는 도시가 진주시이다. 지리산에서부터 묻혀온 피로를 풀 겸 남강가에 이르면 한폭의 그림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곳이 진주성과 촉석루다. 덕유산 육십령 고개와 지리산 천왕봉의 영천이 모여진 남강은 진주시의 중심부를 서남쪽에서 동남쪽으로 가르며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성안 북장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옛 진주 고을은 서울지형의 축소판으로 북쪽멀리 지리산의 연봉이 병풍을 이루고 고을을 에워싼 비봉산과 좌우변의 낮은 산들은 남강 줄기와 함께 생활 터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의 남산과 같은 조건의 진주성은 진주고을의 안산격으로 이끼진 섬돌마다 진주역사가 묻어 나오고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물줄기는 진주의 지난날을 말해주는 듯 하다. 낮은 산 아래 너른 들판 사이로 강이 흐르는 풍광은 온화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푸근하게 채워주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진주성문앞 번영로의 논개에 대한 시비로서 거룩한 분노는 종교 보다도
    • / 1997년05월 / 109
  • 조경과 화훼박람회 ; 화훼를 주소재로 한 조경공간 구성기법
    조경공간을 구성하는데 있어 식물소재는 중심구성요소로서 크게 조경수목과 화훼류로 구분할 수 있다, 조경수목이 하나의 통일된 경관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면 화훼류는 다양성과 변화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조경수목에 비해 화훼류는 풍부한 색상을 지니고 있어 식재시 이 점을 고려하는것이 중요하다,. 색상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색이 혼합되어진 무늬종보다 단색의 화훼류를 중심으로 색상을 계획하는 것이 무난하다. 화훼류는 식물의 한살이가 한해에 완전히 이루어지는 한해살이 화초와 씨앗이 싹터서 겨울철에도 완전히 시들어 죽지 않고 살아가는 여러해살이 화초로 크게 나뉘어지는데 예를 들면 한해살이 화초로는 팬지. 맨드라미,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이 있으며, 구근류를 비롯한 국화, 옥잠화. 원추리, 구근류를 비롯한 국화, 옥잠화, 원추리, 붓꽃 등이 여러해살이 화초에 속한다. 조경공간 구성에 있어 화훼류는 화단의 형태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가정에서 가꾸는 화단에서부터 공원, 광장 등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화단에 이르기까지 그 크기와 양식이 다양하다. 화단은 광조건이 좋아야 하며 통풍이 잘되고 배수가 양호하여야 한다. 밀식할 경우 통풍이 불량하여 병충해가 발생할 염려가 있으므로 뿌리활착과 줄기퍼짐을 고려하여 밀식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 키워드 : 화훼, 조경※ 페이지 : 66 ~ 69
    • / 1997년05월 / 109
  • 인간, 건축, 자연이 살아숨쉬는 실내조경 ; 부산롯데호텔 아트리움
    부산롯데호텔의 특징1997년 3월2일 전면 개장된 부산롯데호텔은 21세기 국제적인 항만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각종 배후지원시설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총 9백여개의 객실과 43층의 높이로 개발이 한참 진행중이고 교통의 중심지역인 옛 부산상고 자리인 서면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다. 종래의 호텔의 숙박, 휴식, 비즈니스 개념을 탈피하여 쇼핑, 관광, 레저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백화점과 호텔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타운이다.각종 부대시설인 스카이프라자. 극장식 레스토랑, 간이동물쇼장, 사계절풍장,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테니스장 등이 완벽하게 설비되어 있으며 뛰어난 디자인상의 특징으로는 호텔내부 아트리움에 실내조경의 경관을 조성하여 한차원 높은 로비라운지의 기능을 높임과 동시에 호텔의 이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 본 호텔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아트리움의 환경요인동서로 길게 배치된 아트리운 형태는 돔으로 자동환기 시스템과 고조시스템이 완벽하게 설계되었으며 전체적인 평균 조도는 250 ~ 1,200 Lux로 열대식물이나 남부 및 관엽식물이 무난하게 생장할 수 있는 곳이다, 아트리움의 빛 조건은 보조광원이 전혀 없는 태양광의 투과광으로서 1층에는 조도가 낮아 인공수목을 도입하였다, 호텔 로비, 로비라운지를 지나서 아트리움에 이르는 동선과 기능이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고 전체 Public Space가 한 묶음으로 Green Space를 전경으로 한눈에 들어오게끔 하는 철저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반영되어 있었으며 아트리움을 돋보이게 하는 실내 인테리어 마감이 온화한 아이보리 색깔의 대리석과 녹색의 대비를 이루어 흡사 밀림을 연상케 하는 것이 아트리움내부의 기본 개념이었다,. ※ 키워드: 아트리움, 부산, 부산호텔, 롯데호텔※ 페이지 150 ~ 155
    • / 1997년05월 / 109
  • 생활문화의 일환으로 난의 새로운 영역 개척 ; 농협난우회
    한국춘란, 새우란, 제주한란, 석곡, 나도풍란, 보춘화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들 식물은 지난 3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대문에 있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을 가득메운 한국 자생란의 이름이다. 올해로 열여섯번
    • / 1997년05월 / 109
  • 지하철역 쾌적한 녹색쉼터로 재탄생 - 서울시, 지하철역사에 실내조경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1997년05월 / 109
  • 산천도 인걸도 간데 없는 도시 ; 평양시 수정
    필자는 내 고향 평양을 1947년 여름 이웃 할머니와 동생의 손을 잡고 남쪽을 향해 떠났다., 낯선 안내원에게 자식을 남쪽에 데려가 달라고 내맡기면서 불안해하며 기차가 모퉁이를 돌아서기 까지 어머니가 흔드셨던 빨간 부채를 뒤로 남긴채였다, 우리 식구들은 세팀으로 나뉘어서 월남했다, 온가족이 함께 물러서 내려온다고 하는것은 위험한 모험이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44년만인 내게는 운좋게 내 고향인 평양
    • / 1997년05월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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