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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프리랜서 클럽
-조경프리랜서 클럽 : 설계 아르바이트를 원하거나 또는 프리랜서를 하고자하는 조경인력들에게 다리를 놓아 그 잠재력을 적재적소에 발휘할수있게 하자는 뜻에서 만든 모임이다.
-야외예식장 조성으로 조경공간 대중과 호흡기대 : 기존의 단순한 수목의 재배.생산만을 담당하던 조경업체들이 이제 서서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7월20일 새로이 문을 연 낙원가든 신관 앞의 조경공간은 야외예식은 물론 그 외 크고작은 행사를 갖기에 손색이 없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소나무외 9종 4백83주가 잔디밭을 에워싸듯 식재되었고 그 사이사이에는 자산홍외 4종 2천주의 관목이 자리하고있다. 그 외도 다른 건물앞 조경과는 달리 트인 공간을 두었다는 점과 우리 고유 수종과 야생화를 식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였다. 자연속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지고 그 가운데 진행되는 행복한 행진, 바로 이런 분야에까지 조경분야가 업역을 확장하고 진출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로 인해 조경공간이 더욱더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태양광조명으로 다양한 지하 실내조경 연출가능 : 실내조경공간은 물론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에서도 식물들이 태양광을 받으면서 얼마든지 자랄 수 있게 됐다. 특히 빛이 없으면 자라지 못하는 양지식물들도 굳이 자연광을 받지 않고도 실내에서 가꿀 수 있게 되어 실내조경공간의 연출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삼성건설은 지난 92년4월부터 2년간의 연구와 시험적용을 거쳐 태양광 조명장치에 성공, 이미 서울역삼동 삼성건설 사옥 지하 실내조경공간에 이를 설치했다. 태양광 종명장치란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설치한 여러개의 반사 거울과 렌즈가 태양을 추적하면서 빛을 모아 건물내부의 그늘진 공간이나 지하로 태양빛을 끌어들이는 장치를 말한다. 따라서 빌딩의 아트리움, 지하도, 개인주택의 실내화원, 식물재배업시설 및 식물원등 조경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곳에 건강한 광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앞으로 점점 가속화될 지하공간개 발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키워드:조경프리랜서 클럽, 이용원소장, 낙원가든, 태양광조명
※ 페이지:10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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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본다 ; 중국원림 교육의 현황과 발전
우리나라(중국) 고대 원림은 대개 문인, 화가, 선비 그리고 장인들이 함께 설계하고 시공하였다. 그들은 스승이 제자에게 전수하거나 원림을 통하여 교제를 함에 있어서, 전문적인 원림교육기구나 형식은 전혀 없었다. 원림의 주요 재료인 관상식물에 있서, 그 재배 번식 육종 응용 등에 관해서도 원예전문가에게서 제자에게 전수되거나 혹은 비전문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대로 전해졌으며, 만들어가면서 배우고 발전시켰다. 대학에 원림과정을 설치한 것은 1930년대에 시작되었다. 1964년 북경임학원 ‘도시 및 주거지역 녹화과’의 ‘도시 및 거주지역 녹화 전공’은 원림과 원림전공으로 개창되었고, 1964년에서 1966년 사이에 차례로 폐지되었다. 1965년 북경임학원 원림과와 거기에 소속된 원림전공도 모두 철폐되었다. 이리하여 1966년에서 1974년까지의 8년 동안 중국 대학의 원림교육은 전면 중단되었다. 구후 북경임학원은 1974년에 원림과를 다시 설치하고 원림전공을 부활시켰으며,신입생을 선발하였다. 90년대에 이르러 원림전공이나 유사한 전공을 신설한 대학이 우후 죽순처럼 늘어났다. 그러나 1986년 국가교육위원회가 전업목록회의를 개최하여, 전국에 세 방면의 원림전공을 설치하고 담당분야를 나누기로 결정하였다.첫째, 원림전공-종합성을 지니고 주체가 되며, 대개 임과대학에 설치한다.둘째, 풍경원림계획설계전공-보조역할로서, 풍경원림계획설계에 치중하며, 대개 공과대학이나 도시건설대학에 설치한다. 셋째, 관상원예전공- 또 다른 보조역할로서, 관상식물의 재배 응용 생산과 판매 등에 치중하며, 대개 농과대학에 설치한다. 1966년 이전에 중국에는 많은 도시에 중등원림전문학교가 있었으나, 문화대혁명 기간에 거의 모두 퍠쇄되었다. 1981년 무렵부터 각지에서 계속하여 이러한 학교들이 복교하거나 신설되었다. 1983년부터 대학반외에 전과반도있다. 최근에는 많은 학교 기관 연구소 협회등에서도 단기훈련반을 개설하고 있다.-대학에 개설된 원림과정 : 풍경원림계획설계방면에 속한 것으로는 원림생태학 원림사 원림 수목학 화훼학 원림건축구성 원림건축설계 원림예 및 설계원리 원림설계도시 도시원림녹지계획 풍경지역계획 원림공정 등이 있다. 원림식물 석.박사과정 학생은 몇 분야의 학위과목과 외국어 및 선수과목을 이수하여야 하고, 학위논문시험을 치러야하며, 답변(구두시험)을 통과하고 학위위원회의 투표를 통과해야만이 졸업을 하고 해당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원림교육의 성과 : 졸업생은 대부분 도시원림국처 및 그 하부조직, 각급 원림학교, 풍경명승지역, 삼림공원식물원, 과학연구기구,계획설계부분 및 집단 혹은 개인 원림공사 경영부문 등에 배치된다.
※ 키워드 : 중국원림, 북경임업대학 원림학원, 삼림관광과※ 페이지 : 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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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광장 현상공모 수상작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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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처리 목재를 사용하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자(1)
-심각한 지구환경변화 : 대기가 오염되어 이산화탄소의 층이 두터워지면 지구로 들어온 태양관선이 지면에서 복사되어 대기권 밖으로 빠져나가야 하나 이산화탄소층에 막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빠져나가지 못한 복사열이 지구를 덥게해 온도가 상승하는데 이를 온실효과라 하며, 이로인해 지구온나화 현상이 오고있다.
-지구환경변화와 산림자원 : 최근 20년사이에 지구환경은 오존층의 파괴, 지구온난화, 산성우, 산림자원의 감소, 야생생물종의 감소, 사막화, 해양오염등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산림자원의 감소는 산림이이산화탄소의 흡수원이며, 탄소의 저장고로서 지구온난화 억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한다. 수목은 이산화탄소를 수목내에 고정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수목의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수목의 생장과 비례한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철강이나 시멘트의 소비를 억제하고 목재를 더욱 많이 사용해야한다.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하는 목재방부처리 : 목재는 수분을 흡수하였을 때는 치수가 불안정하고, 유기물로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썩고, 벌레먹고, 불에 타는 결점을 갖고 있다. 목재가 썩거나 벌레먹고, 불에 타면 다시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므로 목재의 내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재방부처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현대인의 라이프 싸이클이 변화됨에 따라 목재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 목재를 사용함에 있어 사용하기 이전의 목재 고유의 색상이 변색균이나 표면 오염균 등의 곰팡이류에 오염되어 목재고유의 색상을 잃어버리고 쉽게 썩거나 벌레의 피해를 받게 되고, 불에 쉽게 타는 목재의 결함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않된다. 이를위해 그 기본 원리를 알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생물에 의한 목재의 가해 : 목재가 생물의 침입에 의해 성능이 저하 하는 현상을 생물열화라고 한다. 열화를 일으키는 생물은 미생물에서부터 새나 짐승에 이르기 까지 매우 다양하다.
-목재를 가해하는 균류(목재열화 균류위 분류 위치) : 목재의 열화에 관계하는 것은 세균류, 방선균류, 접합균류, 자낭균류, 담자균류, 불완전균류로 구별할 수 있다. 미생물에 의한 목재의 열화는 부후, 변색, 표면오염을 들 수있다. 표면오염균은 원목이나 제재품의 표면에 부착하여 청녹색, 흑색, 황색, 적색 등의 색상으로 재표면을 오염시킨다. 변색균은 별도후 임내에 방치된 원목, 임내나 수중에 집하된 원목에 침입하며, 주로 변재부의 청변, 녹변,갈변, 적변을 일으킨다.부후균은 버섯이나 곰팡이에 의한 목재의 부후는 갈색부후, 백색부후, 연부후의 3가지의 형으로 구분한다.
-부후의 발생과 진행 : 부후균의 목재내 침투는 균사와 포자에 의한다. 균사는 부후된 목재중에 있으며, 여기에서 균사가 퍼져 나갈 때 포자는 공기중에 날아 다니다가 목재위에 떨어지게 된다.목재의 내부 공극에는 이미 포자가 들어가 있을 수 있고, 발아해서 균사체로 되어 목재 내부의 침입을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 균사는 열이나 건조에 약하지만 포자는 비교적 강해서 균사가 사멸된 뒤에도 포자는 살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건이 맞으면 발아하여 부후를 다시 시작한다.
수분:목재중의 수분은 결합수나 자유수의 형태로 존재한다.
온도: 부후균의 종류에 따라 최적온도 조건이 달라지나, 24~32도씨 부근의 균들이 가장 많다.
수분의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내후성이 높은 목재를 사용하고 적절한 방부 처리의 대책을 강구해야만하다.
※ 키워드:목재방부처리, 목재를 가해하는 균류, 이동흡
※ 페이지: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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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이 숨 쉬는 곳 연변
-길림성의 성도 장춘시 : 인구2백만의 삼림 휴양도시로서 2백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길림성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으로 방사선형의 광대한 면적에는 각종 공원, 녹지 등이 확보되어 있었으나 사회주의국 나름의 복지시설의 나열이었지 오늘의 우리가 생각하는 도시생활의 질적 환경은 아니였다. 장춘시 노동공원 안의 호수풍경으로 그들 전통 문화의 유산을 오늘의 표현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제까지의 연변 : 길림성 총면적의 1/4을 차지하는 42.700키로미리미터에 주로 한족과 만족등 19 민족과 어우러져 살면서 총인구 2백만중 조선족은 81만5천명으로 40%를 조금 넘고있었다. 자치주에는 연길,도문,돈화,용정,훈춘 등의 5개 시와 안도, 화룡, 왕청 등의 3개 현이 있으며 도합17개의 진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치주의 중심 연결시는 조선족 자치주 인민정부의 소재지이고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다. 민족의 현실 도문시는 두만강 북안, 즉 가야하가 두만강과 합수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철교와 인도교로 북한의 남양과 통하고 있다. 도문해관이 설치되어 있는 국경도시이다. 역사는 50년밖에 안되고 행방후 자치주 직할시로 된후에 경제, 문화면 등에서 발전하여 왔다. 독립운동의 요람 용정은 벌이 넓고 비옥하기 때문에 구한말 조선에서 들어오는 난미들은 이곳 용정을 거쳐 연변으로 흩어져 1924년 일제때에는 연변에서 가장 번창한 도시였다. 급진적 지식인들과 혁명투사들이 글을 가르치면서 반일 계몽운동을 하여 한때 연변 조선족의 반일운동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백두산의 길목, 안도현은 자치주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비로 현 단위이긴 하지만 한국의 충청북도 면적과 비슷한 넓이를 갖고 있다. 백두산이 경내에 포함되어 있어 뛰어난 경관자원을 배경으로 관광산업에 눈을 뜨고 있다. -변하고 있는 오늘의 연변사람들 : 풀뿌리 보다 질긴 연변의 정착과정은 1640년대 청조 통치가들은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을 만족 선조의 발상지라 하여 룡흥지지라 칭하고 이민족의 거주를 금지 시쳤다. 그러나 갖은 방법으로 계속 강안 일대에서 농사를 지어 지방의 관병들로 하여금 막을 길이 없게 하였다. 그들의 의식구조는 분명 2개국에 속하고 또다른 체제속의 동일한 민족으로서 혈통, 기질, 문화, 풍속, 심리, 소질면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공통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들의 의식속에 남아 있다는 민족의 정통의식, 민족의 자존의식, 민족의 친화 의식, 타민족과의 경쟁의식, 애국의식 등은 지난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근본적 요서이기도 하지만 내일을 살기 위한 지침으로서도 이어지기만 기원할 뿐이다. 변하고 있는 상황들은 최근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도 중국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었다다. 중국 인구 12억중 97%를 차지하는 한 족들의 자연증가율과 동화정책에 의한 의도적인 한족 이주 정책에 의한 결과이다. 마지막 상황변화의 한가지는 그들은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없는 지난 역사와 이념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공산주의의 50년 실책을 인정하며 우리와 같은 감정의 민족의 동질성을 한때 찾았으나 그들의 정서적 상대는 결코 우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끈질긴 민족감정의 표현을 이념전달이라는 긴장감으로 오늘의 순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오직 이익의 대상으로만 민족을 찾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건전한 장래를 염원할 뿐이다. 지혜롭지 못했던 선조들의 업보로 이민족의 변기통이나 끌어안고 괴로워하는 후손들이 다시는 없어야 할것이다. ※ 키워드:길림성, 장춘시, 연변, 연길, 도문, 용정, 안도 ※ 페이지: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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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새로운 새대를 향한 조경기술자의 역할과 자세(1994년8월19일/오전10시30분)
1.건설기술분야에서 조경기술자의 위치와 개선방향2.국제화시대에 맞는 조경기술자의 역할3.스스로 연구 .평가할 수 있는 터전 마련-좌장(권오준) : 초기에 업역확보를 위해 조경을 '종합과학예술'등의 이름으로 전부다 취급하려 했지만 지금같은 현실로 전문가의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기술분야의 맹점인 것 같다.-김윤제 : 우리분야가 독립되 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경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김봉년 : 우리 기술자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특화에 매진하려면 지난 20여년간 조경업으로 부를 축적한 경영인들의 후원이 필요하다.-이진동 : 우리 조경분야가 세계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은 업체의 대형화와 선진화 그리고 기술력이다. 따라서 조경인들은 국제적인 모임 참가 및 해외연수, 기술자의 자질향상과 선진기술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신용모 : 국제화에 맞춰 특허법원이 고등법원급으로 신설돼 국제특허문제등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조경시장의 협소겅, 소재생산업체의 영세성 등 현재의 상황을 이겨나가려면 기술개발을 해야만 한다.-이세근 : 건설시장 개방시 외국 업체와의 합자회사나 프로젝트 공동참여로 당분간은 기술이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후에 새로운 정보와 사례조사 및 기술습득으로 자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김진기 : 유리분야는 원형질분리부터 GR까지 엄청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대강은 알지만 확실한 색깔이 없어 영역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 키워드 : 권오준, 김윤제, 김봉년, 이진동, 신용모, 이세근, 김진기※ 페이지 :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