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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자연지형을 이용한 정원(부암동 H씨댁)
딱딱한 도심지 내에 위치해 있으면서, 다소 어수산한 느낌을 주는 듯, 자연과 잘 조화되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전망이 좋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이 주택은 조용한 주택가에 면해 있으면서도 그린벨트로 묶여져 있어 주위 경관이 아름다우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경관도 양호하다. 또한 이 주택은 일반 주택과는 달리 흰건물에 목재를 주로 사용하여 마치 숲 속의 저택을 연상케 한다. ※ 키워드: 양지농원, 자연지형, 정원, 전정, 계단, 후정 ※ 페이지: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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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동궁의 원유인 안압지
경주 안압지에 대해서는 문화재관리국에서 1973년부터 1975년까지 3년에 걸쳐 학술적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발굴조사 보고서 ‘안압지’가 간행되었다. 이 안압지는 통일신라(7세기~10세기)기대의 유적으로 고려, 조선시대를 내려 오면서 새로운 조영이 없었기 때문에 신라조원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수만점의 출토유물은 모두 신라당대의 생활유물로 고려나 조선시대 유물층이 없어 교란되지 아니한 유적임을 발굴조사과정에서 확인하였다. 674년 동궁의 터를 조성하면서 원지를 먼저 만들고 679년에 동궁건물들이 완성되었으며 동궁내의 주건물이 임해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동궁내에는 천주사라는 내불당이 있었다. ※ 키워드: 안압지, 신라, 동국여지승람 ※ 페이지: 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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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몬트 파크
피드몬트 파크는 미국 죠지아 주 아트란타시에 소재한 대규모의 시공원으로서 100년간 경마장, 박람회 등으로 사용 되었던 역사와 의미가 깊은 공원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란타시 내부에 위치함으로서 도시의 고밀도 개발과 함께 대도시의 open space로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어 정책적으로 공원의 보전과 개선에 그 중점을 두고 1989년 적극적인 설계를 시작하였다. 첫째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도시의 장래를 바라보며 이웃 주택지의 흡수와 더블어 공원 부지를 확장하며 이에 필요한 master plan을 설립하고, 둘째로 이것을 도시인에게 효율적으로 공고하여 재정적, 정책적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그들의 의도를 반영하였고, 셋째로 많은 시간을 소요해 분실된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의 공원설계도를 복구하며 사진, 그림 등의 자료를 검토하여 지난날의 공원의 역사를 미래에 아름답게 보전하려는, 조경에 대한, 정부, 시민, 설계자의 삼위일체가 잘된 project라 할 수 있다. ※ 키워드: 피드몬트 파크, 아트란타시, 레이크 조오지아, 호수 Clara Meer ※ 페이지: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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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의 동산 건립 공모전 당선작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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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충남이남에서 주로 식재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일부 월동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예부터 사원이나 촌락에 널리 식재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특히 묘원등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지리적으로는 중국과 인도,호주에 분포되어 있는데, 일본에는 중국에서 도입되어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유럽에는 19세기 초에 도입되어 식재되고 있다. 남천은 추풍령 이남에서 관상수로 주고 식재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등에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남부지방의 오래된 학교나 관공서 및 일인이 살았던 집에 오래된 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일합방 이후에 도입된 것으로 여겨진다. ※ 키워드: 배롱나무, 남천※ 페이지: 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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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계획 유감
1944년 아버크롬비 교수가 만든 대런던계획에 비로소 오늘날 정책수단으로 쓰이던 신도시개념이 나왔다. 즉 과대.과밀하는 런던의 거주 및 활동환경을 개선키 위해 더 이상 인구와 산업의 런던집중을 막는 한편 과잉인구와 산업을 밖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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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신도시 라 그랑드 보르느
파리시에서 남쪽으로 약25km 떨어진 그리니에 위치하는 라 그랑드 보르느는 90ha에 이르는 삼각형 형상의 부지에 주민수 약 15000명을 위한 총3700가구수가 계획되었다. 이 계획안은 1967년 파리지역 서민공영 주택공사의 의뢰안으로서 건축가 에밀 아이오의 총 책임아래 도시의 색채 계획을 위하여 파비오 리에티 그리고 그 장식과 환경장치물 계획을 질 아이오와 루치오 팡띠같은 순수 예술가 및 장식디자이너등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1971년 완성이 되었다. 기존의 도시계획과 기능주의에 대한 반성과 더블어 특징없는 도시경관, 날로 고립되고 메말라 가는 도시인들을 살리고자 인문, 사회학자 및 문화,예술인들이 도시계획에 참여한 것이다. ※ 키워드: 라 그랑드 보르느, 기능주의, 에밀 아이오, 루치오 팡띠 ※ 페이지: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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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대구직할시 북구 산격동 산1370번지에 주소를 두고(메디칼캠퍼스는 중구 동인동에 소재) 있는 경북대학교는 1946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학대학, 대구농과대학을 모체로 물리과 대학과 법정대학을 신설하여 1952년에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되어, 45년의 역사와 진리, 긍지, 봉사라는 교시아래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립종합대학이다. 약25만평 규모의 부지내에 12개 단과대학 87개 학과와 6개의 대학원 154학과에 2만7천여 학생이 재학중이며 13개의 직속연구소와 5개의 부속연구소 및 대학병원, 부속 초,중,고등학교, 칠곡 실습노장, 청송연습림, 구룡포 임해수련원 등 교육 및 연구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대학교 캠퍼스는 원래 산격동과 북현동 일대의 야산이었고, 학교부지의 지반 대부분이 청석층으로 이루어진데다 극한, 극서로 유명한 대구의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식생생육의 기반이 좋지 못한 곳이었다. 그러나 캠퍼스 조성에 많은 힘을 쏟아놓은 결과로 국내최초의 꽃시계를 비롯하여 일청담, 지도못, 야외박물관, 교시탑과 시계탑, 야외공연장, 장미원, 운동공간주변 조경, 학생회관 앞 광장, 다목적 강당 앞 광장, 본관 앞 광장 등의 조경이 캠퍼스의 역사와 함께 자랑거리로 남아있다. ※ 키워드: 경북대학교, 일청담, 두번째로 오랜된 국립종합대학, 꽃시계 ※ 페이지: 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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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야
난간은 손이 가는대로 만드는 것이 좋으며, 문양이 단순하고 간편한 것이 우아한 것이다. 옛날에 사용되었던 회자형무늬나 만자형무늬는 모두 제게하되 서늘한 바람을 쐬는데 쓰는 침상이나 불좌에 사용하기 위하여 조금 남겨둔다. 그러나 원림안의 가옥에서는 일체 그러한 것을 만들지 아니한다. 나는 여러해의 시간을 들여서 일백가지 난간 양식을 만들었다. 그 양식 중 어떠한 것은 수공이 많이 들어서 정치하고 어떠한 것은 단순하면서도 운치가 있다. 이에 그 변화의 순서에 따라서 아래와 같은 도식을 선보이니 이를 채택하여 사용하는데 편리를 주고자 한다. 필관식을 첫 도식으로 시작한다. 요새 전자를 이용하여 난간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조리와 선이 고르지 아니하고, 구상이 서로 연관되지 못하는 폐단이 있다. 나는 아래의 도식에 대해서 완전한 것이 아니라고 느끼고 있으니 다시 개선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키워드: 난간, 금규식,필관식, 연판규화식, 척란식, 단란식, 단척란식 ※ 페이지: 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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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도시 가로수 경관 비교
197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에 야기된 도시 팽창과 도시과밀화 현상은 도시환경을 극도로 악화시켰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녹지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다 양질의 가로수 조성이라는 문제는 그 중요도에 있어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도시내 가로수는 도시의 특수환경에 잘 적응, 생육할 수 있도록 수종선택부터 식재 및 관리에 이르기 까지 보다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보다 나은 도시환경창출을 위한 가로수 경관 조성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로수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식재환경개선 둘째, 유관기관의 상호협조 증진 셋째, 시민의식의 고취와 시민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가로수행정 추진 넷째, 관련법규의 보완 및 개선 다섯째, 가로수 관리체계의 재확립 등이라 하겠다. ※ 키워드: 가로수, 식재현황, 가로녹화사업, 가로수 경관조성에 대한 제언 ※ 페이지: p14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