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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의 겨울 나무
    도시에 적합한 수목을 택하는데 준용될 수 있는 선정기준을 살펴보고 그 중 특히 겨울 수목의 미적(美的)인 기준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런 장소에 적절한 배식(配植)의 방향과 수목의 디자인 특징을 강화, 표현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용 수목은 첫째 불리한 자연적 내지 인공적인 환경조건에 견디어 낼 수 있는 내성(耐性)이 강한 수목이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하고, 가지치기, 이식(移植) 등 관리도 쉽고 자주 손질하지 않아도 산뜻한 수목이어야 한다. 둘째 도시용 수목의 미적 판단기준은 나무의 수고(樹高), 수관, 잎의 밀도, 계절적 공헌도, 주위와의 조화, 질감, 성장속도 등이 될 것인데, 수고와 수관의 폭이 시각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이 두 요소는 인간척도와 공간지각에 대한 불변의 연관성을 지닌다. 도시에 적합하고 겨울 디자인에 좋은 수목은 플라타너스, 침엽수, 주엽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핀오크 등과 같이 수형이 단정하고 가지의 배열미가 아름다운 것이 적당하다. ※ 키워드: 가로수 선정조건, 겨울 수목, 수목미 ※ 페이지 : 56~61
    • / 1984년02월 / 5
  • 거리의 겨울 나무
    수목과 인간과 도시는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공간을 한정시켜 주거나 도시 경관의 비스타를 조성하거나 도시에 녹색 패턴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조한다. 한 종류의 수목이 집단적으로 밀식되거나 포멀하게 열식된 경우는 기능상 차음 효과도 주고 주변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고 또 계절적인 정취도 볼 수 있다. ※ 페이지 : 52~53
    • / 1984년02월 / 5
  • 새 상품 소개
    이식한 수목이 완전한 뿌리 활착을 할 수 있게 보로, 지지支持하는 새로운 ‘나무지주대’가 ‘일영상공’에 의해 개발되었다. 새로 개발된 나무지지대 ‘PARADA’는 합성수지(P.E)와 철재로 만든 것으로써 이식수의 뿌리가 완전히 활착되면 수거하여 재사용이 가능(반영구적)하므로 장기적으로 상당한 경제성이 있다. 또한 나무 굵기에 따라 임의로 조립이 가능하고(60~220m/m) 또 언제라도 관수 시비를 할 수 있고 통기가 원활하며 ‘유충거품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해충희 상하향을 막게 설계된 구조적 특징도 갖고 있다.※ 키워드: ※ 페이지 : 55
    • / 1984년02월 / 5
  • 녹색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실내조경 ; 국내/실내조경
    현대문명이 우리의 생활에서 자연을 외면하게 했다면 이제 우리는 생활 주변에서 멀리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 가까이에 끌어들이는 일을 성취시켜야 할 때이다. 이에 녹색의 지혜를 발휘한 실내조경의 몇몇 사례를 소개해 본다. 1. MBC 방송국 중정 약 130평 규모의 중정으로 벽면 한쪽을 이용하여 1층에서 2층까지 단(段)을 만들어 종려, 당종려, 휘닉스야자, 셀럼, 몬스테라, 드라세나 등 각종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벽으로 늘어진 아이비는 민민한 벽면에 질감의 효과를 낸다. 바닥은 석형스타일이고 기둥은 화강석이며 미러글래스(mirrorglass) 창으로 채광을 돕는다. 2. 광화문 교보빌딩 철골구조에 유리를 씌운 온실형 식물원이다. 3. 하얏트호텔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카나리야자, 데핑바키아,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과 덩굴식물들을 식재했다. 4.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식사와 커피를 즐기며 물소리를 감상한다. 몬스테라와 쎌럼이 주종을 이루며 분홍색 철쭉이 색감의 변화를 준다. 5. 힐튼호텔 각종의 식물을 사용한 사례는 아니지만 초현대식 건물과 부조화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키워드: 실내조경 사례, MBC 중정, 광화문 교보빌딩, 하얏트 호텔, 쉐라톤 워커힐 호텔, 힐튼호텔 ※ 페이지 : 26~29
    • / 1984년02월 / 5
  • 세계의 정원 ; 에스테 장(莊)
    티볼리에 위치한 에스테장은 구릉과 물 등의 자연적 환경과 르네상스라는 시대적?인문적 배경, 로마제국과 카톨릭교회와의 역관계(力關係)라는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피로 리고리오(Pirro Ligorio)라는 예술가적 천재성과 기술자적 과학정신을 겸비한 인물들이 공동으로 창조해 낸 16세기 이탈리아 예술의 걸작품이다. 에스테장은 중기의 별장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파르네제(Farnese)장, 란테(Lante)장과 더불어 로마의 3대 별장으로 일컬어진다. 달걀모양의 오바토 분수, 실린더에 의해 풍금소리를 내는 오르간 분수, 길이가 일백미터나 되는 훈드레트 분수 등 50개의 분수, 250개의 폭포, 100개의 연못, 250개의 분출구(jets), 55개의 송풍기(fans), 290개의 노즐(nozzles) 등 기상천외한 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 키워드 : 르네상스, 별장, 로마 3대 별장, 노단건축, 노단식, 오르간 분수, 오바토 분수, 훈드레트 분수 ※ 페이지 : 80~83
    • / 1984년02월 / 5
  • 정원기행 ; 서울 미술관 ; 미술관의 겨울정원
    본래는 개인주택의 것으로 설계되었던 정원이었으나, 서구풍의 건물이 미술관으로 바뀜에 따라 넓은 잔디밭은 옥외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트여진 공간감은 조각물 등의 작품전시에 손색이 없다.부지의 형태를 보면 전정은 3개의 단으로 구획되었고, 후정은 2층과 같은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단과 단의 처리는 암석을 쌓고 그 사이에 소관목류를 적절히 식재하였다.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벽천과 자연스럽게 배치된 크고 작은 암석들을 만나게 된다.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완만한 「램프」로서 걸음을 옮김에 따라 정원은 차례로 시야에 들어오며, 현관에 서면 전정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 키워드: 미술관, 정원, 잔디밭, 옥외전시장※ 페이지 : 12~13
    • / 1984년02월 / 5
  •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
    시공_형진개발(주) | 설계_어린이대공원 서울시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담력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스릴을 즐기며 질서의식과 체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을 맑고 푸른꿈의 동산인 어린이 대공원내에 설치하였다. 1983년 12월 1일 개장한 이 모험놀이 시설물은 길이 1.5㎞로 ‘징검다리 건너기’, ‘다람쥐 쫓기’, ‘원두막오르기’, ‘뗏목타기’, ‘스키타기’, ‘행운찾기’, ‘두더지잡기’, ‘곡마단 놀이’ 등 종목별 60가지이다. ※ 키워드: 놀이시설 ※ 페이지 : 84~87
    • / 1984년02월 / 5
  • 정선의 쌍도정
    쌍도정(雙島亭) 그림은 실제로 있었던 정원을 묘사한 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조경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의 하나이다. 그림의 윗편 원경으로 보이는 산들은 겸재가 즐겨 그린 서울의 북악산을 먼 위치에서 간략하게 옮긴 것으로, 아마 쌍도정은 서울의 남쪽에 존재하였던 모양이나 오늘날 확실한 고증을 세울만한 실물을 찾을 길이 없다. 그림에 보이는 정원은 어느 사대부 집안의 별장으로 네모진 긴 담장을 둘러치고 쌍도정의 위치가 중앙을 거의 차지한 반면에 두어 채 별장의 기와집과 출입문이 아랫편 구석에 몰려있어 일상적 생활 주택의 공간설계라기 보다도 풍월을 즐기기 위하여 마련된 별장의 정원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큰 연못의 형태도 거의 네모지게 파고 석축으로 둘러 쌓은 쌍도 역시 네모에 가깝다. 이같은 균형의 구조 속에 오른편 섬에는 초정(草亭)을 세우고 왼편 섬에는 솔과 버드나무를 심어 대비를 이루면서, 별장으로부터 가까운 외길의 나무다리를 건너서 두 섬을 잇고 돌아오게 하는 산책로가 순환적 율동감을 이루고 있어 전통의 멋을 간직한 파조(破調)의 정원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쌍도정, 겸재 정선 ※ 페이지 : 62~63
    • / 1984년02월 / 5
  • 어린이 교통공원
    「어린이 교통공원」 즐겁게 뛰어놀며 교통질서도 익힌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서 현장 학습을 통해 교통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각종 교통시설과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983년 12월 8일 문을 열었다. 서울 강동구 신천동 7의 15 장미아파트 건너편 3천 8백 66평의 부지에 만들어진 이 교통공원은 서울시가 5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1982년 3월에 착공, 9개월만에 공사를 끝내고 이날 어린이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 키워드 : 어린이 공원, 최초 교통공원 ※ 페이지 : 104~107
    • / 1984년02월 / 5
  •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 ;멕시코 문화의 영향력 있는 조경 철학자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은 20세기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멕시코 예술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 예술가들의 공통점은 탁월한 재능이나 오랜 예술 경력 보다는 멕시코가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구체화, 형상화 시켰으며, 특히 멕시코의 동질성(identity)을 잘 표현한 점이다. 그는 스스롤르 일컬어 서정시인(抒情詩人)이라고 지칭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를 조경철학자(造景哲學者)라고 얘기한다. 그는 문화, 문학, 건축, 조경 등 예술 전반에 걸쳐 심오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건축이나 조경을 시적으로 혹은 철학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단적으로 그의 작품을 얘기하면 그이 작품은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표현수법”이라 얘기할 수 있다. ※ 키워드: 루이스 바라간, 멕시코 예술가, 해외 조경가 ※ 페이지 : 66~71
    • / 1984년02월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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