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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문화재 ; 도시경관과 문화재보호
현대 도시의 문화재는 팽창, 거대화되어 가는 도시적 상황하에서 상대적, 절대적이니 왜소화 및 이질화 현상을 겪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단편적이기는 하나 이러한 현상을 분석하고,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도시인의 생활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으며 문화재의 질적 향상을 이루기 위한 문화재보호의 방향 등을 대체로 ‘도시경관 및 도시구조적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문화재는 도시구조상 오픈스페이스와 긴밀한 관련을 갖는다. 문화재가 지닌 ‘역사적’ 특성을 다소나마 완화시키기 위하여는 주변에 충분한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가 확보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더 나아가서 도시내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는 상호 유기적 연결을 이룸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연결이 도시전체 녹지체계와 긴밀한 연간을 맺으며 이루어진다면 더욱 바람직 하다. ※ 키워드 : 도시의 문화재, 문화재 보호, 문화공간 ※ 페이지 : 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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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문화재 ; 도시환경의 엄청난 전환속에 역사적 거리는 서서히 상실되고 있다.
도시를 구성하는 갖가지 요소들은 오랜 시간의 범주 안에서 생겨나고, 변모하며,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도시의 이러한 변화는 거리를 통해서 느낄 수 있으며, 거리를 구성하는 건물들은 각각 만들어지는 시기가 다르므로 해서 거리에 다양한 시대적 문화와 경관을 제공하게 된다. 이렇듯 역사적 의미와 시간적 연속성이 부각되는 가로 경관이야 말로 진정한 역사경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재 대한 태도는 현장에서의 보호나 복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문화재 선정에 있어서는 성장이라는 대전제에 눌리어 법적인 권리조차 상실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문화재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와 역사경관을 다루는 노력이 도시계획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보면 다음 몇가지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문화재 지정의 폭을 좀 더 확대하는 방법이다. 문화재의 가치에 따라 여러 등급을 정해 놓고 각각의 경우 보존 방법을 달리하고, 정부의 지원, 개발규제 등을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다. 둘째로는 문화재 자체나 그 주변에 보존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의 경제적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이다. 셋째로 주요 문화재 주변의 거리와 건축물에 대한 일련의 도시설계를 수립하여 경관을 재구성하는 방법이다. ※ 키워드 : 거리, 역사 경관, 문화재 보존 ※ 페이지 : 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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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문화재 ; 사진으로 본 거리의 문화재
이미지 페이지입니다.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페이지 :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