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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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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조경 ; 북경의 고대 도시경관
북경은 크게 두 개의 도시, 세분하면 4개의 도시로 구분된다. 본래 몽고인들이 만든성이 내성이고 그 외부에 황성이 있다. 내성과 외성은 주로 육중한 성벽과 성문이 두드러지고, 황성과 그 안의 자금성은 우아하고 웅장한 건물들이 돋보인다. 내성과 외성의 성벽은 그 기념성이나 장엄항에 있어 북경의 어느 거대한 건물보다도 돋보인다. 내성의 전체 둘레 길이는 23.55km로서 정방형에 가까우며, 성벽의 높이는 10.4.m~11.93m로서 벽돌로 쌓았다. 성벽과 함께 두드러진 경관적 특징을 이루는 것이 여러종류의 성문이다. 성문은 도시의 입이며 이를 통하여 성내의 모든 인구가 숨을 쉬고, 온갖 도시생활의 애환이 과거부터 여기에 있다. ※ 키워드 : 북경의 도시경관, 자금성, 북경의 경관적 특징, 성문, 중국의 경관 ※ 페이지 : 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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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 그룹의 작품
여기 소개하는 SWA그룹은 환경설계, 계획문제 등을 전무적으로 다루는 컨설팅업체로서 지난 30년간 미국의 도시와 지역계획에 참여, 많은 실적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해안지역, 남부캘리포니아, 휴스턴, 달라스, 보스턴, 플로리다 등지에 영업소를 두고 시민과 관청간의 인허가 승인 과정에서부터 계획과 설계의 질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환경개선의 전과정에 기능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연구소, 관청을 연결하는, 공공성이 짙은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경, 도시설계, 토지계획, 환경관리 등에서 모범적인 업적을 남기고 있는데 여기서는 조경분야의 대표적인 작품만을 골라 그 일부를 소개한다. ※ 키워드: SWA 그룹, 환경설계, 컨설팅 업체 ※ 페이지: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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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의 삶과 녹지공간
세계 주요 도시의 녹지면적과 서울의 그것을 비교해 본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겠지만, 인공구조물의 난립과 교통의 혼잡, 인구의 과밀, 대기오염 등으로 숨막히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100만평에 이르는 가용면적이 서울 도심에 생겨난다는 뉴스에서 숨통 트이는 신선함을 느낀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것이다. 도심속의 마지막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공한지로서 이 터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도심의 뒤틀린 교통체계가 바로 잡혀지고, 각종 공공시설의 설치 요구가 다투어 등장하는 등 수많은 기발한 의견들이 백출하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부지만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비어 있으므로 해서 그 존재 가치가 더욱 크다할 녹지문화공간에 큰 비중을 두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키워드 : 오휘영, 200년도 서울시 도시계획안, 공원 녹지계획 ※ 페이지 : 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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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옥상 정원이 있는 세련된 공간
한적한 효창동 주택가에 자리한 이 주택정원은 두 개의 마당을 연결한 하나의 외부공간이다. 주인은 옆집을 사서 개축하고 13년간 살고있던 자신의 집과 연결함으로써 넓은 정원부지를 확보하였다. 새로지은 왼쪽의 주거공간은 사방을 유리로 장식한 건물형태로서 부부의 주거공간이고 오른쪽, 기존의 주택은 4자녀의 주거공간으로 설정되어서, 정원의 공간분할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공간으로 왼쪽은 거실에서 관망을 주로 하나 휴식, 사색의 장으로 조성되었다. ※ 키워드 : 용산구 효창동 정원, 효록원 ※ 페이지 :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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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경 정보와 세부계획
우리가 새로운 집을 짓기를 원한다면 세부적인 계획없이는 결코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집 지을 위치를 고려하여 집모양을 생각할 것이고 다음엔 건축가와 자재 상인들을 찾아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런 후에 전문가와 배치, 자재 등을 결정하여 공사에 임할 것이다. 실내조경도 집을 지을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정보와 세부계획들이 필요하다. 실내조경의 주 자재인 식물은 쉽게 구할수도 옮길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애써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하지도 않고 계획도 세우지 않은 채 실내조경을 하려는 사람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사전에 충분한 정보없이 행해진 실내조경은 식물이 환경에 맞지 않아 상태가 나빠지거나 심지어는 죽게 되어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게 되는 범실을 낳게 된다. 외국의 경우에는 원예백화점도 많이 있고 각종 원예전시회도 자주있어 실내조경을 위한 정보를 얻기가 수월하나 아직 우리나라는 충분한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 키워드 : 실내조경의 재료, 실내조경 식물, 식물운반 ※ 페이지 : p13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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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조경계획
문화 예술공원이 한국문화의 동질성과 이미지를 가질수 있는 종합적인 설계를 한다. 한국정원은 한국전통 정원을 재현하여 산책, 휴식, 학습, 명상의 공간이 되도록 설계한다. 장터는 전통적 분위기를 재현하며, 한국 전통문화 행사를 행할수 있는 공간을 설계한다. 계절, 기상의 변화 및 주야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공원을 활성화 한다. 옥외공간은 많은 사건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하나의 적극적인 도시공간으로 꾸며져 여러개의 옥내외 공간이 서로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고 맺어진 문화예술의 거리로 꾸민다. ※ 키워드: (주)서안, 예술의 전당, 조경계획 ※ 페이지: 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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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공사시 수목하자 책임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우리나라에서 조경이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인식되고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 무렵으로서 본격화된 경제개발과 공업화 그리고 국토개발계획의 추진에 따른 조경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조경공사 수요가 증대되면서 부터이다. 본 소고에서는 조경업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조경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목하자제도에 관한 문제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식물이 가지는 재료로서의 특이성은 스스로 생명현상을 이어가는 것으로서, 생물로서의 환경요구, 시간적 변화, 역사성, 생물로서의 관리가 필요하다. 하자의 구분과 책임한계의 불명확성, 기술의 부족, 제도의 미비등으로 인한 과중한 하자비용의 부담은 업체의 도산을 초래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업계는 개개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고와 과거처럼 하자를 적당히 얼버무리려는 생각을 버리고 소재의 취급 및 시고에 대한 하자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 키워드 : 하자보수, 하자책임, 식재공사, 수목하자 ※ 페이지 : 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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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용 수목
곰솔, 수고 20m이상, 직경 1m이상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흑회색이고 구갑상으로 갈라진다. 잎은 이엽속생으로 길이 9~14cm이고 2~3년 숙존하며 동아는 회백색이며 소나무의 동아가 적갈색으로 두 수종의 식별상 좋은 비교가 된다. 꽃은 자웅동주 일간화로 5월에 개화하여 다음해의 9월에 솔방울로 성숙된다. 주목, 수고 17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적갈색이며 얕게 종열하고 심재는 붉고 연륜의 폭이 좁다. 호생엽은 나선상으로 배열되나 이열성이 많고 길이 1.5~2.0cm 넓이 3mm이며 4~5년간 숙존한다. 꽃은 자웅동주이나 간혹 자웅이주인 것도 있으며 5월에 개화하여 10월에 열매가 숙성되며 열매는 마치 컵같이 생긴 붉은 종의가 종자를 둘러쌓는데 상부에는 구멍이 있어 종자가 보인다. 종의는 다육으로 단맛이 있고 색깔과 모양이 대단히 아름답다. ※ 키워드 : 조경수, 곰솔, 주목. 조경용 수목 ※ 페이지 : p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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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조경 ; 원야론
이계성의 원야내용의 첫머리에는 흥선론이라는 제목의 일문을 두고 3공의 장, 칠공의 주인이란 속담을 듣지 않았는가라고 논하고 원림에 대한 계획과 의식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원설의 일문을 실었는데, 원은 그 환경에 따라서는 특징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논했고, 이상의 이문을 서론으로하여 전3권의 내용을 10항목으로 세워 1.상지, 2.입기, 3.옥우, 4.장절, 5.문창, 6.장원, 7.포지, 8.철산, 9.선석, 10.차경으로 되어있다. ※ 키워드 : 상지, 입기, 옥우, 장절, 문창, 장원, 포지, 철산, 선석, 차경, 원야 ※ 페이지 : 6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