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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민의 삶과 녹지공간
    세계 주요 도시의 녹지면적과 서울의 그것을 비교해 본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겠지만, 인공구조물의 난립과 교통의 혼잡, 인구의 과밀, 대기오염 등으로 숨막히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100만평에 이르는 가용면적이 서울 도심에 생겨난다는 뉴스에서 숨통 트이는 신선함을 느낀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것이다. 도심속의 마지막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공한지로서 이 터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도심의 뒤틀린 교통체계가 바로 잡혀지고, 각종 공공시설의 설치 요구가 다투어 등장하는 등 수많은 기발한 의견들이 백출하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부지만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비어 있으므로 해서 그 존재 가치가 더욱 크다할 녹지문화공간에 큰 비중을 두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키워드 : 오휘영, 200년도 서울시 도시계획안, 공원 녹지계획 ※ 페이지 : p22~23
    • / 1988년11월 / 26
  • 전자음악분수
    최첨단시대에 돌입한 현재에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량감의 부여라는 차원에서 벗어나 좀더 고차원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분수가 요구되어 음악과 조명을 조합하고 최첨단 전자시스템을 도입하여 리듬, 색채까지 부여하는 예술적인 형상으로 표현하는 전자음악분수가 등장하였다. 신기술도입의 획기적인 산물로 여겨지는 ‘전자음악분수’는 이미 서울올림픽대회때 레이져쑈와 어울려져 그 화려함과 환상적인 면모를 보여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전자음악분수’는 독일의 마하우어사의 기술도입으로 (주)한국 마하우어에서 88년 초부터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의 취향, 업소의 유형, 공간의 위치나 분위기, 설치장소에 잘 조화되도록 고객의 주문에 의해 제작되며 분수의 분출형태, 조명효과, 음악의 3박자 연출이 자동으로 조작되어 어느 공간에서건 훌륭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키워드 : 전자음악분수, 조경재료 ※ 페이지 : p150~151
    • / 1988년11월 / 26
  • 상선은 여수라는데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통분모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순리에 맞는 일 말고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선진권 진입을 예비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겉모양 뿐만 아니라 내면세계도 성숙을 이루어야 한다. 다른 부문은 차지하고라도 우리 조경분야만이라도 학술연구만은 학자 또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 그리고 현업에 종사하는 업계 등이 삼위일체로 단합을 이루고 조경부야 발전을 위한 일에 더 많은 무형의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 박용근, 학술연구, 조경계 ※ 페이지 : p34~35
    • / 1988년11월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