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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조경인 체육대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탓에 일정이 축소돼 아쉬움- 지난 6월 10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는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이용훈)가 주최한 조경인체육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SH공사 등 조경업계와 관계에 이르기까지 총 91개사 1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였다. 먼저 고적대의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입장식이 진행되었다. 역대 대회에서는 입장상을 놓고 벌이는 참여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눈길을 끌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참가업를 23개업체씩 나누어 사랑·우정·희망·도전팀으로 구분하고 각각 티셔츠 색상을 각각 빨강·노랑·파랑·흰색으로 통일해 업체간 과다 경쟁을 피하고 팀별 결속력을 다지는 가운데 비교적 차분하게 입장식이 진행되었다. 곧바로 이어진 개회식에서 이용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로 16회를 맞는 조경인 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조경인 모두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종화 회장((사)한국조경학회)과 박인규 소장(서울시특별시 녹지사업소)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주현 부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의 선수선언으로 공식적인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경기 진행에 앞서 간단한 몸풀기로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꼭짓점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기본동작을 배울때는 비교적 동작이 간단한 편이라 쉽게 따라할 수 있었지만 점점 단계가 올라가면서 발걸음이 꼬이는 등 균형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몸이 제대로 따라주지 않아 머뭇거리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보니 서로간의 격의가 사라지고 어색했던 얼굴들도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이어서 OX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이 무렵부터 잔뜩 흐리던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 두 방울 떨어지던 빗방울은 금새 굵은 빗줄기로 변했고, 이로 인해 잠시 대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굵은 빗줄기라도 모처럼 맞은 조경인들의 화합의 장을 막을순 없는 법, 대회는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아래로 모인 조경인들은 서로 가지고 온 음식들을 나누며 직장상사와 동료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 선·후배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중식시간 이후 잠시 비가 주춤한 사이 피구와 축구 예선전이 펼쳐졌으나, 피구 예선은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중단되었고, 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축구예선과 본선 경기는 비가 오는 중에도 그대로 진행되었다. 우정팀과 도전팀과의 예선전은 3:1로 우정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사랑팀과 희망팀과의 예선전에서는 1:1무승부로 연장전까지 벌였으나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해 각 팀 주장의 가위바위보로 사랑팀이 승자로 결정되었다. 곧바로 이어진 우정팀과 사랑팀의 결승전에서는 1:0으로 우정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사이에 벌어진 꼭짓점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비가내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오전에 잠시 배운 동작이지만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본기(?)를 내세워 응용동작까지 뽐내는 팀들도 있었다. 특히 빨간색 우비를 입고 등장한 팀도 있어 뛰어난 패션감각(?)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축구와 피구 외에도 8종목을 포함한 명랑운동회와 400m 장애물경기, 600m 계주 등 많은 경기순서가 계획되었지만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행사의 축소가 불가피하여 서둘러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시상식 순서에서는 우승팀을 정할 수 없는 관계로 각 팀별로 18명씩을 추첨하여 상품을 나누어주었다. 또한 한국조경사회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회원등록을 한 사람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됐으며, 체육대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행운권 추첨도 이루어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많은 순서가 준비되어 있었고, 이벤트업체를 통해서 대회가 진행되는 등 꼼꼼한 준비가 엿보였으나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인해 대회가 서둘러 폐회되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내년 체육대회에는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보며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행사를 빛내준 많은 조경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역광장, 떠남의 공간에서 만남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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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종상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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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기 학생기자들이 바라 본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Landex 2006
    지난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에서 ‘21세기 친환경 개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Landex 2006)가 개최되었다. 서울특별시, YTN, 한국조경학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한국전통조경학회, 한국조경수협회,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 한국실내조경협회, 한국경관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건설교통부, 환경부, 농림부, 산림청, 한국조경사회, 대한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 공사업협회와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Landex 2006은 국내 최초의 조경전문박람회이자 최대 규모로 총 3천여평의 공간에 1백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준비기간 내내 조경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Landex 2006은 6월 2일 오전 11시, 서울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 입구에서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YTN의 표완수 대표, 오휘영 본지 발행인(이상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부처 차관과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는 모습에서 환경조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채로운 행사 연일 이어져 10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업체들의 홍보와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조경인들 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조경학과 학생들 또한 각 학교 지도교수의 인솔 하에 참가하기도 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뿐만아니라 진행본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환기시켰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물과 장바구니를 제공해 뜨거운 날씨에도 야외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갈증을 풀어주어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06년도 고속도로정보 지도책을, 경일산업에서는 타월을, (주)협신조경건설에서는 열쇠고리와 사탕 등을 나누어 주는 등 참가 업체들은 현장에서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방문객들의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6월 6일에는 특히 현충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까지 전시장은 발디딜 틈 없이 북적댔다. 어린이들은 놀이시설물 업체에서 현장전시해 놓은 조합놀이대와 최첨단 놀이기구들 주변에서 떠날 줄을 몰랐으며, 각 정부투자기관들의 전시패널은 물론, 정원소품 및 관리기구 판매업체 부스에도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에는 참가업체와 관련단체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일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에스빠스조경의 ‘이야기 정원 만들기’와 '절화를 이용한 Dutch Garden' 그리고 ‘기왓장을 이용한 야생화정원 만들기’란 주제의 강습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손을 바쁘게 하였다.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많은 시민과 조경인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던 11일에는 늦은 저녁까지 많은 방문객들로 붐벼 그 뜨거운 호응과 함께 최초의 조경전문 박람회 ‘Landex 2006’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시민과 함께한 Landex 2006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의라면 단연 ‘조경인들의 화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독자적인 조경박람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박람회의 의의는 클 수밖에 없었는데 더욱이 1백여개의 업체들이 한 곳에서 많은 정보를 나누며 업체와 업체간의 시너지 효과와 업체와 시민간의 정보 공유와 교감, 그리고 조경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현업의 실무자로부터 체감할 수 있었던 학습의 효과까지 이번 Landex 2006의 가치는 물론, 잠재력이 풍부했음을 보여주었다. 많은 건축대전, 산학기술대전 등에서 조경 또한 한 몫을 하였다고는 하나 조경분야만을 위한 자리는 아니었던 만큼 그 아쉬움은 항상 컸었다. 더욱이 항상 실내에서 개최되었던 박람회 특성상 조경인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올해 처음 개최된 Landex 2006은 과감히 실내를 벗어나 보다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서서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고자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에서 치러진 만큼 시민들의 접근성을 원활하게 해 시민참여도가 높았고 호응도 좋았을 뿐더러, 조경의 특성을 살린 야외전시가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광고회사에 종사한다는 백모씨는 “가족들과 함께 놀러 나왔다가 박람회에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박람회의 홍보가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는 평이었으며, 나사렛대의 한 교수는 “다양한 소재와 놀이기구들의 신자재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야외라서 신선하고 더 좋았다”는 말과 함께 자재위주의 전시라 아쉬움이 들지만, 다음 해에 개최 된다면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는 가벼운 채찍도 잊지 않았다. 주로 전문분야의 박람회라 하면 시민들의 참여도가 낮거나 시민들로부터 소외되기가 쉬운데, 이번 박람회는 많은 시민들이 세미나나 강의 그리고 전시회장에서 절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조경관련자들은 물론 시민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강 진 솔 · 단국대 통신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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