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새천년을 위한 설계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황폐할대로 황폐해진 자연을 복구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성공적인 산림녹화를 이루어낸 경험과 기술이 있다. 또한 금세기에서 이루지 못한 남북통일을 새천년에는 이루게 될 것에 대비, 북한의 생태파괴와 자연재해는 우리 남한에도 기후변화와 여러 가지 악영향을 줄 수 있음에 주목하며 우리의 경제개발, 공업화과정에서 야기되었던 시행착오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한의 자연회복 및 조경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조경기술인들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제 모든 건설인들은 이러한 산업적 미래 비전을 구체화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이다. 바로 지금이 새로운 세기 새로운 천년의 건설 산업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 키워드 : 권상원 ※ 페이지 : p29
    • / 1999년12월 / 140
  • 시,음악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사랑축제
    국립공원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국립공원의 환경친화적 개발과 보전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제8회 국립공원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새천년을 위한 자연사랑 인간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협회(회장 오휘영)와 보은군(군수 김종철)이 공동 개최한 가운데 전국 각 지부와 관리공단을 포함,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 여 명이 참여해 유례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쾌청한 가을날씨 속에서 박규채 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권익현 의원(국회국립공원발전연구회)과 어준선 의원을 비롯, 이원종 충북지사와 김세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그리고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김종필 국무총리는 축하서한을 통해“국립공원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는 물론 이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야할 우리 후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이번 속리산 공원대회가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건강한 공원문화를 정착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키워드 : 제 8회 국립공원대회, 속리산, 공원사랑축제 ※ 페이지 : p128~p129
    • / 1999년12월 / 140
  • 숙대캠퍼스, 조각공원으로 ; 2002년까지 문신 작품 상설전시, 미술관도 개관해
    딱딱한 고층건물의 숲, 주차장이 되어 버린 광장, 여기저기 붙어있는 대자보와 플래카드의 어지러움 등이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요즘 대학캠퍼스의 풍경이다. 그러나 숙명여대는 이와는 전혀 다른 아름다움과 푸르름을 지향하고 있다.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과 마산 문신미술관 최성숙 관장은 지난 6월‘문신미술연구소’개소식을 갖고 2002년까지 미술관과 조각공원을 완공하여 캠퍼스를 명실상부한 문신 미술의 메카이자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우선 행정관 뒷편에 작지만 아담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7점의 조각 작품을 배치, 부분적으로 조각공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넓은 부지에 조각만을 위해 만들어진 여느 조각공원과는 달리 잔디광장 둘레로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된 조각들은 학교가 어느새‘공원화’되어가고 있다는 느 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행정관을 지나 본관으로 들어가는 화단에도 2점의 조각이 주변의 단풍나무, 향나무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화단이 있는 진입부에서 본관으로 연결되는 다리에는‘토템’이라는 이름의 작품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어 다리 양편의 분수와 함께 공간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 ※ 키워드 : 숙명여대, 숙명여대 조각공원 ※ 페이지 : p127
    • / 1999년12월 / 140
  • 박세리 기념공원 ; 투혼으로 기억되는 상징적 기념소공원 공주에 건립
    공주시와‘한국투혼 21 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여 마련한 이 공원은 박세리 선수가 다녔던 공주 금성여고 맞은편 공주시 문예회관의 한 켠에 ‘세리파크’라는 이름으로 조성 되었다. 공원에는 박세리 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극복 대상으로서의 가벽이 의미를 더하며 서 있고, 골프가방과 퍼팅코스 등도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한국투혼 21’로 제명된 조형물은 US여자 오픈챔피언십 경기 당시 연못에 빠질 듯 걸쳐져 있던 공을 쳐내기 위해 맨발로 물속에 들어가 스윙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또 연못 위 잔디에는 당시 벗어놓았던 신발도 실물과 똑같이 제작되어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박세리 선수의 앞을 가로막은 듯 한 모습의 가벽은 시련과 역경을 의미하는 동시에 기념공원을 위요하며, 문예회관 앞의 광장과 연결시켜 주고 있다. 가벽 벽면에는 박세리 선수의 지금까지의 발자취가 상세하게 새겨져 있는데 앞으로의 성취도 새겨 나갈 수 있도록 여백도 만들어 놓았다. 설계에서 시공, 감리까지를 총괄한 황용득 소장(동인조경마당기술사사무소)은“최초 계획에는 가벽이 없었으나 공원을 위요시키고 박세리 선수의 발자취를 계속 남길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어 설치하게 되었다”며“좁은 공간이지만 가벽의 제작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등 공원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조형물과 더불어 공원에 설치된 사철 푸른 잔디와 광섬유에 의한 조명(오후 5시∼12시) 등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 박세리 기념공원, 박세리 ※ 페이지 : p126
    • / 1999년12월 / 140
  • 구정 패턴크리트 & 스프레이데크 ; 반영구적 강도,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개념 바닥재
    구정 패턴크리트는 여러 종류의 자연석 문양과 질감을 표현하고, 다양한 칼라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칼라를 효율적으로 대입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구사 할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주위 환경에도 잘 조화되어 고풍스러운 풍취 또는 현대적 감각, 우아하고 개성적인 분위기 등 바닥의 예술적 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닥포장 신공법이다. 뿐만 아니라 구정 패턴크리트는 미국 디즈니 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시공된 것과 동일한 공법상의 노하우로 국내 현장여건에 맞게 설계·시공 되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적용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구정 스프레이데크는 표면이 노후화 되었거나 리노베이션을 필요로 하는 기존 콘크리트 바닥면 위에 레진, 그라우트, 염료 등의 혼합물을 스프레이 공법으로 분사 처리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신개념바닥재이다. ※ 키워드 : 구정 패턴크리트, 구정 스프레이데크 ※ 페이지 : p76~p77
    • / 1999년12월 /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