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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방문자센터 완공
지난 1997년 9월 25일, 5만5천 여평 부지에 조성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이 개장 4년째를 맞아 방문자센터를 새롭게 조성, 개장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탐방객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맞고 있다. 방문자센터는 단층 목조건물에 자료전시실, 시청각실, 안내실, 전망데크 등이 갖추어져 있는데, 지붕은 지피류를 활용, 옥상녹화(설계·시공 : 한국 CCR)를 실시하기도 했다. 자료전시실에서는 유혈목이, 참붕어, 흰줄납줄개, 버들붕어, 송사리, 각시붕어, 방게아재비, 송장헤엄치게, 줄무늬물방개, 말똥게, 물자라, 베스, 붉은 귀거북이 등을 관찰할 수 있고, 각각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스(공격력이 아주 강한 어종으로, 새우나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외국종으로 생태계를 파괴시킴)나 붉은 귀거북이(일명 청거북이, 생태계 교란의 주범. 밤섬에 가장 많이 서식. 토종 자라와 남생이는 과연 밤섬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 자료전시실 설명 중에서) 등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외국 종까지 전시,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시청각자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순환보직제도(공무원들의 보직이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제도) 때문에 귀중한 자료가 사장되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전 담당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비를 들여가며 수많은 시청각
자료(1천여 장 이상의 슬라이드 필름)를 확보했는데, 보직 변경으로 말미암아 그동안의 자료는 물론이고, 생태공원 관리자로서의 전문적 지식이 상당 부분 묻혀버리고 말았다는 의견이다. 공무원의 전문성에 대한 부분은 이전에도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일을 익힐만하면 보직이 변경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어 7년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는 적용되지 못했다. 특히, 생태공원의 경우 끊임없이 새로운 종이 유입(특히 여름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상당수의 종 변화가 발생한다)되고, 사라지기 때문에 탐방객들을 위한 안내판 제작 등을 위해서는 다양한 동식물종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필요한데, 주기적으로 담당직원이 교체될 경우 일정기간 업무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앞으로도 새로 부임한 담당직원이 또 다시 업무를 파악할 때 쯤, 예외 없이 보직변경이 이루어질지 벌써부터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 키워드 : 여의도 샛강,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방문자센터
※ 페이지 : p120~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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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굽어보는 정취가 있는 곳 ;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리버힐
언제부턴가 경관의 가치를 인정하게 됨에 따라 보기 좋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리버힐은 좋은 경관을 감상하려는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고요한 수면위로 간간이 지나가는 유람선과 흐르는 강물에 반사되는 가로등 불빛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남대교 북단의 UN빌리지 앞에 위치한 이곳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진입부와 각 건물, 도로 사이에 단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부지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일단 진입부 좌측의 건물에 발생한 높은 옹벽은 격자모양의 휀스로 앞을 가림으로써 다소 부드럽게 보이도록 했고, 그 아래에는 담쟁이를 식재해 휀스를 따라 자라 오르게 했다. 또 옹벽의 위쪽에는 덩굴장미를 심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담쟁이와 장미가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옹벽을 가리면서 녹색의 식물을 연결 시켜 일견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내부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려는 배려. 그 외에 두개동의 건물 뒷 편에 발생한 사람 키높이 정도의 단차는 적당한 크기의 자연석을 이용한 석축으로 처리, 편안한 정취와 안정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한편 건물 주위로는 주요 위치마다 소나무가 식재되어 요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건물 진입부의 좌측에 대형 소나무가 자리하고, 좌측건물 전면부 및 우측건물과 정면건물 사이, 그리고 담장 부근에도 수고 10여미터의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또 조경 면적이 넓지 않음에도 불
구하고 소나무와 함께 구상나무, 단풍나무를 비롯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었고, 하부에는 철쭉, 사사, 조릿대, 비비추 등 다양한 관목, 지피류가 심겨졌다. 건물 모퉁이에는 관목류와 함께 괴석도 지피류 사이에 배치되어 아기자기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리고 어찌 보면 다층의 공동주택에서는 꺼리게 되는 1층 거주자를 위한 몇 가지 배려도 볼 수 있는데 각 건물의 1층 진입부는 수목과 석재를 이용해 따로 조성함으로써 마치 개인주택과 같은 분위기를 연
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1층 거실의 바깥에는 석재를 이용한 BBQ장과 벤치 등도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한강으로의 전망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중앙광장이나 옥상정원 등을 조성치 못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이 부족한 것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 키워드 : 한남리버힐
※ 페이지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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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 신사옥 준공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 사옥의 조경은 공사 직원, 내방객 및 행인들에게 독특한 볼거리 및 교육적 효과를 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내부적으로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계획되었다. 계획부지는 대구시 북구 도심 내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타운으로 동측에는 연합빌딩, 남측에는 국세청 및 세무서, 서측에는 폭35m 대로, 북측은 업무용 부지와 접하고 있다.
경북지사사옥 조경공사 완료 후 현시점에서 느끼는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도 건축물과 외부조경공간과의 상호 연계된 공간배치계획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즉, 조경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내부 쪽으로 배치된 분수를 도로 쪽 공개공지로 전진 배치시켜 내부인만이 감상하는 것이아니라 지나는 행인, 인근주민, 도로의 차량에서도 서로 공유하며 훌륭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공간의 기본취지를 살려 공공을 위한 공간배치계획이 되도록 하지 못한 점과, 건축부분에서 선 시공된 공개공지 플랜터박스의 경우 높이가 1.5m정도로 높게 조성되어 심리적, 시각적으로 부담감을 주는 등 건축부분과 옥외조경부분과의 공간계획에 있어 사전에 매끄럽게 수정이 되지 못한 점 등인데, 향후 개선되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 키워드 : 한국토지공사,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 신사옥
※ 페이지 : p124~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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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회문산에 비목공원 조성 ; 빨치산 남부군 총사령부 모습 재현하기도
지난 6월 문을 연 이곳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양민희생자 위령탑, 남부군 총사령부, 테마 숲,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테마 숲은 기존의 울창한 수림을 간벌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비목, 해원, 소망, 사색, 시련 등 각각의 주제를 부여한 5개의 숲으로 조성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비목의 숲은 입구에 한명회 시인의“비목”시비와 비목 8기를 4가지 형태로 만들어 이데올로기에 의해 수없이 죽어간 영혼들을 기리는 장소로 조성했다. 이곳에서 해질녘 길게 드리워진 비목의 그림자를 바라보노라면‘비목’의 가사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 공원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해원의 숲은 자연학습의 장으로 조성했다. 산책로 양 옆 2백미터의 길가에 붓꽃, 원추리, 앵초, 구절초, 하늘나리 등 자생식물 4천여본을 심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체험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김남곤 시인의“회문산을 넘으며”시비와 초정도 세웠다.
한편 지난 6월 25일에는 이곳에서 비목공원이 생긴 후 최초의 이벤트인 비목문화제가 열리기도 했다. 6.25전쟁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는 비목공원의 취지를 잘 살려 해원, 화합, 통일기원이라는 3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팀장은“이곳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나간다면 평화를 상징하는 훌륭한 공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문산 자연 휴양림과 연계한 비목공원의 활성화에 의지를 내비쳤다. 이 같은 고무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흡한 점도 있다. 미끄러우며 질컥거리는 산책로는 물론이고 벌써부터 어긋나 있는 벤치, 공원 내 시설물을 자신의 편의대로 이리저리 옮겨서 방치하는 이용자들의 행태 등은 보는 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또한 간벌하여 조성한 테마 숲에 원래의 식생이 아닌 편백을 도입, 식재한 것은 생태적인 측면이 간과된 것 같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한다. 최근 남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깃들어 있는 장소에 이러한 역사적인 공원이 들어서고 주민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 휴전선 근처에 만들어질 평화의 공원처럼 비목공원이 또 하나의 평화와 화합의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키워드 : 회문산, 비목공원
※ 페이지 : p118~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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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달리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1995년 11월에 착공하여 약 60개월에 걸쳐 ‘편안하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고속도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민자 유치촉진법에 의한 민자 유치 제1호 사업이라는 자부심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일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부터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40.2km의 6∼8차로로 영종대교와 방화대교를 포함, 진출입시설(I.C) 3개소와 분기점(JCT) 4개소 및 터널 1개소, 영업소(TOLLGATE) 2개소, 유지관리사무소 1개소가 있고, 운전이 즐거운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된 이들 I.C와 J.C.T의 녹지대내 식재율은 50%를 상위하여 준공 초기에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은 녹화를 꾀하였다. 일반 고속도로의 녹지율인 20~25%에 비하면 훨씬 웃도는 셈이다. 1997년부터 연구된 본 프로젝트의 조경계획은 전체 구간을 3개의구간으로 나누어 영종도 내의 시점지역을 1구간(섬)으로 설정하고 백의민족을 표현하는 백색화목을 이용한 조경계획을 하였다. 또한 바다와 연육교지점을 2구간으로 설정, ‘바다의 조망과 상상’이라는 주제로 갯벌경관과 갈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로 진입하는 지역을 3구간으로 하여‘새로운 세계(서울)로의 진입’을 도시적 이미지와 화려함으로 표현, 다양한 색채와 질감, 형태에 의한 식재를 계획 하였다.
전 구간의 지역특성 색채를 분석하고 상징적인 이미지의 색채를 분석하여 기본색채를 선정한 후 물리적 기능과 생리적 기능을 분석하여 ‘푸르킨예의 효과’를 이용, 일몰시간이 일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도로에 청록계열의 주조색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
이다. 또한 각 구간에 21세기의 첨단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지털 주파수의 형상을 그래픽디자인의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2.5m∼3m높이 판넬에 수평으로 주조색을 적용하여 통일감을 주었고, 주변의 경관평가에 따라 그 하부는 폴리카보네이트로 조망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방음벽의 색채에 변화를 주면서도 안정감 있게 조성하고 그에 따라 기존의 고속도로에서 보던 시설물의 어두운 색채를 버리고 방현망과 가드휀스, 데리네이터 등도 밝은색으로 변경, 설치하였고, 영업소의 톨게이트와 아일랜드, 톨부스 역시 색채를 통일하여 유백색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특유의 청색을 적용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도록 계획되었다. 2000년대 동북아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미래형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원활한 접근체계를 책임지게 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대륙과 해양, 섬을 연결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속도로라는 인공 환경에 끌어들여 기존의 고속도로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서, 국제적 관문으로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위해 준공일인 11월 28일을 앞두고 현재 75%의 공정률로
마무리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키워드 :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 페이지 : p122~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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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 위한 양질의 잔디 생산에 박차 ; (주)엘그린
(주)엘그린에서 공급하는 롤잔디는 국내특허를 갖고 있기도 한데, 이 방식은 평평한 땅에 투수성 플라스틱 필름을 입히고 그 위에 모래를 깔아 재배하는 것으로 뿌리가 서로 엉키게 돼 롤로 만들어도 부서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래위에서 직접 재배하므로 투수성이 좋아 우천시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주)엘그린의 설명이다. 현재 천안, 옥산 등 6개 지역에 총 면적 15만평의 농장을 보유, 롤잔디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주)엘그린의 이성호 사장은“지난 8월에 취득한 조경식재공사업 면허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잔디의 생산, 판매뿐 아니라 시공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며, “그뿐 아니라 갈대류, 야생화류도 롤로 재배해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사에도 일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3년 창업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주)엘그린은 작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축구장 특수와 더불어 올해에는 30억 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리기도 했으며, 지산C.C, 서
서울C.C, 여주C.C, 송추C.C 등 골프장의 그린을 시공했고, 울산 서부운동장, 인천 숭의종합운동장, 수원 월드컵보조경기장 등 축구장의 잔디도 공급, 시공해 왔다.
※ 키워드 : 월드컵경기장 잔디, 엘그린
※ 페이지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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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썸 ; 인공부도 ‘아름다운 자연식물섬’ 통해 수질개선 앞장
조경분야에서도 훼손된 생태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오염된 하천을 복원시키고 새로 조성되는 도심지내 오픈스페이스들을 친환경적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어왔는데, (주)예원(대표: 권오병)도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주)예원은 지난 1997년부터 환경복원 자재를 생산, 자연친화적 법면녹화용품과 하천의 환경생태복원용품을 생산했고, 1998년부터는 갈대, 달뿌리풀, 애기부들, 큰고랭이, 부처꽃 등 18여종의 수생식물을 이용해 오염된 수질을 정화, 복원하는 인공부도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해 왔다.
(주)아썸은 (주)예원에서 환경관련 사업부분을 분리, 인공부도‘아썸(아름다운 자연식물섬)’을 통해 수질을 정화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비롯한 생태공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회사로 환경벤처기업을 신청하고 ISO 14000을 추진하는 등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아썸은 앞으로 많은 대기업들도 생물학적 수질정화 사업 분야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현재 국내에서는 태동기에 불과한 이 분야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전체가 신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겸비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개월마다 1회씩 정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8월에 7차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7차 세미나에서는‘수질환경용어’,‘ 습지의 기능과 보호방법’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세미나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며, 직접 자신이 연구한 분야를 발표함으로써 회사의 단합과 정보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현재 신청 중인 환경벤처기업으로 지정받으면 투자자도 모집해 3단계에 걸쳐 직원을 늘리고 자본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설계 용역회사를 인수하여 대규모의 회사로 발전시킨다는 당찬 계획도 갖고 있다. (주)아썸은 계획에 따라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시점을 약 3년 후로 보고 있다. 일단 사업이 안정되면 2005, 6년경에는 우리나라와 근접하고, 급속한 공업화로 물부족 현상과 수환경 오염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시장으로도 진출, 업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 키워드 : (주)아썸
※ 페이지 : p126~p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