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통신원 동계엠티 및 제23기 통신원 간담회 개최
환경과조경 제22기 통신원 동계엠티와 제23기 통신원 간담회가 지난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장태산 휴양림 루체민박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여개 학교의 신임 통신원과 선배통신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본사 조수연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본지 발행인인 오휘영 회장의 환영사와 직원소개가 있었으며, 신임통신원들에 대한 임명장 및 기자증 수여가 이루어 졌다. 오휘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환경과조경이 창간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그동안 우리나라 환경·조경 분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수많은 조경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신임통신원들도 이와 같은 개척정신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작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 온 22기 통신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통신원은 공동기장으로 수고한 윤호준 통신원(경원대)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지역에 주어지는 우수지역상은 서울·경기·강원 지역이 선정돼 지역대표로 김충희 통신원(경희대)이 수상하였다. 통신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우정상은 공동기장 이었던 강진솔 통신원(단국대)에게 돌아갔으며, 좋은 기사를 보내온 통신원에게 주어지는 좋은뉴스상은 김한나(공주대), 강미선 통신원(동아대)이 수상하였다. 이어서 통신원 제도 및 활동사항에 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뉴스취재 및 기사작성에 관한 기자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이 끝난 후 단체사진 촬영 및 조별사진 촬영이 있었으며, 이후에는 ‘내가 조경잡지를 창간한다면?’, ‘나는 통신원이다’, ‘예비 조경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조별발표 순서가 있었다. 선배통신원들의 심사결과 ‘나는 통신원이다’라는 주제로 개그코너를 패러디한 작품을 선보인 3조에게 우승상품이 주어졌다. 저녁 식사 이후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순서를 가졌으며, 뒷풀이 순서를 끝으로 첫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튿날에는 올 한 해 동안 23기 통신원을 이끌어갈 신임 기장과 지역기장을 선출했다. 신임기장으로는 김종우(단국대), 이소라 통신원(경원대)이 선출되었고, 서울·경기·강원지역 기장에 윤일빈 통신원(서울시립대), 부기장에 김경희 통신원(신구대), 충청지역 기장에 안아름 통신원(상명대), 부기장에 오명선 통신원(중부대), 영남지역 기장에 박정동 통신원(대구대), 부기장에 임사무엘 통신원(진주산업대), 호남지역 기장에 정지강 통신원(순천대), 부기장에 최현주 통신원(동신대)이 각각 선출되었다. 기장선출을 끝으로 공식행사를 마친 선후배 통신원들은 석별의 정을 달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것으로 간담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임 23기 통신원들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환경과조경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소속 학교의 소식을 포함해 각 지역의 조경계 뉴스를 발빠르게 취재함은 물론 조경분야의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무쪼록 환경과조경의 통신원으로서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할 23기 통신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