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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F.R.P는 불포화 폴리에스텔 수지액을 유리섬유 또는 기타 보강재에 함침시켜 적층하고 성형하여 만들어지는 반영구적이며 강도가 매우 큰 복합 플라스틱 구조재를 말하며, 보강재의 재료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불포화 폴리에스텔 수지는 Vinyl기, Alkyl기를 가진 중합성의 단량체에 용해한 유동성의 점성액체로서 과산화물 매체를 가하고 가열한다. 또 과산화물매체와 지정의 촉진제를 가하고 온실에서 유도기간을 경과한 후 발열중량 반응을 일으켜 겔화하고 불용, 불융의 경질 또는 탄성을 가진 수지상으로 경화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조경분야에서도 1979년 김포가도변에 설치한 양화폭포를 기점으로 F.R.P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증대되어 왔으나 재료의 우수성만을 과신한 채 재료의 특성을 무시한 무절제한 사용과 제작업체의 난립에 따른 저가수주와 이에 따른 부실시공 등으로 대부분의 발주처와 설계자에게 기피대상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 키워드: F.R.P, 조경재료, 재료특성, F.R.P 활용
※ 페이지 : 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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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와 관서지방
우리는 곧바로 하우스텐보스로 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서야 했다. 나가사키에서 JR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사세보시에 있는 이곳은 일본인의 서구지향적인 면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로서, 운하와 제방 등 사람의 지혜로 나라만들기를 추진한 네덜란드를 모델로 태어난 거리이다. 또한 거리 곳곳마다 구미형의 리조트스타일이 섬세하게 연출되어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튿날 운젠으로 향했다. 운젠은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인 운젠 아마쿠사국립공원이 있는 비교적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이 발달한 온천지대로, 그리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가 있는 곳이다.
※ 키워드: 큐슈, 관서지방, 해외기행, 배낭여행
※ 페이지 : 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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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 이해찬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치 좋은 칠갑산과 조용한 산사인 장곡사로 유명한 충남 청양이 바로 필자의 고향이다. 청양은 칠갑산 외에도 계곡이 깊어 냉천골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산골 오지로 그야말로 무공해 지역이다. 국민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유학하기 전까지는 수림이 좋은 이 곳으로 소풍을 자주 가 지금도 눈감고 찾아갈 정도로 훤하다. 마을 어귀에는 폭이 2미터나 되는 큰 내가 있었는데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팬티바람으로 여름이면 고기도 잡고 수영과 차돌찾기, 천렵을 하며 앞마당 배나무와 함게 필자는 자랐다.
※ 키워드: 이해찬, 청양, 고향
※ 페이지 : 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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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발특별법, 개발이냐, 보존이냐
제주도는 1991년 제주도 개발특별법을 제정하여 그동안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을 규제하고, 1993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특구로 지정하여 관광개발을 유도하고 있으나 양면성을 가진 법·제도 사이에서 특단의 조치 없이는 개발사업자의 투자의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 개발특별법상의 경관영향평가제도는 가업계획수립 과정에서 그 사업시행결과로 경관에 미치게 될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여 악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제도로서 그 목적과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반면, 관광개발의 걸림돌로 생각하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 제도의 시행후 1년여 동안 수차례의 경관영향평가서가 작성·제출되고 심의를 거쳐온 결과 나타난 몇가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간단히 제시해 보고자 한다.
※ 키워드: 제주도개발, 제주도특별법, 제주개발법
※ 페이지 : 14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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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용수목 ; 장미속
해당화_ 해당화는 좋은 꽃나무로서 옜부터 우리생활주변에 식재되어 왔으며, 특히 사찰, 서원, 고가 등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장미류에 밀려 이 나무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장미류에 비해 내한성이 강하고 내공해성도 크며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앞으로 이 나무의 조경적 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조경수목, 해당화, 노란해당화, 흰인가목, 생열귀나무, 장미류
※ 페이지 : 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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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을 공기와도 같이 인식하는 일본인에 부러움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동경의 한복판에서 방을 계약하기란 여간 부담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본엔 전세라는 개념이 없을뿐더러 방을 한 번 빌리자면 주인에게 방세의 1~2배를 인사비로 지불해야 하고, 부동산에도 방값과 동일한 금액을 소개비로 지불해야 하니 예를들어 방값이 5만엔이라면 첫달엔 20~30만엔을 지불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방값은 별개라 하더라도 교통비는 왜그리 비싼지, 동경내에 녹화가 잘되어 있다는 곳에 사진을 찍으러 가자치면 먼저 지갑사정부터 살펴야 했다. 그래서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기로 결심하고는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집을 나서기도 했었다. 더 빠르게 더 크게를 외치는 한국인에 비해 좀 느릴지라도 더 세심히 그리고 더 작게를 추구하는 일본인의 삶의 형태는 이곳저곳에서 엿볼 수 있다. 비록 작고 허름한 목조건물의 집일지라도 일본인은 집 밖에 계절별로 초화를 심어 자신은 물론 그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 키워드: 일본, 유학, 유학생활
※ 페이지 :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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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우리나라의 정원이나 공원에는 사철나무를 많이 식재하고 있다. 활엽수 중 유일하게 상록수로서 겨울에도 푸른색을 간직하고 있으며 건물의 경계, 생울타리로 식재한다. 특히 극음수로서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 하층목 식재로는 적당하다. 사철나무는 공해의 피해에 강하며 사질양토에 잘 자라고, 습지에도 강하여 도심지의 식재로는 좋은 수종이다. 맹아력이 좋고 엽육도 두껍고 광택이 나며 수형이 아름답다. 단점으로는 병충해의 피해가 많으나 관리를 잘하면 아름다운 관목으로 정원, 공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사철나무 흰가루병, 탄저병, 갈반병, 사철나무 창가병, 갈문병, 모자이크병, 버드나무가지나방, 노랑털알락나방, 사철깍지벌레, 거북밀깍지벌레, 사철나무혹파리
※ 키워드: 사철나무, 조경수관리, 조경수목, 사철나무 흰가루병, 사철나무 병충해, 병충해
※ 페이지 : 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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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간환경단체 ; 열대림 액션 네트워크
미국과학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적어도 20만㎢의 열대림이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하루에 137종의 생물이 멸종되어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가고 있다. 이러한 속도로 열대림이 파괴되어 간다면 2030년에는 세계의 모든 열대림이 사라지고, 그 곳에서 살던 동식물이 멸종되며,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열대림의 파괴가 지구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우려하여 설립된 민간환경보호단체가 열대림 액션 네트워크이다. 열대림 액션 네트워크에서는 열대림의 파괴를 크게 2가지 방향에서 대처하고 있다. 첫째, 적극적인 열대림 보전 운동의 전개이며, 두 번째는 열대림 파괴 대처방안으로 교육과 최신 정보의 전달을 들고 있다. ※ 키워드: 환경단체, 열대림, 민간단체 ※ 페이지 : 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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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의 바람직한 계획과 시공?관리방향
개별적인 놀이공간을 계획할 때는 주거환경, 학교나 체육시설, 놀이공원의 규모, 도로 그리고 교통망 등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또한 동시에 몇가지 시설물을 지을 때 이용자들의 이동이나 장소와 길의 혼잡정도를 고려하여 새로운 놀이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밀집한 휴식공원 위에 집중화된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은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놀이와 휴식, 여가시간을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이것들을 섞어서 배치하면 교통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공원이 조성되지 않고 단지 교통 소통만을 위해 도로만 계속 만들어지면 주거지역의 삶의 질이 ???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 키워드: 어린이놀이터, 놀이터, 놀이터계획
※ 페이지 : 14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