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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조명(4) - 조명기구 각론(1)(지중매입등)
    조경설계자는 조경용 조명 기구 선정을 위하여 우선 조명기구 카다록을 접하게 될 것이다. 사실 국내 업체에서 공급하는 기구의 종류는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조경조명의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부득이 외산 카다록을 근거로 하여 설계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카다록에는 다양한 용도와 설치 방법에 따른 차이가 있어 설계자가 원하는 기구를 선정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닐 것이다. 카다록상의 기구를 사용해보지 않은 설계자라면 기구가 어떤 배광(빔이방사되는)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설치해야하는지, 설계도면을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등의 난제가 한두개가 아니다. 사실 이러한 난제들 때문에 조경조명이 조경분야에서 쉽게 적용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호부터 다루게될내용은 조경조명기구에 대해 설치방법에따라 구분하여 기구의 형태, 용도, 악세사리, 설치방법에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기구선정의 중요성 조경조명의 성공의 관건은 기구가 올바르게 선정되었느냐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설계자가 연출하고자하는 의도와 외부환경의 여건을 고려해 가장적합한 기구를 선정해야만 조명효과가 오래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의 비용과 효과만을 고려하여 값싸고 질낮은 기구를 사용한다면 지속적인 조명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무조건 값비싼 기구를 선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외부환경은 매우거칠고 기구 파손우려가 높으며 기구는 특정한 조사각도를 견고히 유지시킬 수 있는 매커니즘을 갖추고있어야하고 주간에 기구가 보여질수 있기 때문에 형태미도 있어야 한다. 이를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비용의 기구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 할 것이다. Lighting Landscaping(4) 이성재 Lee, Sung Sae·(주)알토 실장, 전홍철 Jeon, Hong Chul·(주)알토 대리 ☎ 문의 (주) 알토 02-546-3471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1년04월 / 156
  • 4월의 조경수 관리
    수세회복 4월에는 이식하였거나 수세가 쇠약한 조경수목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므로 인위적으로 영양(무기양료)을 공급하여 주어야 한다. 방법으로는 엽면시비와 영양제 수간주사이다. ■ 엽면시비 무기양료를 공급하여 줌으로서 수세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처리방법은 3월의 조경수 관리(환경과 조경 2001년 3월호)를 참고하도록 한다. ■ 영양제 수간주사 영양제 수간주사는 수목에 수분과 탄수화물, 식물에 필요한 무기양료, 생장호르몬 등을 주사함으로서 수세를 조속히 회복시켜 정상으로 생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병해충 관리 이번호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조경수의 4월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과 그 방제방법에 대해 열거해 보았다. 소나무류 ■ 소나무좀 3월 중, 하순부터 약제살포를 계속 실시하여 4월 중순까지 약제를 수간에 살포한다. 약제 및 처리방법은 3월의 조경수 관리(환경과 조경 2001년 3월호)를 참고한다. ■ 소나무잎응애류 전년도 잎이 퇴색되고 구엽이 일찍 낙엽 되었거나 피해가 심해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진단 결과 응애로 확인된 경우에는 4월 중순경에 아시틴 수화제(페로팔, 아시틴) 1000~1500배액 또는 다니톨 수화제 1000배액을 전착제를 가용하여 잎과 가지에 충분히 살포한다. ■ 소나무엽고병 전년도에 잎의 끝 부분이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하였거나 피해가 심하여 전년도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조기낙엽 되었을 경우 엽고병, 그을음엽고병, 페스타로치아엽고병, 디프로디아엽고병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유황제인 다이센 M-45을 450~500배, 옥시동수화제 500배, 포리동수화제 1000배액, 쿠퍼 500배액을 4월 중순부터 10~15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한다. ■ 소나무 엽진병 3~4월경 전년도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낙엽될 경우 이는 엽진병의 가능성이 높으며, 엽진병으로 진단되었을 때에는 낙엽을 모아 태워버린다. 약제 살포시기는 6~7월이므로 그 시기에 약제를 살포한다. 벚나무류 벚나무류 ■ 벚나무 빗자루병 벚나무 빗자루병은 대추나무 빗자루병과 같이 파이토플라스마(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병원체가 아니고 진균(곰팡이)에 의한 자낭균에 속하는 병이다. ■ 벚나무 유리나방 4월경 수간이나 줄기에 송진이 나오는 경우 송진을 제거하고 칼로 송진 나온 부분의 수피를 벗겨보면 유백색의 어린 유충이 들어 있음으로 제거한다. ■ 텐트나방 4월 중, 하순부터 5월 초순 사이에 가지에 거미줄로 천막을 치고 그 속에서 어린 유충이 군서하면서 잎을 가해하는 것이 텐트나방이다. 향나무류 ■ 향나무녹병 4월 중순경 비가 내리면 향나무 잎이나 가지에서 황색 또는 황갈색의 한천모양의 부푸른 동포자퇴가 형성된다. 강전유 Kang, Jun You 나무종합병원 원장 (http://www.treehospital.com)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4월호 제156호 참조)
    • / 2001년04월 / 156
  • 프랑스(19) - 프랑스의 경관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1)
    우리 시대의 설계언어, 프랑스편을 2년 가까이 연재하면서 프랑스의 거의 모든 대표적인 현대조경이론가들을 소개하였다고 생각한다. 아직 거론되지 않은 세르쥬 브리포(Serge Briffaud), 프랑스와 슈네포즈라(Fran ois Chenet-Faugeras), 미셸 콜로(Michel Collot), 아르망 프레몽(Armand Fremont), 라파엘 라레르(Raphael Larrere), 프랑스와 조나방(Fran ois Zonabend) 등 많은 저명한 이론가들이 남아있지만 사실 이렇게 소개하는 것은 끝이 없는 일이다. 지금도 새로운 조경이론들과 흥미 있는 설계 언어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경관론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정보들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 풍토에 맞고 우리 사회의 분위기에 맞는 경관론이 없다면 이런 생경한 외국의 경관론들은 모두 무용지론에 불가할 것이다. 우리 자신의 관점을 한번 되새겨 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종합적으로 프랑스 경관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그 동안 소개되었던 설계 언어들을 분류하고 정리해보며 여기에 대해 비평을 해보는 작업이 필요할 듯하다. 이를 위해서 그 동안의 프랑스 설계이론 소개를 마무리하며 프랑스 경관론에 대한 비평을 2회에 걸쳐 싣기로 한다. 일종의 문화 코드로서 조경을 파악하고 그 구성 요소를 다양한 분야의 문화에서 인용하여 체계를 세우는 현상을 라빌레트 공원에서 주목할 수 있다. 이것은 결국은 기호학적 문제로 돌아와 결국 기표와 기의의 시스템에 통합된다. 박정욱 파리 소르본느 대학 박사, Land Plus Art 연구소장 (본 원고는 서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