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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기 환경과 조경 통신원 간담회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활동 다짐지난 4월 9일 토요일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환경과 조경(발행인 오휘영) 사옥에서는 2011년‘제27기 환경과 조경 통신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32개 대학 조경학과의 27기 신임 통신원들과 지난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온 26기 선배 통신원, 그리고 환경과 조경 및 랜트 주식회사 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27기 통신원들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첫 행사로서 환경과 조경 사옥 견학, 직원 소개, 전임 기수 우수통신원 시상, 27기 임명장·기자증 수여식, 특별 강연, 기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오휘영 발행인은 환영사를 통해“헬렌 켈러와 유니클로 CEO의 사례를 통해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과 성공에 대한 잠재력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였다. “ 향후 조경분야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올해의 조경인’과‘통신원’간 대담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통신원들이 조경분야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올해의 조경인’과의 대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27기 통신원들의 선전을 당부했다.환영사에 이어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26기 통신원에 대한 시상식과 27기 임명장·기자증 수여식이 이어졌다.26기 우수통신원에는 성균관대학교 이상정 통신원이, 좋은 기사상에는 영남대학교 최우혁 통신원이, 우수 지역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과 70여 건의 기사를 송고한 영남 지역에게 돌아갔다. 동기 통신원들이 직접 투표한 우정상에는 순천대학교 정원숙 통신원이 선정되었다.특별 강연 시간에는 환경과 조경의 김진오 전문위원이 ‘꿈’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쳤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잠재력은 무한하다. 세상의 무게에 의해서 눌려지고, 자기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태도를 버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기존의 작품이나 설계에 대해 늘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바꾸는 노력과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10년 후의 미래를 그려가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 안압지원
    Anapjiwon造營_ 안압지원 조영관련 기록으로는「삼국사기三國史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등에서 나타나는 바「, 삼국사기」문무왕 14년(674) 2월조에 의하면“, 궁 안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宮內穿池造山種花草養珍禽奇獸.”고 하여 삼국 통일을 전후로 조성하기 시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3「동국여지승람」“경주조慶州條”에서는“안압지는 천주사 북쪽에 있다. 문무왕이 궁내에 못을 만들고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으니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峰을 본떴으며 화초를 심고, 진귀한 새를 길렀다. 그 서쪽에 임해전 터가 있는데 초석과 섬돌이 아직도 밭이랑 사이에 남아 있다雁鴨池在天柱寺北文武王於宮內爲池積石爲山象巫山十二峯鐘花卉養禽其西有臨海殿基礎?在田畝間”라는 기사가 있다. 한편 안압지 발굴시 출토된 유물가운데“의봉사년儀鳳四年”이라고 적힌 명문와가 있는데, 의봉은 중국 당고종의 연호로서 그 4년은 679년(문무왕 19년)에 해당된다. 이러한 안압지 관련 기록 및 발굴유물4로 볼 때 안압지의 조영은 문무왕 14년(674)~19년(679) 시기에 조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제강점기 시대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던 임해전터 일원에는 회랑지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건물터 26곳이 확인되었다. 그 중 1980년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신라 건물터로 보이는 3곳과 안압지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5 立地_ 안압지원의 지리 형국을 살펴보면 경주 평야의 중심에 위치하며, 남쪽의 남산, 반월성 동쪽의 대덕산, 서쪽의 형산강이 위치하고 있어 아늑하고 위요된 지형 조건을 가지고 있다. 주변 환경으로는 월성,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 분황사 등이 있다.
  • 소통+장소, 조경(5):
    소통에 대한 조경가들의 견해“‘장소’라는 키워드와‘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연결시키는 작업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회적인 어떤 가치 추구와 연결될 수 있다. 협력, 연대, 상생, 공존, 사회적 자본 등이 그 어떤 가치에 포함될 텐데, 워낙 정치적으로 반복되어온 단어들이라 공허한 구호인 것 같다. 그러나 분명 이러한 단어들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조경이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일상에의 밀착이라는 측면에서 소통이 필요하며, 소통은 공간 속 사람한테 관심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다양한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가 본 연재가 이제까지 진행해 온 이야기이다. 이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러저러하게 소통을 하자’로 넘어갈 차례이다. 여기에는 ‘조경가’는‘어떻게 소통해야 한다’도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소통의 주요 주체가 되니 말이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경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조경가란? 조경가의 역할이란? 그래서 조경가들의 이에 대한 의견부터 일단 모아보았다. 그런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앞에서 진행했던 소통이 왜 필요한가? 왜 소통을 해야 하는가?와도 ‘당연히’ 일부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