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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Master Plan of the Yongsan Park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지난 4월,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온 국민의 관심속에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었던 용산공원 조성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 1등작은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ng The Future Park, West8+이로재컨소시엄)으로 자연과 역사, 문화의 치유를 주제로 하여 한국의 대표적 국토경관인 산, 골, 연못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였으며, 남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남북의 강한 축을 재구축하였다. 특히 작품의 전체적인 틀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맥락과의 관계를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용산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공원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국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본설계(설계비 약 45억 원)가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_ 편집자주 위치 _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1가~6가, 서빙고동, 동빙고동 일대규모 _ 2,426,7485㎡발주 _ 국토해양부 당선작Healing: The Future Park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West 8 + 이로재 팀 구성 _ 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 b.v +이로재+(주)동일기술공사+김남춘(단국대)+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과거에서희망으로아픔을 가진 땅, 잃어버린 역사, 한국의 것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것이지 못했던 곳… 현재 미군이 상주하고 있는 용산공원 부지는 많은 말들로 설명되어 왔다. 이런 복잡한 역사를 가진 땅을 국제적인 수준의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시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정화작업이 필요했으며, 이에 ‘치유’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 결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의 치유가 기본 컨셉이 되었고, 이 세가지 치유의 방법이 공원의 기본 틀이 되었다. 세 가지의 치유는 바로 ‘자연의 치유’, ‘역사의 치유’, ’문화의 치유’이다.FROM HISTORY TO HOPEThe new Masterplan for Yongsan National Park proposed by West 8 + Iroje has been developed through an interactive process that has consistently returned to the fundamental concept of healing. The act of healing is a process that transforms the existing site through an awareness of its history into a world-class park that inspires hope for the future. As requested in the brief, the objectives of the design are to create: an open national park where nature, culture, history and the future come into harmony; a park that elevates and creates history and a sense of place, contributing to the urban culture for the future; a park that restores ecological values of the site and creates a green environment for the region. The act of healing is developed on three fundamental levels in the transformation of the site: ‘Healing Nature’, ‘Healing History’, ‘Healing Culture’.
    • / 2012년06월 / 290
  • (re)stitch Tampa International Design Ideas Competition
    플로리다 탐파시 워터프론트 도시계획 현상공모(re)stitch Tampa는 사우스플로리다대학(Unversty of South Forida)과 미 국립예술기금위원회(Natona Endowment for the Arts)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 도시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앙부에 위치한 탐파시와 역사적인 힐스보로강이 처한 상황을 관찰하여,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관점으로 오랜 기간 단절되었던 도시와 강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시적 골격을 탐색할 방안을 제시하라는 것이 설계자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그룹한의 작품 ‘FLOWSCAPE’는 심사위원 당선작 3편(등수없음) 중 하나로, 현재 도시와 강의 경계에 국한된 워터프론트를 디자인한다는 관점을 넘어, 탐파시가 가진 도시 단절이라는 근원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외되어 비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간을 이용해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주변지역을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함으로써 다운타운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_ 편집자주
    • / 2012년06월 / 290
  • EUROPAN 11 International Competition
    유로판 11 국제 공모전유로판Europan은 유럽에서 40세 이하 젊은 건축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도시설계공모전으로 1989년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각국 정부는 장소를 내놓은 도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젊은 건축가들이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야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럽은 유럽연합의 출범과 더불어 과거와 달리 지리적 경계 없이 세계설계시장을 리드하고 있고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실험적인 건축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설계경기인 유로판은 신진 건축가뿐만 아니라 많은 기성 건축가들의 참여와 건축적 아이디어의 교환이 일어나는 곳으로서 건축에서의 담론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곳이다. 이러한 유로판은 동시대 유럽 도시주거의 귀감적 사례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 젊은 건축가들에게 참조적 선례로 작용하고 있다.제11회 유로판은 17개 국가 49개 사이트를 토대로 1,826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이 중 41개의 당선팀과 54개의 입상팀, 그리고 54개의 가작팀이 배출되었다. 그 중 한국인 조경가 조리나 씨가 속해있는 Impressively Simple팀의 “Dreiecksplatz”가 1등작으로 당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호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_ 편집자주
    • / 2012년06월 /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