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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Seoul Yeoui-Naru Ferry Terminal Design Competition
    지난 6월 15일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건립 예정인 ‘여의나루(통합선착장)’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한강 관공선의 관리와 수상 교통, 민간 수상 레저 등의 다양한 선박을 통합 관리하는 선착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설계 범위와 대상은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한강 수면의 연면적 2,100㎡ 규모의 선착장으로, 기능 시설(선박의 승하선을 위한 대합실, 매표소 등)과 편의 시설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통합선착장이 단순히 배를 정박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공공은 물론 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관리하는 한강 수상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컨트롤 타워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관리됐던 한강 관공선 17척이 앞으로 이곳에서 통합 관리되며, 민간 선박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월 중 당선자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까지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여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번 설계공모의 심사위원은 국내외 건축가 및 조경, 구조 분야 전문가 5인이 맡았으며, 선착장 본래의 종합적인 기능 및 역할 수행 여부, 새로운 한강의 명소로서의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중략)... 1등작 POETIC PRAGMATISM(시적 실용주의) Cheungvogl 2등작 INTERACTIVE WATERSCAPE(인터랙티브 워터스케이프) 운생동 + Nakae architects + 김영민 3등작 WATERSCAPE: RIVER, TIME AND SPACE(워터스케이프: 강, 시간, 공간) Davin tanasa & associates 4등작 RIVER FROM CITY, PARK FROM RIVER(도시로부터의 강, 강으로부터의 공원) 푸하하하 프렌즈 5등작 WITH THE FLOW: REDISCOVER SEOUL AS A [RIVER CITY](흐름과 함께: ‘강의 도시’로서 서울의 재발견) NAAW Limited 주최 서울시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 일대(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규모 여의나루 상부: 업무시설(대합실 및 매표소 등), 편익시설 등(연면적 2,100m2) 여의나루 하부: 강재 부유체로 면적은 약 2,400m2 내외 공모 방식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설계(공개)공모 공사비 27,500백만원(제경비 및 부가세 포함) 설계비 1,045백만원(부가세 포함) 설계 기간 계약일로부터 10개월(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음) 시상 당선자는 발주기관과 설계용역 계약 체결 참가 보상비 참가업체 수 2개 이하: 3,330만원 참가업체 수 3개: 4,000만원, 3,000만원 참가업체 수 4개: 4,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참가업체 수 5개 이상: 4,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 심사위원 박선우(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 최문규(연세대학교 교수) 최정권(가천대학교 교수) Alejandro Zaera Polo(AZPML 대표) Ryue Nishizawa(Ryue Nishizawa 대표) 예비 심사위원 심재현(세종대학교 교수) 공모운영위원회 위원장 류중석(중앙대학교 교수) 전문위원(PA) 서현(한양대학교 교수) 공모관리팀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BRE코리아(주) 진행 김정은,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서울시, 수상팀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시적 실용주의 1등작
    콘셉트와 마스터플랜 마스터플랜은 현존하는 기반 시설 그리고 대중교통 네트워크와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여의나루 선착장 조성을 통해 물 위에 명확한 행선지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의나루 선착장 높이 5m에 달하는 터미널 건물은 물결을 따라 선과 같이 일직선 형태를 이룬다. 이러한 세장한 비율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으로 최대 700톤급 선박 7척, 개인 선박 20척과 더불어 타 유람선 및 교통수단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도록 한다. 터미널과 마리나 시설이 평면적으로 살짝 구부린 형태를 띠는 것은 선박의 움직임에 최적화하고, 보다 분명한 물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터미널은 강기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는 한강 위를 걷는 경험을 강조하고 물과 땅의 경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Cheungvogl / Cheungvogl / 2017년08월 / 352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인터랙티브 워터스케이프 2등작
    여의나루는 한강과 여의도 한강공원을 통합하는 건축과 조경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이는 도시와 자연의 맥락에서 고립된 또 다른 인공 섬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의나루는 도시와 강 사이의 경계를 변환해 경관, 시티스케이프, 건축적 프로그램이 교차하는 워터스케이프를 제안한다. 강과 도시 사이의 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 공간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을 제안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 Nakae architects Inc., 김영민 /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 Nakae architects Inc., 김영민 / 2017년08월 / 352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워터스케이프: 강, 시간, 공간 3등작
    여의도는 계획 단계에서 실험을 유도하며 한강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한다. 본 공모의 설계 지침은 강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선착장의 기본적인 목적을 넘어 문화의 요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안내한다. 우리는 다층적 여의나루를 제안하고자 한다. 여기서 프로그램은 경관 요소 중 하나인 강을 다룬다. 소박하지만 독특한 전망로를 가진 부두, 그리고 동시에 교통 터미널이기도 하다. 이 설계안은 강의 현대적인 가치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나가는 이들이 물 위를 거닐거나 시간을 느끼고 여의나루의 과거와 열망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도록 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Davin tanasa & associates / Davin tanasa & associates / 2017년08월 / 352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도시로부터의 강, 강으로부터의 공원 4등작
    선착장은 한강공원만을 위한 시설인가? 우리는 선착장이 배를 타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강을 새롭게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서울의 수변 공간이 도시 공간과 분리되어 인식되는 건 한강을 도시가 아닌 수변 시설의 일부로만 여긴 개별적 계획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한강을 활발한 도시 조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건축적 시도가 몇 차례 있었지만, 이벤트성 수변 구조물의 축조로 결말이 맺어지곤 했다. 우리는 언제라도 철거할 수 있는 가변 시설 같은 선착장이 아닌, 한강에 깊이 뿌리박은 도시 기반 시설로서 선착장을 제안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푸하하하 프렌즈 / 푸하하하 프렌즈 / 2017년08월 / 352
  •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 흐름과 함께: ‘강의 도시’로서 서울의 재발견 5등작
    ‘생명의 강’이라 불리는 한강은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강변에 정착한 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재 홍수에 취약한 지리적 환경 때문에 한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여의도는 서울에서 가장 큰 하중도로 방송국과 은행, 금융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강을 따라 자리한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가와 문화의 명소다. 이처럼 현대 도시의 모습과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징은 여의도를 도시 강변 공공 공간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여의나루 통합선착장은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일상의 통근과 여가를 모두 담당하는 수상 교통 허브다. 우리는 이 구조물을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으로 만들어 네 가지 주요 목적을 이루고자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NAAW Limited / NAAW Limited / 2017년08월 / 352
  •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Re-Structuring Sewoonsangga Citywalk International Invited Design Competition
    지난 6월 1일 서울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삼풍상가~남산순환로 구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낙후되고 침체한 세운상가 일대를 보행의 중심축이자 창의 제조 산업의 혁신지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420m)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삼풍상가~진양상가의 데크와 공중 보행교 주변 공간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해 북악산~종묘~세운상가군~남산을 잇는 서울의 남북 보행 중심축을 완성하는 것이다. 세운상가군 주변에 조성될 폭 4m의 도로(서측)와 폭 7~20m의 경관 녹지(동측)를 고려한 계획을 제시해야 했다. 퇴계로(남측)~필동~삼일대로~남산순환로를 잇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역시 주요 과제다. 특히 자동차 전용도로인 삼일대로의 경우, 입체 보행을 통해 삼일대로와 남산순환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요구되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기본 설계(9월)와 실시 설계(12월)를 마무리해 내년 1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201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진희선 본부장(서울시 도시재생본부)은“종묘에서 세운상가군을 통해 청계천, 을지로를 거쳐 남산공원까지, 서울 도심의 남북 보행축을 연결하는 역사적 과업이 본격화됐다”며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당선작 OPEN PLATFORM(오픈 플랫폼) Modostudio + 박열 + Sarti Engineering 우수작 A PLATFORM TO COHERENCE, OVERCOMING DISCONNECTION(단절을 넘어 연결의 플랫폼으로) 건축사사무소 OCA 가작 UNTITLED(무제) NL Architects 발주 서울시 위치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8 일대 부지 면적 42,100m2 예정 설계비 1,055백만원(부가세 포함) 예정 공사비 33,603백만원(부가세 포함) 참가자 NL Architects(네덜란드), NO.MAD Arcquitectos S.L.P.(스페인), Modostudio(이탈리아), 아뜰리에 리옹 서울(대한민국), 건축사사무소 OCA(대한민국), 와이즈 건축(대한민국), 황두진건축사사무소(대한민국) 상금 당선작 1점: 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 상장(지명료 미지급) 우수작 1점: 상장, 지명료 가작 1점: 상장, 지명료 ※국내 건축사의 경우 3천만원, 국외 건축사의 경우 4천만원의 지명료 지급 심사위원 서현(한양대학교 교수) 박인수(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성홍(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류중석(중앙대학교 교수) Roger Riewe(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건축학부 학장) 예비 심사위원 임영환(홍익대학교 교수) 진행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서울시, 수상팀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오픈 플랫폼 당선작
    국제도시 서울은 끊임없이 변하는 도시다. 세운상가 도시 길은 도시 기반 시설 시스템의 하나이며, 도시적 변화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북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 시설 시스템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하며, 주변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를 활성화할 수 있어야 한다. 도시 길의 일부가 단절되는 순간 공공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세운상가 단지 내 여러 레벨 간의 심각한 단절이 발생한다. 따라서 서울의 공공 기반 시설의 시스템은 본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세운상가 단지의 도시 길인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은 서울 중심부의 유연한 기반 시설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서 출발했으며,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Modostudio + 박열 + Sarti Engineering / Modostudio + 박열 + Sarti Engineering / 2017년08월 / 352
  •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단절을 넘어 연결의 플랫폼으로 우수작
    도시의 연결을 위해 건설된 플랫폼 세운상가는 현재 여러 가지 의미에서 단절의 아이콘이 되었다. 우리는 세운상가가 단절을 넘어 연결의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서울을 잇는 플랫폼 서울시는 세운상가군을 통해 종묘와 최근 개장한 서울로 7017을 잇는 보행자축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퇴계로에서 남산둘레길까지 이어지는 루트에 남산터널 요금소 위를 통과하는 새로운 보행로를 제시한다. 2. 도시 맥락을 연결하는 플랫폼 동서의 연결: 세운상가는 더 이상 동서를 단절시키는 장벽이 아닌 다양한 레벨에서 동서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남북의 연결: 스페인의 도시 히로나Girona의 온야르Onyar 강의 경우, 보행로가 양쪽 강변에 번갈아 위치한다. 따라서 보행자들은 강 위에 놓인 다리를 통해 양 강변을 오가며 도시의 역동성을 느끼게 된다. 세운상가 역시 양쪽에 동일한 조건의 평행한 보행로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건축사사무소 OCA / 건축사사무소 OCA / 2017년08월 / 352
  •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무제 가작
    공공 녹지를 고가 보도로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보행 경로를 다양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지면을 보행자에게 돌려주고자 했다. 즉 지면이 연결 통로인 동시에 하나의 장소, 기반 시설, 나아가 광장으로 기능하게 했다. 보행로는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동쪽은 녹지 중심의 편안한 보행로인 반면, 서쪽은 도시적이며 상업적 성격의 보행로다. 포레스트 워크Forest Walk, 삼차원 데크Three-dimensional Deck, 선형 광장Linear Square, 에탈라저 패시지Etalage Passage 등 네 개의 보행로는 건물을 리본처럼 휘감아 존재감을 드러낸다. 보행로는 퇴계로에 다다라 삼각 광장Triangular Square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는 공공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보행로와 건물 옥상을 연결하고 농구장, 등반용 암벽, 루프톱 바 등을 설치해 독특한 전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 NL Architects / NL Architects / 2017년08월 /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