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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COM PDD: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도서관
    Loyola Marymount UniversityWilliam H. Hannon Library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 은 역사가 있는 기존의 캠퍼스와 로스앤젤레스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신 캠퍼스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두 캠퍼스를 하나로 엮는 과제는 140 에이커 너비의 캠퍼스에 대한 AECOM의 마스터플랜에서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분리된 캠퍼스를 연결하고 캠퍼스에 전체적으로 새로운 조경 타이폴로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표준을 마련함에 있어서는 AECOM의 LMU 신도서관 조경 디자인이 그 핵심에 있었다.PROJECT STATEMENTThe Loyola Marymount University (LMU) campus features a historic core, with a newer adjoining campus that overlooks the Los Angeles coastline. Our masterplan for the 140-acre campus addressed the challenges of knitting the campuses together, but it was our landscape design for LMU’s new library that was critical in linking together the two separate campuses, and in setting a new landscape typology and standard for sustainability for the overall campus.Landscape Architecture _ AECOM PDDDesigner _ Alma Du Solier, Steve HansonLocation _ Los Angeles, CA, USACost _ $4millionArea _ 5acres(20,234㎡)Completion _ June, 2009Photos _ AECOM PDD
  • AECOM PDD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약 20년 전 Richard G. Newman에 의해 ‘보다 낳은 세상 구현’이라는 모토로 시작한 AECOM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30개 이상의 독립된 회사들이 합병하며 2007년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및 환경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45000명의 엔지니어, 계획가, 건축가, 조경가, 환경 전문가, 경제 전문가, 및 프로그램 메니저들로 구성되어 7대륙 125개 국가에 위치해 있는 AECOM 글로벌 오피스를 통해 ‘보다 낳은 세상 구현'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AECOM은 크게 Architecture, Building Engineering, Construction Service, Design + Planning, Economics, Energy, Environment, Government, Oil + Gas, Mining, Program/cost /Consultancy, Program management, Transportation 및 Water로 부서를 재구성하였고, 조경 및 도시계획/디자인 부서는 PLANNING DESIGN + DEVELOPMENT의 약자를 따 AECOM PDD에 속해 있다. AECOM PDD내에는 Landscape Architecture + Urban Design / Master planning / Environmental + Ecological Planning / 그리고 Strategic Planning의 부서로 세분화되어 구성된다. AECOM PDD 내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오피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오피스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 그 이유는 EDAW의 초기 오피스일 뿐만 아니라 AECOM PDD가 EDAW일 당시 전체 글로벌 오피스를 이끌어가던 CEO인 Joe Brown이 베이스로 삼고 있는 오피스이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AECOM PDD 내에서도 AECOM 내의 다른 부서들과의 융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AECOM PDD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내에 다시 조경부서가 속해있게 되는데, 조경부서의 조직은 총 5명의 디자인 프린서펄(Design Principal)과 그 아래 직책인 씨니어 어쏘시에이트(Senior Associate), 다시 하위 직책인 어쏘시에이트(Associate), 그리고 직원(Staff)의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에는 AECOM PDD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의 글로벌 스케일의 작품과 이를 총괄하고 있는 Steve Hanson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 세계와 철학, 조경가의 미래적 전망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인터뷰Steve Hanson 스티브 핸슨Steve Hanson은 AECOM PDD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조경부서를 총괄 지휘하는 22년 경력의 베테랑 조경 디자이너이다. 그의 프로젝트 경험은 공원과 캠퍼스 마스터 플랜닝에서부터 조경 설계 및 시공까지 매우 넓다. 특히 공공 워터프론트와 공원이 주 관심사이며, 추가적으로 학교나 기업의 캠퍼스 조경 디자인과 복합 단지 개발에도 관심이 많다. 미국,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중동 지역에 걸쳐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2007년 3월 개장 후 3천 5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일본 도쿄의 미드타운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Q1. AECOM PDD는 어떤 회사이며, 이전 EDAW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또한, AECOM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AECOM PDD-SF 오피스는 1936년 Eckbo, Dean, 그리고 Williams가 자신들의 이름 이니셜을 모아 EDAW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피스를 시작한 곳으로 다른 오피스들과는 다르게 초기 설립자들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들 초기 설립자들이 모토로 삼았던 혁신, 디자인-플래닝 간 강력한 협업 등의 정신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오피스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나 방문자들은 10년 전 EDAW일 때와 지금 AECOM PDD 사이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합니다. EDAW는 AECOM과의 합병 전에도 전 세계를 상대로 다양한 스케일과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해오던 협업(Multi-disciplinary) 중심의 디자인 회사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오피스가 위치하고 있는 도시인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만큼이나 우리는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인연도 중요한데, EDAW Legacy 시절 삼성 용인 에버랜드부터 93 대전 엑스포, 그 외에 다양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한국의 소중한 클라이언트들과 수행해 왔고, 이 점도 우리 오피스만의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중국 Jinji Lake 워터프런트 프로젝트와 일본 Tokyo Midtown 프로젝트 등 마케팅 국가를 넓히고 있고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Q2. AECOM, URS, HOK, SMITH GROUP, NBBJ, PBSJ 등 최근 여러 연관 기업들 끼리 합병을 통해 “one stop consulting”이 가능한 종합 컨설팅 회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2. 우선 “one stop consulting”이라는 부분은 위의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한 접근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우리 AECOM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된 큰 규모의 디자인 회사들은 각각 오피스마다 지리적 위치, 문화, 전문 분야 등에 있어서 각자의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들 역시 다양합니다. 어떤 클라이언트는 단 하나의 계약으로 모든 관련 전문 영역 서비스가 일괄적으로 다뤄지기를 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성격의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최고의 전문가들만으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분명히 하나의 조직 내에 다양한 전문 분야가 상존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와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져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이것이 월마트Wal-Mart로 대변되는 대량 생산 제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쇼핑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고비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만으로는 위의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우리 전 인류가 직면해 있는 환경 문제와 급변하는 글로벌 마켓 상황을 통해 위의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환경 문제에서 위의 현상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는 과거에 겪어오던 것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고 우리 인간의 예측을 빗나가기 일쑤이며, 그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날로 복잡해지는 환경 문제에 맞서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다이내믹한 아이디어와 이 아이디어를 구현시켜 줄 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해결책들은 단순히 한두 분야의 전문가 의견만으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들은 해당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 사이의 긴밀한 협조와 의견 교환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솔루션으로 때로는 다수의 솔루션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강력한 협업을 통해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환경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적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대형 코포레이션 스타일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의 현상을 이해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전문가가 아닌 조경가로서, 그리고 지난 수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또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이즈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현재까지도 겪고 있는 지난 수년간의 경제 위기 동안 단일 분야 및 단일 마켓에만 집중 했던 대부분의 회사들은 굉장한 타격을 받았고, 심지어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마켓과 다양한 전문 분야로 운영되는 대규모 컨설팅 회사들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에 있어 상당한 유연성을 갖게 됩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다른 부서가 영업을 하고 있는 곳에 새로운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글로벌화 된 마켓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에 있어서 사이즈는 분명 중요한 변수입니다. 편집_박광윤
  • 도시농업 좌담회: 도시농업, 조경을 말하다
    ·일시_ 2011년6월4일토요일·장소_ 경기도수원시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참석자_ 송정섭(좌장), 김연금, 김현대, 이병연, 안명준, 유승종, 윤상준, 이유미, 함성호(좌장외가나다순)지난 2011년 6월 4일 토요일, 아홉 분의 패널들과 본지 편집부 직원 네 명은 이른 아침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위치하고 있는 수원을 향해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서울에서, 일산에서, 분당에서, 그리고 청주에서. 서로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을 한데로 엮어 몇몇 분의 차편을 도움받기도 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하고, 직접 자가용을 이용하기도 하며 좌담회 장소로 모여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편집부 기자들은 목소리만 듣던 패널들을 직접 보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앞섰고,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패널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정리하느라 머릿속이 분주한 듯 했다. 사는 곳도 다양한데 굳이 아침부터 일정을 진행한 것은 오전에 견학 프로그램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좌담회의 좌장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정섭 팀장의 설명으로 도시농업 관련 실험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일반인들에게 상시 개방하는 곳이 아니어서 흔치 않은 기회를 주신 것에 더욱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워낙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을 한자리에 모셨기에 패널들도 서로 잘 아는 처지는 아니었다. 패널 선정 과정에서 좌담회는 다른 원고보다좀더다양한접근을 하자는 취지에 맞게 안명준 국장(조경발전재단, 이번 호 특집 외부편집책임)의 기지가 발휘된 것이다. 실제로 패널들은 첫토론 주제였던 ‘도시농업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신진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쇼 처럼 진행해보자는 본래 의도가 있었으며, 조경과 도시농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안, 즉‘도시농업에서 조경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토론의 핵심 주제로 잡아 나가자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본격적인 이야기는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박광윤|녹취_김세영|사진_손석범|디자인_박임전|외부편집책임_안명준
  • 도시농업 영국: 지속적인 생산적 도시 경관: 필수 기반 시설 디자인
    CPUL과 CPUL 도시의 개념CPUL(ontinuous productive urban landscape) 개념은 현대 도시 설계에서 생산적 경관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탐구를 위한 전략과 공동의 틀을 제공한다. 것은 기존의 도시나 새로 생겨난 도시에서의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도시 경관(CPUL)’에 대하여 계획된 물리적, 사회적 개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도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설명한다.CPUL은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도시 내부와 연계된 생산 경관에 대한 일관된 도입 방식을 주장하는 디자인 컨셉이다. CPUL에 있어 중요한 점은 건조(建造)된 환경을 보완하고 지원하는 다기능적인 도시 오프 스페이스를 창조하는 것이다. CPUL의 기본 형태는 도시농업, 레저 활동이나 상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외부 공간, 자연 서식처, 생태 통로와 공공을 위한 순환로 및 교통 통제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CPUL의 개념상으로 볼때 도심지 1㎡에서 도시농업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상의 수확물은 주로 과일이나 채소류이다. 전형적인 도시농업은 식량 소출을 위한 소규모의 텃밭에서부터 대규모의 공간적 효과가 있는 상업적 농장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CPUL 도시는 도시적 삶의 형태, 공기의 질, 농업 소출량 등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질문하면서 어떻게 이 생산적인 경관이 도시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형태를 강조할 수 있는가에 대해 보여준다.CPUL 네트워크는 기존의 도시 오픈 스페이스 및 유지 관리와 연결되어 있고, 어떤 경우에는 생태적 통로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용도를 수정하기도 한다. CPUL 개념은 도시 설계에서 도시농업의 역할을 찾는 연구에서 파생되었다. 이 개념은 1998년 처음 계획되었고 2005년 bohn&viljoen 건축에 의해 정의되었다.이것은 탄탄하게 연계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뒷받침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정된 환경 내에서의 근본적인 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지, 좀 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한 중요한 요소들 중에서 도시 오픈 스페이스를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거도 제시하였다.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도시농업이 과일과 채소 수요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도출해 냈으며, 이 사례를 통해 도시농업을 기존 도시 및 개발되고 있는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기반 시설의 필수 요소로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반 시설은 생산적인 오픈 스페이스의 연결 통로 내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경관 전략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정의한 CPUL이라고 할 수 있다.
  • 도시농업 캐나다: 도시 농업의 부활
    Revival of Urban Agriculture프렌치 프라이는 채소가 아니며 브로콜리는 비닐 포장 된 채 슈퍼마켓 냉장고에서 자라나지 않는다. 캐나다 및 북미 지역의 많은 가정은 호박을 심거나 잘 익은 토마토를 맛보는 것보다 맥도날드에 더 친숙하다. 현대의 음식 문화는 직장에 가기 위해 빠르게 집을 나설 수 있는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식사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도 부족하다. 캐나다인들의 80%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자급자족하는 농경 사회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과거와 멀어져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18세기 초 녹색 혁명이 일어나고, 산업화된 농업 생산 시스템이 주목을 받게 되자 사람들은 땅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921년 이래로 농업 부문의 종사자가 93.93% 로 감소했다. 농업이 사라졌고 농장에 거주하는 일도 없었다. 식량 원산지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었다. 이로써 식량 생산과 단절되고 말았다. 이러한 단절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캐나다인들은 비만율 증가, 식품 오염의 위험성 증대, 치솟는 식품 가격 등을 목도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1950년대 이래 처음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시농업이 부활되고 있다. 쇠스랑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로운 식량 자급 문화를 위해 밭을 갈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본고에서는 캐나다의 도시농업에 있어서 네 가지 주요 요인인 비만의 확산,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신, 치솟는 식품 가격, 그리고 환경 친화적 식품 선택의 필요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캐나다의 도시농업 관련 단체들의 고민과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기술하는 한편, 우리가 설립을 도왔던 새로운 도시 농장에 대한 글로 끝맺고자 한다. French fries are not a vegetable, and broccoli is not grown already plasticwrapped in a supermarket cooler. Yet, in many households across Canada and North America, there is a greater intimacy with McDonalds than with the planting of squash or the taste of a truly ripe tomato. Our food culture promotes whatever gets us out the door and ready for work. We spend less time eating and gardening than ever before. With 80% of Canadians living in urban zones, it has been easy to separate from an agrarian past in which agricultural self-reliance was the norm. (Statistics Canada, 2011). It was not until the green revolution’ development and emphasis of industrial agricultural practices in the early part of the 20th century that it became possible for people to think they could leave the land entirely (Khush, 1999).Since 1921, employment in the agricultural sector has decreased 93.93% (Statistics Canada, 2009). We do not work on farms; we do not live on farms. We rarely even see the places where our food comes from. We are alienated from food production.The results of this disconnection are significant. Canadians are witnessing increasing rates of obesity, heightened risk of food contamination, and inflated food prices. As a result, many people are starting to seriously consider the question of how to feed themselves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1950’. One of the answers is the rejuvenation of urban agriculture, dusting off pitchforks and turning soil in a new grow-your-own food culture. In this article, we will explore four modern motivations for urban agriculture in Canada: an increasing obesity epidemic, fear of food insecurity, heightened food prices, and a desire to make environmentally sound food choices.Canadian urban agriculture organizations are beginning to address these massive problems. We will highlight their work, concluding with a discussion of a new urban farm that we helped to initiate.
  • 도시농업 일본: 근교 도시 문화 경관으로서 농업 경관의 가치
    Value of Agriculture Landscape as an Cultural Landscape in suburban towns들어가며도시농업은 현대 사회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과거의 농지는 도시 성장을 위한 개발 부지로 인식되었지만 “도시농업의 다면적 기능”이란 말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졌다. 농지의 다면적 기능이란 농지의 생산 기능 외에 도시 방재 공간, 레크리에이션 공간, 녹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말한다. 또한 최근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이라는 개념이 유행하면서 농지는 ‘가능성의 공간’ ‘�수용의 공간’으로서 조경 설계 요소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본에서도 최근 도시농업의 다면적 기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듯하다. 고에서는 일본의 도시농업에 대하여 도시농업의 실태, 사회적 인식, 관련 제도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개괄하고, 대도시 도쿄의 근교 도시인‘마츠도시’를 사례로 들어 도시농업의 보전과 향후 과제에 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일본 도시농업의 정의와 특징우선 일본에서 말하는 도시농업의 정의부터 짚어 보자. 일본 농림수산성 통계에는 농업 지역을‘도시 지역’, ‘평지 농업 지역’, ‘�중간 농업 지역’, ‘산간 농업 지역’으로 구분한다. 여기서 도시 지역 농업이란 인구 밀도를 기준으로 지역을 구분한 것이다. 반면 도시 계획 구역을 중심으로 분류를 해보면 도시농업은 좁게는 시가화구역, 넓게는 시가화조정구역을 포함한 구역에서 행해지는 농업을 말한다. 시가화구역 및 시가화조정구역 은 일본 도시계획법에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며 무질서한 시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정한 구역이다. 시가화구역은 향후 약 10년 동안에 우선적으로 도시 개발을 실시할 구역으로 주거 지역, 상업 지역, 공업 지역 등의 용도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에 비해 시가화조정구역은 용도 지역이 지정되어 있지 않다.일반적으로 도시농업은 주택가와 인접하므로 농약 사용이 어렵고 지역 주민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하는 등 작업 환경에 제약이 많다. 반면 유통비가 저렴하며, 산지 직매가 가능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기농 채소 등을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상의 장단점을 볼 때 도시농업은 채소, 화훼와 같이 좁은 면적에서 기술 집약적으로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토지 생산성이 높은 작물’재배 환경에 적합하다.도시농업에 대한 의식 변화일본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경제 성장기를 중심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1960년대 일본 경제 성장기 시민 의식으로는 도시농업이 지속되리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으며 대부분의 농지를 택지화 예비군으로 여겼다. 또한 버블기인 1980년대에 수도 도쿄를 비롯한 일본의 도시 지가가 대부분 급등하여 정부가 지가를 잡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지를 택지로 개발하였다. 도시 농지를 향후 개발 대상과 보전 대상으로 구분하였고, 개발 대상으로 정해진 농지는 비록 현재 농지일지라도 택지로 간주하여 세금 혜택을 전혀 주지 않았다. 이러한 정책 의 근간에는 지가 상승으로 큰 이익을 얻게 된 토지 소유자에게 농지의 세금 혜택을 주는 것에 부당함을 느낀 시민의 여론이 있었다. 이 시기 도시 농지 소유자는 농지가 보전농지로 정해지지 않는 이상 자력으로 농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으며, 도시농업이 급격히 쇠퇴하게 되었다.일본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경제 성장기를 중심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1960년대 일본 경제 성장기 시민 의식으로는 도시농업이 지속되리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으며 대부분의 농지를 택지화 예비군으로 여겼다. 또한 버블기인 1980년대에 수도 도쿄를 비롯한 일본의 도시 지가가 대부분 급등하여 정부가 지가를 잡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지를 택지로 개발하였다. 도시 농지를 향후 개발 대상과 보전 대상으로 구분하였고, 개발 대상으로 정해진 농지는 비록 현재 농지일지라도 택지로 간주하여 세금 혜택을 전혀 주지 않았다. 이러한 정책 의 근간에는 지가 상승으로 큰 이익을 얻게 된 토지 소유자에게 농지의 세금 혜택을 주는 것에 부당함을 느낀 시민의 여론이 있었다. 이 시기 도시 농지 소유자는 농지가 보전농지로 정해지지 않는 이상 자력으로 농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으며, 도시농업이 급격히 쇠퇴하게 되었다.
  • 도시농업 태국: 방콕의 식량 공급 범위 패턴에 대한 푸드 마일의 영향
    The Impacts of Food Miles on The Pattern of Footprint of Bangkok’ Food supply서론방콕 도시농업의 현주소태국의 수도인 방콕에는 지명과 관련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를 살펴보면 방콕이라는 지명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무성하게 우거진 올리브나무숲(마콕Ma-Kok)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방마콕Bang-ma-kok은 소출이 좋은 올리브나무가 있는 정착지라는 의미이다.수년 뒤 방마콕으로부터 방콕이란 지명이 탄생하게 된다. 올리브나무 말고도 이 지역에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었다. 방콕은 차오프라야 강하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비옥한 토양 덕분에 생산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초기 정착민들은 이처럼 생산력 높은 토지에서 자신들의 곡식, 과일, 그리고 채소 등을 직접 재배했다. 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오랜 경구처럼“논에는 언제나 쌀이 있었고, 물에는 언제나 물고기가 있었다.”이를 통해 태국의 유서 깊은 수도 방콕이 지닌 번영, 풍요, 그리고 부유한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오늘날 방콕의 생산력 높은 강어귀 지역은 개발로 인해 도시 공간 속에 편입되었다. 방콕의 넓은 농업 지역은 내팽개쳐졌고, 사람들의 직종이 변함에 따라 그 용도 또한 달라지 게 되었다. 도시 지역은 지표면의 약 2%를 차지할 뿐이지만, 세계 천연 자원의 75%가 도시 지역 거주민들에 의해 소비된다. 10년 후면 95%의 사람들이 도시 지역으로 이주하게 될 것이며, 방콕을 포함한 개발도상국가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도드라질 것이다. 이로 인해 빈곤, 천연 자원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 식품 안전성 등의 문제를 비롯 다양한 환경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비록 방콕의 농업용 토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방콕에는 아직도 소중한 식량 공급원이 존재하고 있다. 오늘날 방콕의 도시농업은 대략 세 가지 패턴으로 분류할 수 있다. IntroductionExisting Urban Agriculture in BangkokBangkok, the capital city of Thailand, has many interesting anecdotes behind its name. One of them tells the story about the existing landscape character of the location that the city has its name after the abundant grove of olive trees (Ma-Kok) on the Chao-Praya River bank. Bang-ma-kok is the settlement with fruitful olive trees. After several years, the name Bangkok has derived from Bang-ma-kok. Besides those olives groves, the area also had variety of vegetations. It was a very productive landscape with fertile soil on the mouth of Chaopraya River. With a sufficiency way of life, the early settlements grew their own crops, fruits and vegetables in this productive landscape. As every Thais have heard in the old phase “here are always rice in the paddy field and fish in the water”it explains the old capital of Thailand and its prosperity, plentiful, and wealthy way of life that always be in Thailand.Today Bangkok’ productive estuary was developed into urban structures. Many agricultural areas in the city have been abandoned and changed according to the change of people’ professions. Urban area is only 2 percent coverage on earth but more than 75 percent of the world natural resources are utilized by urban residences (UNEP). In two decades, more than 95 percents of people will move to urban areas, especially in developing countries, including Bangkok, and this will lead to urban poverty, in equity access to natural resources, food security, and other urban environmental problems. Despite the decrease of agricultural lands in Bangkok, the city still has its valuable food supply. Three patterns of Bangkok’ urban agriculture still existed today:
  • 도시농업 모로코: 양방향 도시화: 도시농업 기반의 통합적 도시 개발을 위한 혁신적 발상
    Dual Track Urbanism: An Innovative Concept for IntegrativeUrban Development Based on Urban Agriculture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미래 거대 도시가 직면하게 될 일들을 몇 가지 정도로 꼽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부분적으로 통제 불가능하지만 엄청난 면적의 증가, 파편화된 공간, 상당한 인구의 증가, 양극화 현상의 심화, 시민들에 대한 적절한 주택 공급, 온전한 환경 및 생활 수준의 보장,�그리고 기술적 기반 기설의 유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심상치 않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도 적지 않다. 또한 현재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거대 도시들의 개발 과정에는 공지空地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그곳에서 살아갈 시민들의 삶의 질에 장기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심 지역 내에서 공지가 보존될 수 있게 해줄 탄탄한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도심 개발 거점 지역을 위한 공지 체계에 대한 토론이 으레 사치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순전히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래 도시의 생활 수준이 어떻게 변모할지는 현재 도시 개발의 역동적 과정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의문을 떠올릴 수 있다. 미래 거대 도시에서 공지는 어떤 모습을 갖게 될 것이며, 그 기능은 무엇이 될 것인가? 계획만으로 통제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에서, 또한 대개의 경우 비공식적인 공간 개발이 그 주요한 특징이 되는 도시에서, 공지는 어떻게 이러한 공간의 필수적인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인가? 오늘날 도시 주변 지역에서 농지를 확보하고 배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면, 미래 거대 도시의 공지 체계를 가능 케 해줄 접근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The challenges faced by future mega cities, to list but a few, include considerableand partially uncontrollable-spatial growth, fragmented spaces, substantial population growth, the increasing divide between rich and poor, problems of providing adequate housing, of guaranteeing appropriate environmental and living standards, and of maintaining technical infrastructure, as well as the challenges posed by looming climate change. At the same time, in the current developmental processes of emerging mega cities the foundations are being laid so that open space can be preserved within these urban regions in order to make a long-term contribution to the sustainability of cities and the quality of life in them. Although the discussion about potential open space systems for urban growth centers may seem almost a luxury it would be misleading to see it in this light. The course of how urban standards of living will develop in the future is being set in today’ dynamic process of urban development. This raises the following questions: What will open space in the mega cities of the future look like? What is its function? And how can it become an integral part of cities which are growing at a pace that cannot be controlled through planning-in as far as it exists and which are characterized to a large degree by informal spatial development? Securing and allocating agricultural land in periurban areas today could be a possible approach to future mega-urban open space systems.
  • 도시농업 케냐: 복원력을 갖춘 도시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An Incentive for Resilient Urban Development개요케냐에서의 도시농업은 단지 식량 생산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제공, 경사면과 하상 보호, 그리고 도시의 녹색 이미지 구축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토지와 밀착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도시 농부들은 버려졌을 수도 있는 땅을 가꾸고 관리하는 데 열심이다. 사례 연구는 이러한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례 연구는 NGO운두구Undugu에 의해 나이로비Nairobi의 슬럼가들 가운데 한 곳에서 시행되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농사짓는 여성들과 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프레데릭 그루텐휴이스 Fréderique Grootenhuis와 잉그릿 뒤케르트Ingrid Duchhart 이들 두 명의 조경가가 사례 연구의 디자인을 맡았으며, 운두구협회Undugu Society의 쿠리아가투라Kuria Gathura가 주의 깊고 인내심 있는 디자인 실행을 지원해 주었다.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지속적인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구상에서 조경가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인간의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디자인해야 한다. 이와 같은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감에 있어서 도시농업 및 도시 농림업은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서론지난 20여 년에 걸쳐 도시농업은 아프리카의 도심지 및 촌락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 되었다. 이 글에서 필자는 주로 케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데, 프레데릭 그루텐휴이스와 필자가 그곳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일했기 때문이다. AbstractWith this paper, it is stated that in Kenya, the importance of urban agriculture does not lie only in food production, but also in the provided landscape services such as, fresh air, protection of steep slopes and riverbeds, and green image of the city. Through their attachment to land, urban farmers care for and maintain otherwise dilapidated land. A case study illustrates these propositions. A case study is carried out in one of the slums of Nairobi by the NGO Undugu and shows how urban agriculture changed the life of the farming women and their direct living environment. The landscape architects (Fréderique Grootenhuis and Ingrid Duchhart) played a role in the design of the case study, while Kuria Gathura from Undugu Society carefully and patiently guided the implementation of the design. It is in their opinion, that in an increasingly urbanizing world, landscape architects have to take the responsibility in designing urban landscapes that provide for basic human needs. Urban agriculture and urban agroforestry can form an important technology in living up to this responsibility.IntroductionFor over 20 years urban agriculture has become a common practice in villages and urban centres in Africa. In this paper, I focus on Kenya, because Fréderique Grootenhuis and I lived and worked there for many years.
  • 도시농업 네덜란드: 대도시의 농업
    Metropolitan Agriculture초록네덜란드는 농업 역사가 강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이다.�산업화되고 진보한 기술을 가진 농업으로 유명하다. 최근의 다양한 발전은 로컬 푸드 계획의 출현을 이끌었다. 본고에서는 네덜란드의 맥락 안에서의 대도시 농업의 사례 5개를 서술하고, 대도시 농업에서의 조경가와 계획가의 미래의 역할에 대해 숙고해본다.네덜란드의 사례네덜란드는 1㎢에 402명이 살 정도로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인구의 거의 절반이 란트스타트 지역에 산다.�란트스타트는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헤이그,�위트레흐트를 포함하는 네덜란드 서쪽 부분의 도시 밀집 지역을 말한다. 이들 도시에는‘그린 하트’라고 하는 넓고 중앙에 위치한 오픈 스페이스가 있다. 이 지역은 대부분 낙농장을 위한 초지로 덮인 이탄지 토양으로 되어 있다. 란트스타트는 중앙에 녹지가 있는 거대한 대도시로 볼 수도 있는데, 이는 분명 독특한 결합으로 로컬-어반 푸드 시스템을 위한 충분한 기회가 된다. 하지만 영국이나 미국 같은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네덜란드의 로컬 푸드 운동은 최근에서야 시선을 끌었다.초기의 느린 진전은 네덜란드의 농업 역사로 설명될 수 있다. 농부들은 높은 인구 밀도의 결과인 높은 지대地代와, 시장에서의 상품 가격 하락 때문에 생산량을 늘려야 했다. 합리적으로 수입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 혁신과 규모 확장이 요구되었다. 오늘날 네덜란드는 헥타르당 수확량을 많이 내는 산업화되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농업으로 유명하다. 많은 생산물이 주변 국가나 전 세계로 수출된다(Verhoeff et al. 2007). AbstractThe Netherlands is a densely populated country with a strong agricultural history. The country is famous for its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advanced agriculture. Recently, various developments have led to the emergence of local food initiatives. This article describes five different cases of metropolitan agriculture in the Dutch context and reflects upon the future role of landscape architects and planners in metropolitan agriculture. The Dutch CaseThe Netherlands is one of the most densely populated countries in the world, with 402 inhabitants/㎢. Almost half of the population lives in the Randstad area. The Randstad is a conglomeration of cities in the Western part of the Netherlands, including the cities of Amsterdam, Rotterdam, The Hague and Utrecht. The cities enclose a large, centrally located open space called the ‘reen Heart’ The area consists mostly of peat soils with grassland for dairy farms. The Randstad can be regarded as a large metropolis with a green area at its centre; a unique combination which could arguably give plenty of opportunities for local and urban food systems. However, the local food movement in the Netherlands has only recently gained more attention, compared to other countries, such as UK and USA.The slow progress in initiatives can be explained by the Dutch agricultural history. Due to high land prices, as a result of the high population density, and decreasing product prices on the market, farmers were forced to increase their production.Technical innovations and scale enlargements were needed to maintain a reasonable income. Nowadays, the Netherlands is famous for its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advanced agriculture with high yields per hectare. Many of the products are exported to surrounding countries or even further around the globe (Verhoeff et al.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