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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FEATURE
  • 제6회 젊은 조경가_김영민(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본지는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과 생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젊은 조경가’ 공모를 제정했다. 참가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조경가로 공모 및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추천서와 지원서,…
  • 모순지도 矛盾之道 모순의 해결이 아닌 서로 다름의 공존을 위한 길 *월간 『환경과조경』 2024년 1월호는 ‘조경가 김영민’ 특집으로 꾸려집니다. 김영민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고, 설계를 하는 조경가이고, 글을쓰는 사람이다.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과 조경을 함께 공부했다. 미국에서 도시설계와조경설계 실무를…
  • 한국 조경의 역사와 조경 교육은 50년 시간을 함께 걸어왔다. 하지만 50년 조경 교육은 전문직능이자 학문분과인 조경(학) ‘전문 교육’ 실천의 목표, 체계, 내용 정립에 소홀했다는 의구심을 피하기 쉽지 않다. 조경의 전문성을 중심에 두지 않은 조경 교육의 다양성과 다각화 추구는 조경학의 중심에서 조경의 존재를 흐릿하게 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연구…
  • 조경학 교육인증이라는 화두를 꺼내는 순간, 사람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나는 반대”라고 단언한다. 인증 준비의 지난한 과정에 대한 부담, 인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교의 도태에 대한 걱정, 학교 다양성 저하와 획일화, 대학원 과정의 위축에 대한 우려, 개별 교수의 재량에 맡겨져 있던 수업 내용의 공개�…
    • 김아연
  • 설계에는 정답이 없다 설계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시작한 지 만 1년, 조금 더 거슬러 올라 설계 실무의 현장에서 관리자로 설계 팀원들을 이끌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어떤 분야보다 조경설계는 그 과정에서 순행과 난행을 반복하고 성취와 실패가 항상 공존하기에, 미로와 같은 설계 과정을 걸어가면서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나 어렵사리 도달한 결승선에서…
    • 최영준
  • 작년 이맘때 필자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건축대학 조경 전공의 미션 설명문을 읽고 있었다. 막 임용된 신임 교수 눈에는 나무랄 데가 없었으나, 검토해야 했다. 얼마 뒤에는 교육 목표를 다시 보고 조정하는 회의를, 또 얼마 뒤에는 모든 교과를 교육 목표에 따라 나눠보고 살피는 회의를 했다. 이 모든 일은 필자의 임용과 함께 때마침 닥친 조경…
    • 김정화
  • 1973년과 2023년의 한국의 조경 교육 한국 조경의 시작은 대학에 조경학과가 설립된 해인 1973년이다. 그래서 한국 조경 50주년이라는 말은 전문 실무 영역으로 조경이 시작된 해라기보다는 조경 교육이 시작된 지 50년째 되는 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50년 동안 조경 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교육 체계가 제안되기도…
    • 김영민
  •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분지이자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여름이면 기온이 높게 치솟는다. 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대구는 1996년부터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수천 그루 나무가 식재됐고, 도심 한복판에 두류공원, 팔공산자연공원 같은 굵직한 공원이 조성되었다. 쓰레기 매립장과 고수부지 주변의 방치된 땅은 생활의…
  •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내용은 이정연과 정태열의 논문 “대구 도시공원의 변천에 나타난 사회적 의미 해석”1에서 발췌했고, 2000년대 이후는 대구시 자료를 참조했다. 도시공원 계획‧개원 과정의 특징을 시대별로 분석하고, 이를 시대적 상황과 연관 지어 고찰함으로써 도시공원의 변천에 나타난 사회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했다. 향후 대구 도시공원…
    • 정태열
  • 석류나무, 콩국 냄새, 오페라, 고요하고 바람이 정체된 밤공기. 대구의 골목길 인상들이다. 사뭇 소박하다. 대구란 도시는 한 쪽으로 치우치는 정치색을 제외하고는 딱히 뭐라 연상 작용이 없는 곳이다. 본인들 외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도시랄까. 어지간해서는 좀처럼 올 일이 생기지 않는 도시. 부산, 제주, 속초처럼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라이프스타일…
    • 최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