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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도시환경 해결의 실마리는 조경에서 찾아야 -본지 발행인과 우리양용 중국 청화대 교수 대담
대담 _ 오휘영 본지 발행인일시 _ 1994년 11월 2일 오전 7시 30분장소 _ 파래스 호텔(서울)생활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건축가와 조경가의 공통점이지만 특히 조경은 건축분야와는 달리 외부공간에 대한 활용목적에 따른 땅가름을 하고 특히 사용하는 재료가 자연재료이기 때문에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인류가 자연의 일부라는 개념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건축의 발상은 인공적인 반면에 조경은 자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도시계획,조경 건축,모두 도시의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통의 목표가 있다고 봤을 때 조경가 건축가 도시계획가의 상호 이해 협조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 키워드 _ 우리양용, 청화대 교수 대담, 도시환경, 조경※ 페이지 _ 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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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메세지 - 친환경적인 도시관리 방안
앞으로는 그나마 남은 공원녹지가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더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하고 특히 시민의 눈으로 철저히 감시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공원녹지보존 우선하에 각종 개발이 억제되도록 하여야 하며 나무는 더욱 나무답게 숲은 더욱 숲답게, 공원은 더욱 공원답게 꾸미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키워드 _ 도시관리 방안, 공원녹지 정책수립, 공원녹지보존 ※ 페이지 _ 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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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메세지 - 녹색서울과 남산
우리는 지금 당장 녹지나 공원을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있는 녹지나 삼림, 국립공원 등을 파괴하지 않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여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산인 남산을 되살리는 일을 상징적으로 벌여 나가야한다고 본다. 남산에 들어가기 위해서 남산의 역사를 알고 생태적 , 지질학적 특성을 익히는 것이 산을 찾는 사람들의 기본자세임을 가르쳐야 한다. ※ 키워드 _ 생태계 보존, 파괸된 환경복구, 남산을 살리자, 남산복구 ※ 페이지 _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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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메세지 - 산림생태자원의 보전정책 방향
우리나라는 사유림이 산림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사유림 산주의 산림투자동기가 목재생산에 의한 이윤추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이 은행이자율에도 훨씬 못미치는 여건하에서 개인의 자발적인 산림투자에만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많이 향유하려면 비록 그것이 사유림이라 할지라도 국가의 사회간접 자본차원에서 지원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임업 또한 목재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적 가치생산을 포함하는 환경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 키워드 _ 산림생태자원, 산림자원 보전정책방향, 산림보전 ※ 페이지 _ 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