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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가로 민주주의 확립 절실
    도시의 주인은 인간이어야 하고,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은 도시계획가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아니고 주민이어야 한다.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사업의 가장 취약한 측면은 시민참여에 입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본의 살기 좋은 동네 가꾸기(혹은 마을만들기)의 발상에서 주민참여의 적극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건축선 후퇴부를 사람에게 되돌리는 운동, 시민들이 시로부터 일정 면적을 임대 받아 취미에 따라 꽃이나 나무를 가꾸는 지역 가로공원 만들기 같은 운동은 주민의 참여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 키워드 _ 가로 민주주의, 가로환경 정비, 보행전용공간, 가로공원 만들기, 시민참여 ※ 페이지 _ 124
    • / 2000년01월 / 141
  • 우리나라 근대조경의 첫페이지를 장식할 소중한 기록 ; 청와대에서 열린 첫번째‘조경에 관한 세미나’속기록
    작년 초쯤으로 기억되는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전공 1기 동기모임에 참가했던 몇몇 지인들이,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우리나라 근대조경의 발전과정에 숨은 이야기들이 있을텐데 그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겨야되지 않겠냐고 제안해왔다. 특히 여성조경가로서 뚜렷한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정영선 소장((주)서안 조경설계사무소)이 가장 진지하게 그리고 만날때마다 재촉해 왔었는데, 그때만 해도‘무슨 소리냐고, 몇 년 더 있다가 생각해보겠다’며 웃어넘기곤 했었다. 그런데 지인들의 재촉은 그 후로도 꾸준히 이어졌고, 설득의 논리는 더욱 분명해졌다. 그래서 언제까지 번번이 웃어넘길 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한번은 곰곰이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그때 문득 이 재촉이‘이제 내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까 살아있을 때 조경 태동기의 야사를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리였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었다. 내 자신 나이 들은 것도 모르고, 젊은 기분으로 학교생활이며 사회생활을 해왔는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느덧 인생의 긴 경주에서 볼때, 바야흐로 후반부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 것이다. ※ 키워드 _ 우리나라 근대조경, 청와대에서 열린 첫번째‘조경에 관한 세미나’, 조경기록 ※ 페이지 _ 48~51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선형녹화 보차공존도로 활성화 돼야
    이러한 보차공존도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도시계획법시행령,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보차공존도로 개념을 도입하고, 보차공존도로의 설계기준을 마련하여야 하며, 둘째,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보차공존도로의 다양한 기법을 채택, 시행하여 우리의 도로 교통문화에 맞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셋째로는 완성되었거나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학교 주변(School zone)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차공존도로로 만들어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야 한다. ※ 키워드 _ 보차공존도로, 선형녹화, 보행환경의 조성 ※ 페이지 _ 123
    • / 2000년01월 / 141
  •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 국내외 보행환경 개선사례
    덴마크에서는 1962년 인구 2만명 이상의 모든 도시와 그 이하의 일부도시를 대상으로 도심부 상업도로를 물건배달을 위한 차량만 오전 일찍 통과토록 허가하는 보행자 전용지역을 지정하였다. 네덜란드, 스웨덴, 기타 지역에서 새로운 길을 내거나, 현대적 몰을 건설한데 비해 덴마크에서는 현존하는 기존의 거리 및 도시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강조하는 도시개발전략을 발전시킨 것이다. ※ 키워드 _ 보행환경 개선사례, 덴마크의 보행환경, 동경의 보행환경, 뉴욕의 보행환경 ※ 페이지 _ 116~121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길 그리고 우리의 문화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공동체의 공간적 실천은 길에서 구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공동문화의 뿌리가 광장도 공원도 아닌 바로 길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가 왜 길을 되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길이 다시 한 번 우리 집 마당을 호시탐탐 넘보도록 해주어야 하고 아파트와 차량중심의 도시공간구조 속에서 어느덧 방안과 집안으로 쫓겨간 우리의 공동체 본성을 우리의 길이 깨울수 있도록 해야한다. ※ 키워드 _ 길과 우리의 문화, 길은 공공문화,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가로 ※ 페이지 _ 104~107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시민참여에 의한 보행권 확보방안
    보행권과 보행도로 확보는 안전한 환경, 쾌적하고 매력있는 생활공간의 마련에서부터 시작된다. 또한 특성있는 거리환경은 지역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고 동네의 특성이 자연스레 배어 나올때 더욱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것은 단지 주민들의 관심사항만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행동하는 운동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성의 인식과 각각의 동네에 적합한 운동형태, 이념정립, 참여활성화를 위한 전술과 대책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 키워드 _ 보행권 확보방안, 시민참여 보행권 확보, 거리환경 ※ 페이지 _ 125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 거리만들기에 담긴 깊은 뜻
    거리 만들기는 그래서 새로운 세상 만들기다. 모두들 집안에 틀어박혀 개인공간에만 집착하고 탐닉하던 지난 세월의 타성에서 벗어나 그 동안 잊고, 잃고, 빼앗겼던 집앞 골목길과 동네 거리, 도심의 옛길과 우리의 도시공간을 다시 보고, 되찾고, 보살펴 되살리는 일이다. 이 일을 누가 할 것인가? 행정인가? 전문가들인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이다. 거리 만들기는 주민이 눈을 뜨고, 이용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며, 시민이 발 벗고 나설 때 비로소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_ 거리만들기, 문화의 거리, 조망가로, 새로운 도시공간 ※ 페이지 _ 122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길의 변천과 도시적 의미
    도시 전체가 하나로 연계되는 보행네트워크 개념을 기본축으로 문화의 거리, 도심지 상권의 보행몰, 주거지의 생활도로, 녹화거리 등 주제를 선정하여 점진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면 주변 건축물의 질적 수준도 더불어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삶과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도시란, 도시 속을 걸으면서 새로운 만남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도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한다. ※ 키워드 _ 길의 변천, 보행네트워크, 보행환경, 녹화거리, 가로 ※ 페이지 _ 108~111
    • / 2000년01월 / 14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보행환경의 실태와 개선과제
    보행자를 위한 기반 정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적 과제이지만 그 구체적인 상을 갖지 못한 채 새천년을 맞게 되었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그간의 오류를 진단해 보고 목표와 과정, 방법을 설정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보행자 가로공간의 실현은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헛된 노동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이 글에서는 보행자 가로공간의 실태와 함께, 그동안 발생한 오류를 함께 진단해봄으로써 새천년의 개선과제를 설정해보고자 한다. ※ 키워드 _ 보행환경의 실태, 보도, 보행환경의 개선과제, 보행환경 ※ 페이지 _ 112~115
    • / 2000년01월 /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