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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남산의 식물상과 식생
    남산의 남사면은 조리지가 많고 조림지외에는 대부분이 소나무림이며 북사면은 2차림 또는 극상림으로 덮혀 있는 곳이 많다. 일반적으로 수목의 성장에는 북사면이 건조하지 않아 남사면보다 좋다는 점과 현재 남사면의 파괴가 심한 점으로 보아 한양(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무렵에는 아마 남산은 울창한 신갈나무 숲으로 덮혀 있었을 것이다. 남산의 식물군집을 크게 나누어보면 신갈나무-당단풍군집과 소나무군집으로 구분된다. 앞의 군집은 다시 신갈나무-진달래아군집과 서양등골나무아군집으로 갈라진다. 남산은 그동안 인간의 많은 간섭을 받아왔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 못하다. 남산의 원래의 모습에 대해 조사된 기록이 없으므로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몇가지 과학적 사실들을 모아 생태하적 법칙에 근거하여 자연상태의 남산의 식생을 복원하여 볼 수 있다. ※ 키워드 : 남산의 식물상, 식생, 잠재자연식생, 남산의 생태학적 의미 ※ 페이지 : 60~65
    • / 1988년09월 / 25
  • 전원에 묻힌 예술인의 전통정원, 운보의 집
    ‘운보의 집’은 본채인 한옥이 중심부에 자리하고 오른쪽엔 흰색 양옥의 운보도예방이, 위쪽엔 운향미술관이 자리한다. 전통조경의 미를 한껏 살려 꾸민 이 정원은 기능상 연못과 초정이 있는 전정, 화계가 조성된 후정, 그리고 사랑채 앞의 정원으로 나뉜다. 정자와 연결된 방지엔 커다란 부어들이 한가로히 놀고 있다. 마당앞에 놓인 석함과 단아래 조성된 화초, 정원에 장대하게 서있는 3백년딘 모과나무와 백년된 대추나무, 감나무 등은 정원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화계의 조성, 굴뚝의 문양, 바다와 안동수몰지구에서 실어왔다는 괴석들은 정원을 한층 고풍스럽고 품위있게 높여준다. ※ 키워드 : 운보, 화계, 정자, 석함, 석상, 한국미 ※ 페이지 : 90~93
    • / 1988년09월 / 25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의 도시경관적 위상
    서울의 도시미관은 서울 지형에 걸맞는 높이와 방향과 위치에서 도심을 조망했을 때 항상 귀소성(歸巢性)과 공간내의 적소성(適所性)을 느낄 것이다. 지형적 방향적 구도에서 남산은 남산 본연의 높이와 위치에서 도심을 조망했을때만 서울이 내포하고 있는 본연의 도시미관이 표출될 것이다. 남산의 규모는 해발 265m, 정상을 중심으로 동서가 2.7㎞, 남북이 2.1㎞로 형성되어 있으면서 주봉이 남서쪽과 북서쪽으로 약간 치우쳐 경사가 급한 관계로 남서방향의 접근에 따른 남산의 인상적 형태가 서울의 첫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남산을 통경축(通景線)으로 형성한 초점경관이며, 현재 도심 대형건물의 높낮이에 가려진 상태이므로 도시미관적 ‘스카이라인’을 보는이로 하여금 그 시각적 ‘뉘앙스’가 다르게 지각될 것이다. ※ 키워드 : 남산, 도시경관, 조망 ※ 페이지 : 54~59
    • / 1988년09월 / 25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공원의 이용행태와 시설물 관리
    남산공원의 경우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과거의 형태와 많이 달라졌고 이용행태도 적극적인 생활패턴의 일부로 공원을 그 대상으로 삼고 있다. 타 도시공원도 비슷하겠지만 남산공원의 이용행태는 특히 시간대에 따라 명확한 행태 구분이 이뤄지고 있는것 같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 오전의 주요 행태는 이른 아침 체력단련을 위해 조깅 행태와 간단한 운동 등 동적인 행위가 이뤄지고, 주변 도시민들에 의한 약수터 등반이 행해지고 있다. 오후 이용객의 대부분은 노인층이며 주로 벤치에 앉아 휴식 및 담소를 나누는 정적인 행위가 이뤄지며 더운 날씨에는 군데 군데 자리를 잡고 장기, 윷놀이, 바둑을 두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 키워드 : 남산공원의 가치, 현황, 이용행태, 시설물 관리 ※ 페이지 : 66~71
    • / 1988년09월 / 25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의 역사적, 문화적 성격, 남산이야기
    남산은 종로지역의 서울에 합당한 남쪽산이 된 것이다. 무릇 산이란 높이와 위치와 미와 생산성이 훌륭해야 하는데 이런 조건에는 아무래도 큰 산이 합당하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남산은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산인데 아무래도 서울 주변에 워낙 큰 산이 있기에 작게 보이지 실제로 올라간다면 작다고 할 산이 아니다. 큰 산에 있는 큰 산은 빛을 보지 못하나 평지에 있는 낮은 산은 큰 산으로 대접을 받는다. 원래 서울의 진산이라면 배산임수 정신에 따라서 북악산이 진산이 될 것이나 남향집에 사는 서울 사람이 늘 바다보는 남산이 진산(眞山)처럼 된 것이며, 아예 진산이라고 대접을 받은 것이다. 뒤돌아 보아야 북악산이기에 인기면에서, 또 친구되는 면에서 남산이 더 중시되었던 것이다. ※ 키워드 : 남산, 남산의 역사, 남산의 문화 ※ 페이지 : 48~53
    • / 1988년09월 / 25
  • 경기장 잔디의 조성과 관리
    잔디의 관리는 복합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환경조건의 조절을 통한 사용목적에 합당한 최적의 상태로 잔디를 유지시키는 기술로 정의되는 것이다.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장 건설 당시 Field의 지반축조 과정부터 전문기술로 조성되어야 하며, 그 후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Management System을 통하여 항시 건전하고 아름다우며 경기 사용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잔디가 자라는 경기장 지반은 표면균배, 토양의 물리화학적구조, 배수 및 관수 등의 요인에 의해서 그 질이 결정된다. 지반을 축조한 후에 파종(종자파종, 분사파종, Seed Belt 공법)이나 영양번식(Sodding, Vegetative Belt, Plugging Springging)의 기술 등을 이용하여 잔디를 조성한 후 양호한 상태의 잔디표면을 유지시켜야 한다. ※ 키워드 : 경기장 잔디 조성, 지반조성, 잔디파종, 잔디관리 ※ 페이지 : 78~83
    • / 1988년09월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