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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 시범관광지 개발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하중도내에는 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고 단조로운 수평경관으로 수식 ‘액센트’가 부족하며 중도로부터 바깥경관은 어린이회관이 있는 삼천호 방향과 남측의 의암호 전경과 함께 삼악산 방향의 경관이 양호하며 춘천시가와 서측의 도로신설에 따른 절개지 경관이 불량하다. 대상지 바깥으로부터의 경관은 하중도 전체가 수면으로부터 5m이내의 높이로 낮게 펼쳐지나 남측의 ‘포플라’ 수림대가 수직적 경관을 형성한다. 전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자연환경의 보전이라는 측면과 국민의 여가이용 증가에 따른 쾌적한 관광지의 개발이 필연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도권 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춘천 중도 시범관광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본 사업의 시행으로 발생되는 환경에는 영향을 분석 평가한 결과 자연환경에 주는 악영향의 저감방안을 강구하여 환경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본 관광지 개발사업을 통한 각종 효과고양에 기여함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 키워드 : 삼안건설기술공사, 에덴녹화산업(주), 춘천 중도 시범관광지, 개발기본계획 ※ 페이지 : 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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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자연의 선을 살린 격조높은 정원
평창동 K씨댁은 구성상 크게 전정, 후정으로 나뉘어지고 출입문을 통해 계단을 오르면 전정이 시야에 펼쳐지는데 시원하게 다듬어 놓은 잔디와 현관으로 들어가는 자연석은 시골의 분위기를 자아내 주고 있다. 안채 옆에는 본래의 지형을 이용하여 만든 후정이 있는데 전정보다 1.5~2m의 높이를 갖는다. 이 고저차는 자연스러운 구릉에 자연석과 철쭉, 진달래, 소나무 등을 심어 놓아 이 정원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산골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이 정원에서 느낄 수 있는 고적함은 자연적인 선(지형)을 흩트리지 않은 격조의 덕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평창동 K씨댁, 정원, 자연적인 선, 고저차, 자연석, 구릉 ※ 페이지: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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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경이와 질서가 조화를 이룬 장원
원예가 낸시 앵글(Nanci Angle)과 조경가 존 롱힐(John Longhill)의 수목이 울창하고 주의깊게 다듬어진 정원은 3에이커밖에 안되지만 상당히 방대해 보인다. 그림자가 드리워진 지역, 소규모의 계곡, 2개의 온실과 여러 곳의 자연보존지들은 기분좋은 환상을 창조하는 다양성을 갖는다. 주변지역은 정원의 기본 틀을 형성하는 3개의 자연보존지로 이루어졌다. 장원의 경계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이들 보존지에는 떡갈나무, 소나무와 팔메토가 번성하고 있다. 롱힐씨와 앵글부인은 그들의 조경계획을 발전시키는데 4년을 소비했다. 비록 그들이 디자인하는 행위에서 전문가적인 즐거움을 얻기도 했지만, 정원 스스로 구현해내는 과정을 중시했다. “이곳은 항상 우리에게 오아시스처럼 생각처럼 생각되었다. 우리가 가장 중시한 것은 이곳의 평화와 고요를 지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는 경이와 질서의 조화로운 혼합이며, 자연의 복잡성과 가능성에 대한 계속적인 영감이었다.※ 키워드: Nanci Angle, John Longhill, 정원, 조화, 장원, 화단※ 페이지: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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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조경 ; 건설회관 ; 이미지 창출을 가능케한 정교한 실내외 경관
건설회관은 건설업의 총본산으로서 면모를 살리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여 우수한 경관을 제공한다는 의도하에 기술 집약적인 시공이 되도록 주력했다. 또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특성인 이질감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완충식재기법을 도입하였다. ※ 키워드: 건설회관, 완충식재 ※ 페이지: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