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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벨빌 공원의 놀이터
    Playground in Belleville Parkin Paris이 프로젝트는 2003년에 CODEJ(Comite pour le Developpement de l’Espace pour le Jeu, 놀이공간 개발위원회)가 협의 작업을 주도한 이후에 진행되었다.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말과 글, 그림 표현)을 통해 주민들이 바라는 것을 세밀하게 알아내어 건축가의 작업 목표를 끌어내었다. 그리고 대중의 기대를 종합하고 해석하여 충실하면서도 독창적인 공간으로 답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경사가 심한 언덕에 위치한 놀이터로서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경사를 보이는 등반 코스로 되어 있다. 이는 등산과 지붕, 항해의 세계라는 테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2008년에 개장한 이래, 리스크테이킹의 원리, 즉 위험을 점진적으로 파악하는 원리에 입각해 고안된 이 혁신적인 놀이터에서는 어떠한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 The design project follows a consultation process carried out by CODEJ (Comité pour le Développement de l’space pour le Jeu / Committee for the development of recreation areas) in 2003. Children and adult workshops (oral, written and graphic expressions) made it possible to fine-tune the wishes of the populations concerned and identify the project’ design objectives.Our work then consisted in synthesizing and interpreting the public’ expectations to provide a spatial response both truthful and original.The playground, which is made mostly of wood, is built on a steep slope, offering climbing routes presenting diverse angles that correspond to a varing levels of difficulty and different age groups. It draws on the concepts of mountaineering, roofs, and navigation. Since its opening in 2008, there hasn’ been a single report of accidents on this innovative playground conceived on the principle of risk-taking, gradual realization of danger.Landscape Architecture _ BASE Landscape Architecture(Build A Super Environment),Franck Poirier, Bertrand Vignal, Clément WilleminContractor _ City of Paris, Direction des Parcs, Jardins et Espaces VertsBASE landscape designer mandatory + TERRASOL engineer + Luc Mas consultantConstruction _ Eiffage(Béton VRD), Pyrrhus(charpente, serrurerie, jeux)Location _ Paris 20th, FranceCost _ 1,1 million CArea _ 1,000㎡Completion _ 2008Photos _ BASE Landscape Architecture
  • 통의동 옥상정원
    Tongui-dong Roof Garden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이 있는 효자로에서 ‘통의동 주택(구 열린책들 사옥)’을 만날 수 있다. 서쪽으로는 인왕산이 하늘을 채우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평지에서 높직이 솟아 있는 북악산을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경복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서울의 주산 네 개 중 두 개가 한눈에 들어오고 역사를 읽을 수 있는 경복궁을 담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만났던 프로젝트에서 가질 수 없었던 최대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 건축주는 두 자녀를 두고 있었으며 자녀를 위해 작은 수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첫 번째 주문 사항이었고, 두 번째는 기존의 연희동 주택 마당에서 누렸던 것들을 담아오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 과제는 이 공간과 처음 만났을 때의 깊은 인상을 옥상정원의 풍경으로 만들어내는 것이었다.설비로 인해 돌출되어 있는 부분은 붕긋 솟은 북악산에 기대듯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자녀들이 경복궁을 느끼고 하늘을 볼 수 있게 배려하였다. 수경 공간은 자녀들의 소규모 놀이 공간의 역할과 계단실과 옥상 공간을 간접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건축주가 살고 있던 연희동 주택에서 담아오고 싶었던 마당의 모습은 20여 마리의 닭과 텃밭이었다. 옥상의 형상이 ‘ㄴ’자의 형태와 닮아있어 자연스럽게 휴식 공간과 텃밭, 닭장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고 닭장으로 가는 길목을 텃밭으로 활용하였다. 닭장을 조성하는 공간에 있었던 환기탑은 닭장에 포함시켜 닭들의 놀이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였다. 설계·감리 _ factory L시공 _ 에바다조경위치 _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면적 _ 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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