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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 에코스케이프 2006년 11월
특성 명자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 왔는지는 기록이 확실치 않고 경남북도, 황해도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낙엽 관목으로서 키가 2m 내외로 여러 가지로 갈라져 잔가가지가 많이 나와 나무모양이 둥굴게 자라며 음지에서 잘 자라고 습기를 좋아하는 봄철의 화목으로 정원수로 많이 식재 한다. 이 나무는 가시가 있으며 가시는 짧은 가지의 변형인데 이것을 역이용하여 울타리로 이용하고 꽃을 감상하기도 한다. 또 열매는 모과를 닮았으며 크기는 5~ 8cm 정도로서 가을에 누렇게 익으면 속은 딱딱하나 신맛이 나는 향이 있다. 꽃은 4월에 잎이 나면서 개화한다. 꽃 색은 흰색, 연분홍색, 적색, 핑크색 등이 있고 홑겹인데 간혹 겹꽃도 있다. 명자나무의 이용은 절화로도 쓰이며 개량종은 주로 분화용으로 가꾸어 꽃이 귀한 이른 봄의 실내 장식에 많이 쓰이기도 하며, 정원수, 분재용으로 대량 생산한다면 앞으로 시장성도 바람직한 수종이다. 재배 관리방법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며 건조는 싫어한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사질양토가 좋다. 분화용으로 심을 때는 밭흙 4, 부엽토 3, 모래 3의 비율로 섞어 쓰며 항상 관수에 주의하여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며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심는 시기는 봄 싹이 나오기전인 봄철과 10월경이 좋다. 심을 때 뿌리가 많아 뿌리들을 과감하게 강전정을 하여 심으면 활착이 잘 된다. 정지전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기르면 도장지가 강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전정을 실시하여 곁가지를 많이 나오게 한다. 봄에 꽃이 진 다음에는 가지를 2~3cm정도 길이로 강하게 전정한다. 가을에는 꽃눈을 분간할 수 있을 때 웃자란 가지를 전정하여 전체의 수형을 고르게 하여 다음 해 꽃이 많이 피게 한다. 분화용으로 심을 때는 삽목묘나 파종묘를 30cm 정도에서 원 줄기의 윗 순을 쳐 주어 곁가지를 많이 나게 한다. 비료는 해마다 뿌리 쪽으로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병해충는 배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는 적성병이 5~6월경에 새로 나온 가지에 발생한다. 이 병은 잎의 뒷면에 작은 적갈색의 반점이 생겨 심하면 잎이 떨어진다. 예방은 3월 하순에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드액을 뿌려 주면 된다. 병든 잎은 따서 태워 버린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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