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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 에코스케이프 2007년 09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면적 45만여평의 올림픽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1984년 4월에 착공하여 1986년 4월에 완공되었다. 공원 중심부에 몽촌토성이 복원되었고, 이를 중심으로 6개의 경기장이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올림픽의 감동과 한성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심 속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덕분에 올림픽대회가 한참 지난 요즘에 들어서는 체육·문화예술·역사·교육·휴식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종합공원으로 인식되어졌고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여 그 수가 2005년에는 연간 약 550~600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올림픽공원은 크게 문화예술, 생활체육, 환경생태, 역사체험이라는 4개의 테마로 나누어 공원을 세계의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문화예술에는 서울올림픽의 성과 및 올림픽기념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는 '서울올림픽기념관',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올림픽 관련의 다양한 조형물 및 조각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각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올림픽미술관',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몽촌토성 쪽으로 위치하였으며 백제문화의 대표적인 유물과 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몽촌토성역사관', 140여곡의 멜로디에 따라 약 14,000가지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최고 30m 높이까지 물을 뿜어 올리는 '음악분수'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생활체육에는 산책 및 조깅 코스로 잘 알려진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이 있으며, 국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수영·체조·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 환경생태에는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행복감과 녹색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생태공원' 등이 있다.
네 번째 역사체험에는 오래 전부터 한성백제시대의 토성으로 전하여 오는 '몽촌토성', 올림픽공원내 선린기념공원에 건립된 '세계평화의 문' 등이 있다.

올림픽공원관리
현재 공원의 전체적인 운영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에서 맡아 조경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지침 지시 및 승인을 하고 대흥조경에서 용역을 맡아 총괄담당자 이하에 관리담당, 현장담당, 장비담당으로 나누어 직접적인 조경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랜기간 올릭픽공원의 조경관리를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부분을 개선하여 왔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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