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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시대 조경의 대응; GS건설의 통합공사관리 시스템 TPMS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8월
TPMS는 린 건설의 주요사상인 Shielding(할 수 있는 일만 지시하라)과 Make-Ready Process(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를 구현코자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하루하루의 업무를 시스템에서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그날의 업무진행에 관계된 자재, 인력, 장비의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여, 비 가치창출 과정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입력 Tool도 Mobile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며 이에 대한 정보도 협력사는 물론 발주처와도 공유 및 활용하고 있다.

TPMS 특징일일작업관리
일일작업관리는 2005년 4월 SPS사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 메니저를 통해 3개 현장을 대상으로 Pilot를 수행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2005년 10월 18개 현장을 적용하여 시스템의 유용성과 표준 Task의 실효성을 검증한 결과 현장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철저한 사전검증을 거쳐 TPMS의 핵심인 일일작업관리가 탄생하였으며 이는 건설현장을 월간 단위로 관리해오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일일단위 작업의 계획 대비 실적을 관리하는 혁신적인 Tool이다.
표준Task_업무 프로세스 기준 정립 및 현장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차원에서 19개 공사유형별로 세부 Activity와 Task를 유형별 전문가 Panel을 구성하여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표준화 작업기간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7개월 소요되었으며 참여인원은 200명 정도였다. 현재 23개 공사유형에 해당하는 세부Activity 8,700여개, Task 46,000여개가 표준화되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다.
Task Setting_린 건설에서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작업Process를 협의, 확정하는 기능을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으로 표준 Task를 활용하여 작업착수 한 달 전에 협력업체와 협의하여 작업Process를 결정하면 이것이 바로 Task Scheduling에서 공정표로 자동 작성되어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일일작업관리의 핵심은 Task Setting으로 이 기준에 의해 모든 현장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다.
Task Meeting_Task Setting에서 결정된 작업Process에 따라 일일 단위로 추적 관리하는 화면으로 협력사의 책임시공과 더불어 사전준비 작업을 잘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대부분의 시스템이 현장직원이 직접 입력하고 있으나 일일작업관리는 입력주체를 협력사 소장이나 작업반장으로 하였으며 입력 Tool도 언제 어느 곳에서도 손쉽게 입력할 수 있게 Mobile장비를 도입하였다. 협력사별로 금일 Task에 대해서는 완료, 미완료, 진행중 하나를 선택하며 미완료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연원인과 사유를 입력하게 하였다. 오후 3시 경 현장의 공사팀은 참여한 모든 협력회사들과 함께 일일작업회의를 갖고 당일 작업수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날 작업에 대한 계획을 서로 협의한다. 회의후 담당자 확인 버튼을 누르면 일일작업 진도율이 자동 산정되어 일단위로 기성현황을 확인함은 물론 세부 액티비티 및 마스터 스케줄에 그 실적이 자동 반영된다.

당사는 업계 최초로 린건설의 PPC를 측정지표로 도입하였으며 일 및 주간 단위 작업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이 지표는 협력사 평가에 40%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수업체선정에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TPMS 기대 효과TPMS는 공사관계자들의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이동, 대기, 검사로 인한 낭비요소를 최소화하여 협력사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공기단축을 통해 Cost Innovation을 달성하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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