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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인류의 미래] 산림 탄소계정 기반 구축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9월
산림활동 자료 DB 구축
산림활동자료는 교토의정서 대상 산림활동과 관련된 국가 토지이용 정보, 국가 산림자원조사 정보, 토지이용 변화 정보, 산림 경영활동 정보 및 산림재해 정보 등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는 이들 정보에 대한 자료 상 한계점 도출과 용어 정의에 따른 문제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들 정보의 실제 적용을 위하여 산림기본통계, 지자체 통계 및 실제 GIS 기법에 의한 정보를 수집 이용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DB 관리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탄소계수 DB 구축
바이오매스 탄소계수는 주요 수종들의 임령별 목재기본밀도, 지상부 및 지하부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상대생장식 등에 대한 정보와 확장된 바이오매스량을 탄소량으로 전환시키는 탄소전환계수 등을 관리하게 된다. 토양 및 낙엽층 탄소관련 계수는 토지의 용도 및 경영형태별 탄소계수를 관리하게 되며, 비이산화탄소(Non-CO2) 온실가스 관련계수 DB는 산불 발생 시 산불피해 강도별 수목의 생존율 및 연소율, 산불 발생 시 배출되는 CH4, CO, N2O, NOx 등의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의 배출율을 계산하는 계수들을 관리하게 된다. 또 다른 배출원인 산림전용 발생 시 전용유형별 토양 교란율, 석회질 비료의 사용량을 관리하기도 한다.
바이오매스 탄소계수를 개발하기 위하여는 현지산림에서의 표준목 벌채, 생장량 측정, 뿌리굴취, 줄기와 가지ㆍ잎 등의 분리 및 중량 측정, 토양/낙엽층 탄소 측정 등 아주 많은 노력과 경비가 드는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계수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산림부문 온실가스 통계1996 IPCC 가이드라인의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and Use Change and Forestry, LUCF)’에 나타나있는 측정 및 보고대상 범주는 5가지이지만, 그 중 우리나라는 산림 내 연소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산림의 현지 내 연소는 거의 없으며, 또한 토지이용경합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작지의 폐경방치도 드물다.

따라서 본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나머지 3가지 활동만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먼저 산림 및 기타 목질계 바이오매스 저장량 변화는 일정기간 동안 대상 토지 내의 바이오매스 변화에 따른 탄소축적변화로 이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배출량을 산출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산림자원에 대한 통계인 임목총생장량(총흡수량) 및 총벌채량(총배출량) 자료에 근거하여 추정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산림이 교란을 받은 적이 있는 2차림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의 대상 산림은 전체 산림으로 하였다.
두 번째로 산림 및 초지의 타용도 전환에 따른 CO2 배출의 경우, 초지의 타용도 전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산림의 타용도 전환에 의한 추정만 하였다. 산림이 타용도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방치된 바이오매스가 서서히 분해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추정하게 되는데, 분해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10년이므로 전망시점 이전 10년간의 전용면적을 토대로 추정한다.
세 번째로 토양관련 활동에 따른 탄소배출로서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세부 활동을 다룬다. 먼저 토지이용(산림, 논, 밭, 기타) 변화활동으로서 이에 따른 탄소 저장량 변화를 추정하게 되는데, 토지용도변화 후 20년 정도에 걸쳐 토양탄소수준이 안정되므로 전망년도 및 20년 전 자료를 이용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농업용 석회시용활동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로서, 석회시용량에 IPCC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전환인자를 곱하여 추정하게 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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