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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물달개비, 물옥잠
  • 에코스케이프 2008년 12월
물달개비이름의 유래 _ 종소명은‘엽초가 있는’이라는 뜻이다. 변종명은‘질경이속과 비슷한’이라는 뜻이다. 형태 _ 논밭 근처에서 자라는 1년 초로서 5~6개가 한군데서 나오고 원줄기에 각1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넓은 피침형 또는 3각상 난형이며 길이 3~7㎝, 너비 1.5~4㎝로서 원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고, 둔두 또는 예첨두이다. 잎자루는 밑 부분의 것은 길이 10~20㎝이지만 원줄기의 것은 3~7㎝이다. 꽃은 9월에 피고 지름 1.5~2㎝로서 청자색이며 꽃차례는 잎보다 짧고 한쪽에 3~7개의 꽃이 달린다. 삭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1㎝ 정도로서 꽃이 핀 다음 밑으로 처진 열매꼭지에 달린다. 종자는 많이 들어 있으며 길이 1㎜ 정도로서 세로줄이 있고 옆으로도 뚜렷하지 않은 줄이 생긴다. 활용 _ 1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반수생 또는 습생식물이다. 물달개비는 담수답에서는 1년생 초본이나 상시 담수 상태에서 생육하는 개체는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한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열대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라는 등 여러 주장이 있으나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종자로 번식하며, 주당 종자생산량은 2,800립 정도이며 주당 종자생산량의 중량은 365㎎정도이다. 종자 생산능력은 종자의 파종시기에 따라 일정한 변화를 보이지 않는데 대체로 늦게 파종한 것이 종자생산능력이 크다는 주장도 있다. 물달개비의 종자는 개화 후 발아능력을 가지기 시작할 때 까지 27일 걸리며 그 다음부터는 발아율이 급속히 향상된다. 수확 직후 종자는 1차 휴면상태에 있다. 종자의 휴면은 채종 후 야외의 수조 중에 저장한 것이 빨리 타파됐으며 채종 후 60일 전후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다. 종자의 휴면은 저온조건에서 타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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