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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꽃, 삼백초, 털부처꽃, 흑삼릉
  • 에코스케이프 2008년 10월
부처꽃이름의 유래 _ 속명은 그리스어 ‘Lythron’(먹피·엉킨핏덩어리)에서 나온 신라틴어 이름이다. 이과에 속하는 식물에는 홍색이나 자주색의 꽃을 피우는 것이 있어 붙여진 것이다. 종소명은‘이능형의’ 또는 ‘원줄기에 두 개의 날개가 있는’이라는 뜻이다.형태 _ 습지 및 냇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추 자라며 많이 갈라진다. 잎은 대생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원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으며 잎자루도 거의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3~5개가 취산상으로 달리며 마디에 윤생한 것처럼 보인다.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지며 밑 부분이 좁고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다. 꽃받침은 능선이 있는 원주형으로서 윗부분이 6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라진 중앙에 있는 부속체는 옆으로 퍼지고 꽃잎은 6개로서 꽃받침 통 끝에 달리며 긴 도란형이다.분포 _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일본에 분포된다. 활용 _ 지하경으로 번식하며 때로는 불전에 바치는 꽃으로 재배되기도 했으며 전초에 타닌과 살리카이린이 들어 있어 지사제로 사용한다. 조경에서의 이용은 습한 냇가나 도랑, 들가에 식재하여 이용한다.삼백초이름의 유래 _ 식물체의 잎, 꽃, 뿌리 등 3가지가 흰색이여서 삼백초라 한다. 형태 _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0~100cm이며 근경은 백색이고 진흙속을 옆으로 벋어간다. 잎은 호생하며 장란상 타원형이고 길이 5~15cm, 너비 3~8cm로서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 부분은 심장상 이저이고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백색이지만 윗부분의 2~3개의 잎은 표면이 백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5cm로서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포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5mm 정도이고 소화경은 길이 2~3mm이며 꽃잎이 없다. 잎·꽃·뿌리가 백색이기 때문에, 또는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분포 _ 제주도 협재의 습지에 자라며, 중국, 일본, 필리핀에 분포한다.활용 _ 온난한 기후와 습한 곳을 좋아하며, 주로 분주로 번식한다. 식재지가 항상 습윤하도록 관리하도록 하며 주로 연못가나 개울가 등지의 햇볕이 잘드는 습지에 식재한다. 병충해는 강한 편으로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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