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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택사, 질경이택사, 올미, 보풀, 소귀나물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9월
벗풀과명 _ 택사과(Alismataceae)학명 _ Sagittaria trifolia L.영명 _ Arrowhead자생지 _ 연못, 수로이름의 유래 _ 종소명은 ‘삼엽의’라는 뜻이다.형태 _ 연못이나 수로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옆으로 벋는 줄기 끝에 작은 구경이 달린다. 잎은 총생하고 길이 30~60cm의 잎자루가 있으며 밑 부분에서 서로 감싼다. 잎은 윗부분이 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5~15cm로서 밑 부분이 화살 밑처럼 길게 벋어 윗부분보다 길어지고 끝이 날카롭다. 꽃줄기는 길이 20~80cm이며 8~10월에 꽃이 층층으로 핀다. 암꽃이 밑 부분에 달리고 수꽃이 윗부분에 달리며 각각 화병이 있다. 암꽃의 꽃받침은 3개이고 타원형 둔두로서 길이 4~5mm이며 뒤로 젖혀지고 꽃잎도 3개로서 꽃받침보다 2배정도 길며 둥글고 백색이다. 암꽃은 다수의 암술이 있다.분포 _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중국, 일본, 대만, 시베리아, 인도, 아프카니스탄, 이란에 분포한다.활용 _ 동아시아 원산의 자웅동주의 다년생 수초이다.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종자와 가을에 지하경을 뻗어 그 끝에 형성하는 괴경으로 번식한다. 종자는 주당 7000립이 형성되며, 종자의 생산량은 장일 조건에서 늘어나며 단일조건에서 줄어든다. 성숙한 종자는 휴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부터 다음해 봄 동안의 저온으로 휴면타파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자의 출아는 수심이 얕은 조건이 좋으며 암조건에서 보다는 명조건에서 발아율이 높다. 흙속에서 종자의 수명은 10년 이상이다. 형성된 괴경은 형성된 다음해에 거의 전부가 맹아, 출아하고 2년째에는 전혀 출아하지 않거나 극히 일부가 출아한다. 3년째에는 전혀 출아하지 않는다. 괴경은 토양수분이 적절하면 밭 상태에서도, 담수상태에서도 다 같이 맹아가 발생할 수 있으나 발육개체수와 지상부의 건물중 등으로 미루어 보면 담수 상태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괴경의 출아에 호적 토양 산도는 pH 6.0-7.0의 범위이다. 햇빛이 잘 드는 얕은 물속에서 잘 자라며 토양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토양산도는 pH 5.8-6.0의 범위에서 그리고 토양 인산함량은 120-140ppm의 토양 조건에서 잘 생육한다. 조경에서의 이용은 습지, 연못, 도랑, 수로 등지에 식재하여 이용할 수 있다. 벗풀은 수심 50cm 의 깊이에서도 수과와 괴경을 형성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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