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일본 신메이신고속도로의 자연회복 노력(2)
  • 에코스케이프 2006년 10월

사업개요
기존의 메이신고속도로와 신메이이신고속도로의 연결도로를 조성하면서 복지시설에 인접한 도로건설예정지의 산림을 복지시설주변으로 옮겨 복지시설의 교육환경을 복원하여 조기에 삼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시공장소 ; 메이신고속도로 草津田上 IC付近
- 시공시기 : 2001년 1월-2002년 5월
- 시공면적 : 1.3ha
- 시공수량 : 중기이식 대경목(흉고직경 60㎝이상 14본, 30-60㎝ 26본), 수고 7m정도의 중교목 이식 4,500본, 묘목 식재 7,200본, 표토블럭(1m ×1m×0.3m) 이식 1,300㎡
- 발주자 : 일본도로공단
- 시공자 : 西武造園(株)

지난호에 소개된 일본의 신메이신고속도로는 최근 일본경제의 발전으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주행속도가 감소되면서 고속도로의 이점이 크게 저감되어 새로운 도로의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면 조성되게 되었다. 그러나 신메이신 고속도로가 조성되면서 우수한 삼림지역의 경관을 보존하여야 한다는 것과 도심지에 위치한 한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조용한 교육 환경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은 바로 옆에 신메이신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우려되었다. 때문에 도로건설로 없어질 복지시설 주변의 양호한 임상지역을 고속도로와 복지시설 사이에 성토한 후 이식하여 도로건설로 인해 야기되는 소음과 분진, 대기오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
이에 복지시설 주변에는 표토블럭이식공법과 교목중기이식공법을 적용하여 교목림의 식생을 조기에 복원하고자 하였고, 고속도로의 비탈면에는 자생종묘식재공법을 하단에 적용하고 상단에는 근주이식공법과 종래의 이식공법을 적용하여 이 부분도 조기에 숲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표토블럭이식공법을 사용한 산림복원
도로건설로 발생하는 삼림표토는 성토비탈면의 기층재와 식재용토로 사용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도로기층재로 사용하면 이용가능성이 높은 표토의 활용이 없어지게 되어 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게 되었다.
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를 사용하는데 어려운 제약요소는 크게 3가지로 대별된다.
첫째, 도로토공과 녹화공사의 공정조정이 일반적으로 복잡하다.
둘째, 표토적치장의 확보가 어렵다.
셋째, 표토의 보전·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이 명확하지 않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월간 에코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