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시계획의 성격
요즘 건설이나 건축현장은 거의 고사상태로 활기를 잃었지만 유일하게 활기찬 분야가 있는데 이는 도시계획분야이다.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과는 상관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도시계획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관련회사들이 인력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로 타 업종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최근 사회적여건 변화로 인해 신행정수도 건설뿐만 아니라 신도시 건설 및 뉴타운 사업과 도시개발 등 도시계획에서는 호재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시계획은 문자 그대로 도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또는 이를 포괄하는 도시에 대한 장래의 시점에 대한 목표를 선택 또는 결정하는 planning(계획)으로 일정한 수단을 통하여 현실과 목표를 동일화 시켜 나아가는 실천적이고 기술적 학문이다. 따라서 도시계획은 물적 계획(physical planning)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계획의 뒷받침이 되어야 진정한 도시계획이 된다. 즉 도시계획은 「도시라는 공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하여 장래의 목표에 따라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안전·건강하고 쾌적하며 능률적으로 수행시키게 하기 위하여 각기 요구되는 공간을 평면적·입체적으로 조정하여 토지이용과 시설의 규모와 배치를 결정하고, 이들을 독자적인 논리에 따라 조직화하며, 그 실현을 도모하는 기술이다」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계획은 소득이 증가하고 사회가 성숙되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질고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 할 것이며, 신행정수도의 건설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의 해결을 위하여 지방 신도시개발과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지가상승 방지 등을 위한 수도권내의 신도시개발도 지속적로 이루어 질것이며 현대사회의 성숙화와 환경에 대한 요구는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생활을 요구하므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도시재개발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한 주택재건축과 강북을 중심으로 한 뉴타운 건설 그리고 서울주변의 대규모 신도시 육성에 따라서 도시계획은 앞으로 건설분야에 있어서 핵심적인 선도영역으로 지속적인 이익창출에 기여하리라 생각됨으로 도시계획의 미래는 발달하겠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