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산업 ; 세계로 진출하는 배수판 전문기업
지난 1998년 동림산업을 설립한 김성무 대표는 바로 이 점을 중요시 여겨, 무엇보다 기존 제품의 품질을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로‘플러스 배수판Ⅰ, Ⅱ, Ⅲ’인데, 김 대표는 기존의 단점을 꾸준히 보완, 기존 배수판의 품질을 향상시켰고 시공성도 눈에 띄게 높였다. 예를 들어 기존 제품은 배수판과 배수판을 연결하는 고리가 없어서, 제품 설치후 자주 이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대상지에 따라 절단을 해야할 경우도 있는데, 제품을 절단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고심 끝에 김성무 대표는 제품과 제품을 연결시키는 고리를 장착시켜 실용신안을 받았고, 절단선도 제작해 현장 사정에 따라 쉽게 절단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수분 이동통로를 만들어 시공 대상지 전체에 골고루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단점을 하나씩 보완, 시공 편이성과 품질을 극대화시킨 제품을 자체 개발해낸 것이다. 그러면서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제작,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동림산업은 플러스 배수판Ⅰ의 호평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존 자사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 2002년 플러스 배수판Ⅱ를, 2004년에는 플러스 배수판Ⅲ를 시장에 출시했다.
플러스배수판Ⅰ(1998년 출시)
플러스배수판Ⅰ은 배수 작용 및 단열효과의 증대와 상부 층의 하중을 감소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배수판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공 시 각각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새롭게 제작하였고, 마운딩 시공 시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적재 턱과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수분보유홀 및 수분 연결관을 포함시켰다. 때문에 기존의 재래공법처럼 자갈을 이용한 배수관 설치나 암거를 이용한 배수관이 필요 없다.
종래에도 배수판을 사용하였으나 천공된 다수의 배수홀과 지지봉을 겸하는 수관이 하부로 분리 입설 되어 있어서 수관에 저장되어 있는 물의 함유량이 매우 적었다. 따라서 가뭄 시 식물에 물을 충분히 공급하여 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고, 또한 저면이 막힌 수관을 지지봉으로 적충 보관시킬 때도 배수판의 적층상태가 불안정하여 좁은 장소에 많은 양의 보관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마운딩 시공 시 모래나 식재토의 하중을 줄이는 데에도 문제가 있었다. 플러스배수판Ⅰ은 이런 단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플러스배수판Ⅱ(2002년 출시)
플러스배수판Ⅱ는 단시간 내에 시공이 가능하며, 운반과 공간 확보가 용이하도록 제작하였고,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충격에도 흔들림이 없다. 또한 기존 연결고리의 단점 중 한 방향으로만 가능하던 설치방법을 보완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제작하였다. 즉 플러스배수판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플러스배수판Ⅲ(2004년 출시)
저토심 인공지반 식재지 조성 추세에 맞춰, 제품을 경량화시켜 건물에 미치는 하중의 부담을 줄였고, 시공 편이성도 향상시켰다. 배수판은 플라스틱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배수판들은 여름에 부피 팽창으로 인해 시공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제품 플러스 배수판Ⅲ는 국내 최초로 스프링공법을 도입, 신축성이 뛰어나고 들뜸도 방지하며 시공이 훨씬 간편해졌다. 무엇보다 시공자가 원하는 공간에 맞추어 컷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배수판과 배수판을 겹쳐서 시공할 수도 있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중간 스프링을 잘라서 모서리 부분 시공시 45도 각도로 시공하는 것도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1㎡를 기존에 있는 배수판(313×313×35t)으로 시공하기 위해서는 10장이 필요하였지만, 플러스 배수판Ⅲ(500×500×30t)는 4장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해졌다. 시공 시간은 물론 시공 인건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참고로, 플러스배수판Ⅲ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으로 제작되었고 중간 중간에 스프링 공법을 적용해 신축성이 있고, 하중도 훨씬 강해지고 안정감도 크게 향상되었다.
※ 키워드 : 동림산업, 배수판
※ 페이지 : p56~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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