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기존의 수제水制 형태에 웅덩이부를 설치하여 수제1 내에 저유속 구간을 형성하는 공법이다. 유수에 의한 하안 보호, 웅덩이부 퇴적에 의한 자연 하안 형성,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 등의 효과가 있다. 이 공법으로 하도 중앙의 수심과 소류력2을 증가시켜 자연 하천의 이동성을 회복할 수 있다.
개발 배경
치수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하천 복원 공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왔다. 2000년 이후 친환경호안 공법 적용이 증가하였으나, 홍수 시 국부 세굴 및 유실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수 생태 복원 사업(국가R&D)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자연 하안을 복원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기술 원리 및 특징
인위적 영향으로 하상 이동성이 교란된 하천 또는 평상시 유량이 적어서 수심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 적합하며, 세굴이 발생하는 수충부에 효과적인 유수 제어기술이다. 웅덩이부에 의해 하안의 수류 감세 효과가 증가하여 하안의 퇴적이 촉진되며, 수류 감세에 의한 하안 보호와 자연 하안 형성에 의한 보호 효과가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치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웅덩이부에 퇴적 및 식생 활착이 진행되어 하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는 자연 하안이 형성된다.
설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EPS솔루션
시공 홍원조경건설
발주 안양시
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천(화창교 상류)
완공 20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