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동개발 신환경기술사업부
하늘동산21의 조성을 계기로, 1979년 에너지사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민자 사업 및 국가 토목 사업에 참여해온 (주)경동개발이 하늘동산21의 시공과 운영 전반에서 얻은 역량을 결집하여 2001년부터 신환경기술부를 새롭게 확장하고, 21세기형 지식사업인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환경기술사업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도심 속 생물서식공간의 모습은 이렇다. 다양한 들꽃과 작은 풀벌레, 개구리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어린이들은 자연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을 위해 인간의 공간을 내어주고 생물이 인공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찰과 관심을 줄 수 있는 곳이다.
하늘동산21의 조성과 관리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환경기술사업부는 지금까지 부산의 부산대학교 어린이집 옥상, 서울벧엘몬테소리 유치원 옥상 생태교육장, 안성기계공구상가 옥상공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지 내의 생물서식공간의 설계, 시공 등 조성 사업과 이와 관련한 교육, 관리 그리고 옥상 서식공간 조성에 대한 기술 자문을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조성해온 공간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곳들이 그저 휴식을 위한 공원의 역할만을 담당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생물서식공간의 완성은 공간의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 및 활발한 이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준비까지가 모두 이루어져야만 한다.
※ 키워드: 경동개발, 신환경기술사업, 옥상녹화, 하늘동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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