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of rainwater utilization facilities Considerations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따른 온실가스 증가에 의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여러 가지 기후변화(Climate change)를 나타내고 있다. 그로 인해 야기되는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와 기상이변의 특징은 물의 순환으로 일어나는 강수와 강설 같은 기후현상이 특정 지역에서 반복되고 그와 반대로 다른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 등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는 등의 극단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만 하더라도 유럽과 남미, 미국 등지에서는 폭염에 따른 건조한 기후로 인해 거대한 산불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동남아 지역 및 중국의 저장성과 북한의 경우도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기상이변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에는 시간당 130㎜를 넘는 폭우가 발생하였고, 특히 전북 군산(444㎜)과 충남 태안 등 서해안 일대에 내린 비는 400㎜ 내외였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축의 피해가 있었으며, 급기야 서울시민의 상수원과 낙동강 전역에서 폭염과 적은 강수량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녹조현상이 급속히 확산되어 식수의 안전한 공급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지구인들의 삶 속에 깊은 연관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재해, 재난 등의 더 큰 재앙을 맞이할 수 있기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해결책들을 모색하여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