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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21 -21세기형의 인공지반 위의 도시 공원
도시 녹화는 시(是)인가 비(非)인가
-대학생들의 의견-
내가 소속되어 있는 환경시스템학과에서는 공개강좌로서 ‘환경시스템개론’이라는 과목을 개설했다. 이 수업은 기본적으로는 환경시스템학과 이외의 학생이 수강할 수 있는 기초적·포괄적인 내용의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은 학과의 교원 14명이 각각의 전문 분야로부터 ‘환경’ 혹은 ‘환경 시스템’이라는 관점에서 하루씩 실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야기의 테마는 ‘푸르름(녹)’이라 하고, 히트 아일랜드와 옥상 녹화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넓게 도시 녹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OASIS 21
 -21세기형의 인공지반 위의 도시 공원-
공원은 히사야오도오리공원(久屋大通公園)에 접해 있으며, 히사야오도오리 쪽 그라운드 레벨에서부터 높아져, 반대편 아이치(愛知) 예술 문화 센터 2층으로 연결되는 장대한 경사 인공지반 위에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인공지반 중앙부분에는 타원형의 뚫림 공간이 있어, 그 위에는 ‘물의 우주선’이라고 칭하는 높이 14m의 거대한 총유리 붙임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데크 중앙에는 물을 채워, 뚫림 공간 바닥에 수면의 빛이 흔들거림을 연출한다. 지하층은 점포에 둘러싸인 광장이 되고 있으며, 지하상가와 직결하게 된다.


※ 키워드 : 야마다히로유끼, 옥상녹화, 대학생, 도시녹화, OASIS21
※ 페이지 :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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