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워터프런트(Auckland Waterfront)에 새롭게 조성된 젤리코 하버(Jellicoe Harbour), 젤리코 스트리트(Jellicoe Street), 사일로 파크(Silo Park), 노스 워프 프롬나드(North Wharf Promenade)가 워터프런트와 공공 공간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고 있다. 이전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여러 활동이 워터프런트에서 펼쳐지는데, 이런 활동이 낚싯배 선착장, 도소매 수산물 시장 등과 결합해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부두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딱딱하고 실용적인 동시에 우리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을 만한 특징을 일시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의 워터프런트 재개발 사업은 대개 우리를 매혹시키는 그 특성들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오클랜드 워터프런트는 전통적 개발 방법 대신 버려진 산업 시설과 해안 구역을 다층적 복합 이용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0호(2018년 4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TCL
Collaboration Wraight + Associates
Client Waterfront Auckland(formerly Sea & City)
Location Wynyard Quarter, Auckland Waterfront, New Zealand
Area 9ac
Budget $20,000,000
Completion 2011
Photographs Simone Dev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