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 cation’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쓰이고 있다. 언론 매체는 연일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지자체도 이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서울시는 지난 2015년 12월 젠트리피케이션을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원주민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상황이 심각한 6개 지역(대학로, 인사동, 신촌ㆍ홍대ㆍ합정, 북촌, 서촌, 성미산마을, 해방촌, 세운상가, 성수동)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젠트리피케이션의 유행을 다시 생각하다 _ 이선영
•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디즈니랜드 _ 황두진
• 젠트리피케이션, 쫓겨나는 사람들을 위한 블루스 _ 신현준
• 종합 곡예를 하는 예술가,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_ 진나래
•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시나리오 _ 김경민·이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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