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에서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조경의 오늘을 진단하다’라는 타이틀로 연속특별기획을 진행한다. 조경분야의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자성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3개월여에 걸쳐 국내외 실무자들이 느끼는 한국조경의 위상 및 문제점, 인근분야가 생각하는 조경분야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그동안 모아진 다양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실적인 대안 제시 및 향후 한국조경이 가질 수 있는 가능성과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속특별기획 ‘한국조경의 오늘을 진단하다’ 그 첫 번째, ‘3040 집담회’가 지난 7월 13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한국과학기술회관 608호 (사)한국조경사회 사무국에서 진행되었다. 실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조경인들이 초대되어 기성세대와 신세대를 아우르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입장을 대변하여 조경분야의 문제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백정희 편집장<환경과조경> 전무이사은 “한국조경은 큰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분명히 기회가 함께 존재할 것이다. 이에 조경분야의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을 끌어내어 키워드로 도출하고, 그에 따른 더 많은 대안과 비전을 우리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연속기획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달했다. 이어 “한국조경을 진단하는 그 시작점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시공 등 각계의 실무자들의 고민을 모아서 대안이나 비전의 제시에 앞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해하는 자리로 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집담회를 시작했다.
일시_ 2012년 7월 13일(금)
장소 _ 한국과학기술회관 608호 (사)한국조경사회 사무국
주최 _ 월간 <환경과조경>
참석자
김민성·(주)포스코엔지니어링 차장
김지현·동부엔지니어링(주) 차장
백정희·<환경과조경> 편집장 겸 전무이사
송영탁·(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부소장
안명준·(재)한국조경발전재단 사무국장
염인석·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유승렬·(주)대경E&C 부장
한성일·(주)장원조경 부장
(이상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