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PREV 2006 Year NEXT           PREV 03 March NEXT

에코스케이프 2006년 03월

정보
출간일
이매거진 가격 무료

기사리스트

호주 퀸즈랜드주의 브리브번, 골드코스트를 다녀와서
지난 2005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호주의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주의 브리즈번과 동부해안의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를 다녀왔다. 이곳은 1년 내내 해수욕이 가능한 세계적인 해양휴양관광지이다. 전문가 패키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투어패키지도 아닌 가족여행이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의 도시경관과 자연적인 천혜의 해안경관, 그리고 국립공원지역에서의 여러가지 보고 느낀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브리즈번 식물원과 열대우림직항국적기에 탑승해서 9시간 가까이 비행하고 나서야 목적지인 브리즈번공항에 내렸다. 시티까지는 약 13㎞로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 띄엄띄엄 보이는 주택지역과 도로, 항만시설 등이 눈에 들어왔다. 브리즈번은 태양의 도시(City of sun days)로 밝고 생기가 넘치며, 아열대지역에 속한다. 대도시의 흥분과 평안함이 함께하고 대형 맥주집이 눈이 많이 띄어 그런지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흘린 열기를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추기는가 보다. 선샤인코스트와 누사(Noosa)국립공원호주 동북부지역의 남태평양과 맞닿은 해안지역은 원시림과 옥색바다에 끝없이 펼치진 모래사장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그 조그마한 일부만이라도 유명한 해수욕장이 될 만한 백사장이 수없이 많았다. 길게 뻗어있는 백사장은 그 길이가 수십 킬로미터가 넘겠고 해변과 맞닿은 경승지에는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여름인데도 이용객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우리가 가본 모로라바 비치(Mololaba beach)는 해수욕장 뒷편에 휴양리조트와 집단시설지구가 잘 정비되고 해안도로와 녹지가 어울리게 조성된 지역이었다. 골드코스트 해양휴양지와 스프링부룩 국립공원골드코스트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해양 휴향지이다. 천혜의 자연지형과 따뜻한 기온 그리고 서양인의 기호에 맞은 Bay시설(요트선착장)이 리아스식해변을 연상하듯 수없이 형성되어 해안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마치 인공 호수나 강변과 같이 잔잔한 수면이 펼쳐진다. 그 가장자리에 레스토랑, 리조트, 호텔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유람선 선착장들이 있었다. 이곳의 집단시설지에는 여러 시설중 부동산컨설팅사가 많이 보였으며, 광고 전단지와 유인물 그리고 사진 등이 많이 있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대규모 훼손지의 생태적 복원방안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산업단지와 택지개발로 인한 대규모 경관 훼손지들이 곳곳에 형성되면서 생물들의 서식처는 훼손되거나 소실되기도 하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많은 생물종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해 가거나 아예 멸종되기도 한다. 지금과 같은 개발행위가 지속되면 결과적으로 사람과 함께 생물도 지탱하기 힘든 공간구조로 국토가 변화하게 될 것이다. 환경파괴에 대한 대처국내에서는 92년 리우 지구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전까지 간헐적으로 이루어져 오던 환경문제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응방안의 하나로서 도시지역의 서식처 보전과 복원, 창출에 대한 연구와 실험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최근 생물다양성을 고려하는 대규모 훼손지의 생태복원방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술개발 연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서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국내 유전자원에 대한 조사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환경복원에 대한 관심최근 전 세계적으로 생물서식공간을 보호하려는 기술로써 복원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한때 농업적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지역들이 경제성과 토양침식 등의 이유로 방치됨으로써 다시 원래 생태계로 복원시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는 사례를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아울러 인간에 의해 조성된 대규모 자연경관 훼손지를 인간에 의한 간섭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행하여지고 있다. 파괴는 쉽지만 파괴된 생태계를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여야만 한다. 생태복원의 주체지금까지 생태복원을 다룸에 있어 복원생태학자들과 생태적 복원을 다루는 복원기술자들간에 갈등이 있어온 것은 사실이다. 복원생태학자들은 복원생태학과 관련된 특별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원리를 도출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한다. 복원기술자들은 생태계 복원과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관심이 많고, 실험을 하기보다는 시행착오를 하면서 복원과 관련된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도로 배치와 그에 따른 정지작업(Grading) 방법
이번호에서는 주어진 지형에 도로를 배치하고 그에 따른 정지작업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이번호도 역시 지난호에서 언급한 경사도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서 입체적으로 잘 이해되면 한층 쉬워진다. 경사도에 대한 개념을 다시 반복하면 다음과 같다.경사도 계산 공식은 G = V / H x 100(%) 이다. G = Gradient(경사도),V = Vertical Distance(수직거리), H = Horizontal Distance(수평거리)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먼저 도로의 단면의 형태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다. 도로의 단면의 일반적인 형태는 포물선이지만 만들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생각할 수 있다.(도면1)도로를 단면으로 잘랐을 때, 도로 중심선에서 도로 가장자리까지 높이의 다름을 crown이라 한다. 도로 단면의 등고선을 정확히 그리기 위하여 도로를 단면으로 잘랐을 때, 도로 중심선에서 일정한 간격에 있어서 높이차(offset)를 어떻게 구하는지 알아야 한다.도면 2-a와 같은 삼각형 단면을 가진 도로에서 우리는 간단하게 offset를 구할 수 있다.즉 y/ h = x/d그러나 도면 2-b와 같은 포물선 단면 형태를 가진 도로에서는 다음 공식이 적용된다.y/h = (x/d)²먼저 위 형태 중에서 포물선 단면(도면 1-a)을 가진 도로의 등고선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음의 문제를 풀어 보고자 한다. 문제1 : 아래 <도면3>과 같은 단면을 가진 도로가 있다. A(H)의 offset가 20cm일 때, B(G), C(F), D(E)의 offset를 구하고 도면 4(경사도: 5%)와 같은 도로의 평면에다 76m와 77m의 등고선을 정확히 그려라.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조은덕 소장, ㈜녹색조경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별좌담] “조경시공분야의 새로운 비전”
한국 현대조경의 역사가 30년이 넘었고, 따라서 조경시공의 역사도 30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업역의 확장, 조경공사의 양적 증가, 시공기술의 발전 등을 이루어 왔지만, 업체의 난립과 비슷한 공간들의 양산, 전문 업종으로서의 인식 부족 등 당면해 있는 시공분야의 문제점도 적지만은 않다고 할 것입니다. 더불어 시공업계의 미래를 책임져야할 젊은이들이 열악한 근무여건을 기피하며, 시공분야로 진출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물론 업계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제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조경분야간 협력을 통해서 조경시공분야를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이에 본지에서는 조경시공분야의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 및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조경시공분야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좌담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때문에 이번 좌담에는 조경시공분야의 선두에서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좌담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좌담회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주 - 일 시 : 2006년 2월 6일 월요일 오후 2시~4시30분장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사무실참석인원좌 장 : 김윤제(한국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 (주)대우엔지니어링 고문)패 널 : 김활현(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 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이대성 :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한승호 : (한국조경학회 부회장, (주)한설그린 대표)남상준 : (한국환경계획 조성협회 부회장, (주)현우그린 대표)사 진 : 김태우 실장정 리 : 조수연, 최자호 기자 김윤제(좌장) : 조경시공분야가 그동안 양적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여러가지 문제점도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 좌담은 <조경시공>지가 월간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추어 개최되고, 조경시공분야의 발전과 전문잡지의 발전이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조경시공분야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갔으면 한다. 격식을 떠나서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면 좋겠다. 1. 조경시공의 과거와 현재 김윤제 : 다루어보고자 하는 소주제는 ‘조경시공의 과거와 현재’, ‘조경시공분야의 문제점과 자구노력’, ‘조경시공분야의 새로운 비전’ 등 세 가지이다.먼저 첫째 주제인 조경시공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사항을 이야기해보자. 이 주제는 어찌 보면 뒤의 2, 3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내용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생각해보면 과거에 비해 발주처와 일반인들의 조경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변화되었고 의식도 많이 달라졌다. 업체수도 크게 늘어났지만 예산 규모와 업체들의 연간 매출액도 커진 것으로 생각된다. 조경공사에 있어서 식재공사와 시설물공사의 구성 비율, 공종, 조새, 업역 등도 변화하고 있고 발주방법과 관련제도도 달라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비교 사항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이대성 : 숫자적인 비교가 어떤 식으로 해석될 수 있을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단 숫자적으로는, 1982년 11개였던 조경공사업체가 현재는 787개(2005년 11월 기준)로 증가되었다. 물론 이것은 조경공사업체만의 증가는 아니고 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의 숫자가 1989년 이후 급증한 것과 시기를 함께 한다고 할 것이다.그리고 2004년을 기준으로 조경공사업체의 연 매출액은 총 8,300억 원 정도로 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약 12억 원이 된다. 공사규모가 과거 몇 억 원 단위에서 현재는 몇 백억 원 단위로 증가했기 때문에 금액상에서 과거와의 단순한 숫자적인 비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하다.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조경예산이 증가했고, 청계천 복원공사, 서울숲 조성공사, 송도신도시 공원조성사업, 화성동탄신도시 조경공사 등 대규모 조경사업이 시행되어 조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등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그렇지만 공사예산의 증가 보다 업체의 증가가 보다 급속히 이루어져 과다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격증 대여를 통해 형식적인 면허만 갖춘 일반공사업체가 급증하는 등 문제점도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업체들이 부도 등으로 도태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한승호 : 앞에서 업체 수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기술자의 숫자도, 기술사는 1980년 11명에서 2002년에는 210명으로 늘었고, 조경기사는 472명에서 7,30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이외에 시설물분야의 발전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초기에는 식재 위주의 공사가 많았다면 현재는 시설물 공사가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식재부분이 약해졌다기보다는 시설물에 대한 투자비용이 많아진 것이다. 그만큼 시설물의 소요 물량도 많아지고 시설물의 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초기에는 조경현장의 시설물인 휴지통, 벤치 등이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도면이 그려져 나왔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생각해보면 당시의 디자인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즉 소재라는 것은 다량 생산을 통해 코스트가 다운되고, 전문 디자인을 통해서 이루어져야만 원하는 품질(Quality)를 갖출 수 있는 것이다. 당시에는 그런 시설을 갖춘 공급업체가 없었으므로 대한주택공사에서 직접 설계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이런 이유로 질적으로 보다 좋은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되었고, 시설물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해왔다. 특히 조경시설물에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고, 수경시설 및 사인(sign)물, 조명 등이 조경분야로 포함되면서 LED, 광섬유 등이 조경시설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조경의 범위가 넓어진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여전히 시설물 소재가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한다. 식재와 같은 조경 순수 영역 외에 건축, 토목, 경관, 디자인과 접목되는 부분으로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즉 이러한 부분은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 조경업체들이 흡수해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건축물 외벽을 녹화하는 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이 건축이 주도하는 일이냐, 조경에서 해야 하는 일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식물이 포함되는 부분은 조경에서 담당해야 할 것이다. 남상준 : 조경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의 변화에 대해서 단순히 느낀대로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처음 조경을 시작한 이십오 년 전에는 사람들에게 ‘조경’을 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사람들은 조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되물었다. 지금은 조경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과거에는 조경을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로 생각했으나, 지금은 전문가가 해야 하는 전문분야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어느 때인가 부터는 조경을 조금 아는 사람들은 조경시공에 대하여 3D 업종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 조경설계분야는 저도 경험했듯이 과거에는 설계비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설계분야가 매우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점에서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김윤제 : 수년 전부터 삶의 질과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조경을 필두로, 조경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는 우리에게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설계분야가 성장한 만큼 시공분야도 그에 발맞추어 발전해야 할 것이다. 김활현 : 조경분야가 지난 30년간 질적으로 성장했고, 업계의 크기도 많이 성장했다. 앞서도 언급되었지만 식재분야보다는 시설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또한 과거에는 거의 인력시공이었지만 현재는 장비가 많이 발달하여 기계시공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시공을 기피하는 경향이 늘어나,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고, 반면에 소재가 다양해지고 품질이 높아진 점 등은 좋아진 점이 아닐까 싶다.전체적으로 보면 국민이나 발주처나 모든 분야에서의 인식변화는 사실이고, 설계의 영역이 많이 발전했지만, 시공업은 전체 규모가 커진 만큼의 이익은 창출하지 못하는 듯하다. 여전히 영세함을 면치 못하고 있어, 시공업과 설계업의 균형이 맞지 않고 있다.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결국에는 시공과 설계가 더불어 균형 있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발주자의 경우, 관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오히려 민간 발주자가 아직까지 따라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자작나무(한겨울에도 아름다운 수피를 감상할 수 있는 낙엽활엽교목)
조경설계의 기본 요소인 color, form, texture, line는 조경수목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금까지 color는 화색이 주를 이루었으나 요즘에는 자주색과 노란색 등 엽색이 다양해지고 가을에 감상하는 단풍색까지 수목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별 색채가 아름답다. 그러나 중부지방에는 내한성에 강한 상록수가 적어 낙엽활엽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겨울에는 조경수목을 감상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 이를 메울 수 있는 것이 수피를 감상할 수 있는 자작나무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자작나무류는 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개박달나무 (Betula chinensis), 거제수나무(Betula costata), 좀자작나무(Betula fruticosa), 백두산자작나무(Betula ovalifolia), 만주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등 6종이 있다.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서 강원도 이북의 높은 산에 많이 자라지만 일본의 북해도와 중국에도 분포한다. 자작나무의 학명은 Betula plathylla var.japonica Hara로서 속명은 겔트어 betu(자작나무)를 뜻하며, 종명은 platys(넓다) + phyllon(잎)의 합성어이다. 추운 지방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에 이르고 강원도 이북에 자생한다. 나무 껍질은 흰빛으로 얇은 종이처럼 벗겨진다. 잎은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이빨모양의 크다란 단거치나 혹은 복거치가 있고 측맥은 6∼8쌍 정도이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서 4∼5월에 피며 암꽃은 위로 서고 수꽃은 이삭모양 으로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아래로 처져 달리고 열매의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넓다. 수피에는 큐틴(Cutin)이라는 방부제(밀랍)가 다른 나무보다 많이 들어있어 잘 썩지 않고, 물도 잘 스며들지 않는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서 기름을 짜내어 가죽 가공에 사용하는데, 이 가죽으로 책표지를 만들면 곰팡이와 좀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자작나무의 썩지 않는 이런 성질 때문에 경주의 천마총에서 발굴된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것이었고,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역시 자작나무를 이용한 것이었다. 우리가 쉽게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예로 산에 갔을 때 갑자기 비를 맞아 불을 피우고자 했을 때 자작나무의 줄기를 잘라 불을 피우면 쉽게 불을 피울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 공원녹지과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가든형 옥상녹화 사례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도곡 렉슬 조경공사(2)
대규모의 조경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도곡 렉슬은 3개의 공구로 나누어져 공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각 공구별로 특색 있는 조경공간이 만들어 지게 되었고, 이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각 공구는 특화된 상태에서 각 업체별로 특색을 살리기 위해 다시한번 특화를 하였고, 2006년 1월 중순 현재 공식적인 공사는 완료상태이다. 현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차량이나 장비 등의 사용으로 파손되거나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와 우기로 인해 지연된 부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공구과감한 설계변경을 통하여 타공구에 경쟁심을 유발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2공구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설계사를 비롯한 관련분야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의 설계보다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다. 위치상 정문이 통과하는 전체단지의 얼굴과도 다름없는 부분이기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려 공사하여야 했고, 그만큼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어려운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 2공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광활하고 시원한 느낌에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뀌게 하였고, 배식은 당초 설계에서 한단계 더 특화하는 개념으로 외곽에 배식하기로 되어 있던 소나무들을 단지내부로 끌어들이고, 공간별로 그 특징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수종을 재선택하여 식재하였다. 3공구일찍이 조경공사에 착수한 2공구보다 늦게 출발한 3공구는 조경공사 초기단계에서 천재일우에 의한 난관에 봉착했다. 공사에 착수하기 시작한 시기가 초여름이어서 공사기간이 늦어지는데 더해 우기까지 길어져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는 곧 2공구와의 완성도 비교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를 극복하고자 시설물보다는 식재로 특화를 유도하였다. 전체적인 공정은 건축이나 토목과 다르게 도면에 의한 정확한 정밀도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자의 의도를 충분히 확인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충분히 조합후 시공하였다. 다만 도면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은 나름대로 조정하여 처리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비만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앵초와 앵초 속 식물들
우리나라에 주로 이용되는 지피식물들을 보면 지면 녹화로서는 유용하지만 관상성이 미흡하여 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는 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쩔 수 없이 어둡고 칙칙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밝고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자연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사실 아름다운 봄 꽃은 많은 것 같으나 막상 지피식물로 조경현장에 비교적 쉽게 쓰일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보다 체계적이고 기술적인 식재와 사후관리가 따른다면 가능한 종류를 여러 가지 고려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가 앵초이다. 비교적 재배가 용이하고 이른 봄 화사하게 피는 앵초들은 확실히 봄의 전령사로서 조경현장에 그 가능성이 돋보인다. 두드러지는 단점이라면 금낭화와 마찬가지로 여름부터 일찍 낙엽이 지고 휴면에 들어가는 것이데, 오히려 수목의 하층이나 적절한 혼식 또는 건물이나 구조물의 주변 등에 이용한다면 그 가능성은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성 앵초(Primula sieboldii)는 앵초과(Primulaceae)의 앵초(Primula)속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Primula속은 425여종이 속한 가장 크고 관상가치가 높아 널리 재배되는 식물 속(Genus)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아직도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수 천 종류의 교배종과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주로 북반구의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Primula속은 주로 이른 봄에 개화하는 숙근성 초본식물이다.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약 300여 종들이 히말라야 지역에서 자라며, 나머지는 히말라야를 포함하지 않는 중앙아시아, 유럽, 시베리아, 중국,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에 분포하고 극소수가 동남아시아, 중동 및 남아메리카에 자란다. 속명인 Primula는 'first'를 의미하는 라틴어인 'primus'에서 왔으며 'prime'과 'rose'의 합성어인 영명 'Primrose'와 마찬가지로 꽃이 이른 봄에 피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재배관리 Primula는 일반적으로 온난하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추운 지역에 자생하는 경우 동절기에 대부분 눈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심하게 얼 정도의 낮은 온도나 20도 이상의 고온을 싫어한다. 대부분의 Primula 종류들은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나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되어 통기가 양호한 것이 필수적이다. 생육기에는 특히 건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수분과 신선한 공기가 뿌리에 공급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설앵초(Primula modesta), 일본앵초(Primula japonica), Primula candelabra와 같은 일부 종들과 그 품종들은 물가의 습지와 같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조경시설물공사 적산의 유의점2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조경시공』 월간 전환 기념 독자 설문조사
본지는 지난 2003년 3월 창간 이후, 만 4년 여의 기간 동안 조경시공 분야의 전문잡지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며 발전하여 왔습니다. 이에 다가오는 2006년을 맞아 보다 신속한 독자와의 교류를 위해 격월간에서 월간으로 전환하게 되었으며, 여러분에게 보다 필요한 최근의 관련 정보, 기술, 소재 등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설문조사는 조경관련업 전문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본지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총 100여 명의 독자들이 참여하여 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이에 감사코자 설문에 응해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분을 추첨하여 월간 조경시공 1년 정기구독권을 증정해 드렸으며, 이 자리를 빌어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본지는 이번 설문조사에 제시된 독자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편집방향을 수립하여 더욱더 발전된 시공전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번 문항 : “귀하의 성명과 연락처, 직장명 및 직급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에 성명을 남겨주신 분은 85.1%이며, 나머지 14.9%는 성명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2번 문항 : “현재 어떤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까?”에 시공, 공무, 감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35.1%로 가장 많았으며, 계획, 설계분야가 32.4%, 관, 학계가 9.5%, 학생이 9.5%, 시설물, 자재, 소재분야가 4.1%, 기타 및 응답하지 않은 분이 9.5%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본지 기자들이 시공, 공무, 감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성된 설문지가 다수 포함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3번 문항 : “종사하신(경력) 기간은 몇 년입니까?”에 3년 이하가 44.6%로 가장 많았으며, 4~6년이 21.6%, 10~20년이 17.6%, 7~9년이 9.5%, 20년 이상이 5.4%, 응답하지 않은 분이 1.4로 집계되었습니다.4번 문항 : “전문잡지를 접하는 빈도는?”에 정기적으로 64.9%로 가장 많았으며, 필요할 때 마다가 25.7%, 부정기적으로가 6.8%, 접하지 않음과 응답하지 않은 분이 2.8%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간생략) 경력별 통계: 종사자별 통계는 3번 문항을 기준으로 설문자 중 상위에 집계된 2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표2〉와 같이 먼저 4~6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종사자들이 3년 이하의 종사자들보다 전문잡지를 전문적으로 구독하여 정보를 얻거나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으며, 격월간 『조경시공』을 접하는 빈도에서도 4~6년의 경력자가 앞섰으며, 기술을 습득하는데도 역시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어느정도의 경력을 갖춘 후에야 타인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료를 찾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즐겨보는 코너에서는 3년 이하의 경력자들은 실무보다는 이론적 지식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4~6년의 경력자들은 잡지를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골프코스 조형공사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에지시공 사례; 포장과 녹지의 경계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생태 단지 크론스베르크(Kronsberg)의 빗물 활용 계획
크론스베르크 (Kronsberg)의 소개크론스베르크 (Kronsberg)는 독일 니더작센주(Niedersachsen)의 주도(州都)인 하노버(Hannover) 근방에 건설된 단지로서 우리말로는 단지의 의미보단 지구(地區)의 의미에 가깝다. 이 지역은 하노버 시내에서 전철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 전철의 노선은 (여기서 언급한 전철은 트램으로서 도로위를 다니는 전철을 의미한다) 주거민들을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지 않도록 계획되었다.이곳은 지난 2000년 하노버에서 개최된 Hannover EXPO 2000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서 만들어진 곳으로 생태마을의 컨셉을 갖고 설계되었다. 당시 Hannover EXPO2000의 모토는 “인간-자연-테크닉”이었으며, 크론스베르크는 이를 적절히 반영하기 위한 지역이었다. 크론스베르크는 하노버시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실험도시이자 신도시계획에 해당된다. 하지만 크론스베르크는 기존에 알려진 생태단지의 특성과는 약간 다르게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의 성격이 좀더 부각되어 있다.크론스베르크에는 약 6000개의 주택과 15000명의 주민이 살 수 있게 설계되었고, 2000년 현재 약 3000개의 주택이 만들어진 상태다. 이러한 사업은 점점 사정이 나빠지고 있는 독일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당시 약 2000여개의 일자리가 크론스베르크 건설을 위해 새로 생겼다고 한다. 1992년 이곳의 설계를 실시하여 현재에 이르렀는데, 당시 공모전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 출신 설계가 Arnaboldi, Cavadini, Hager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하노버에서는 당시 EXPO 2000를 위한 도시계획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컨셉하에 이를 준비하였는데 그는 다음과 같다.첫째, 크론스베어그의 생태적 최적화,둘째, 정원으로서의 도시,셋째, 사회적 삶의 공간으로서의 도시 건설이었다. 이는 당시 독일내 신도시 건설의 방향과 무관하지 않는데, 특히 크론스베르크의 경우, 주된 고려사항이 빗물이용과 운영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선지 몰라도 크론스베르크내에 건설된 주택들은 모두 옥상녹화나 테라스 녹화, 벽면녹화 등이 조성되어 있고, 이는 모두 빗물이용 측면과 맞물려서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크론스베르크는 생태단지를 표방한 지역 답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계획이 이루어졌는데, 1. 에너지 최적화 2. 빗물의 관리와 운영 3. 쓰레기 관리와 운영 4. 토양 운영 5. 환경 커뮤니케이션 등이다.크론스베르크는 세로로 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가 6km, 폭이 2km이며 등고가 최고 106m이고 주거지역의 경우 30m 정도의 높이를 갖고 있다. 지형적으로는 동고서저의 형태로서 대부분의 주거단지들이 이러한 이유로 경사면에 건설되어 중심부의 도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언뜻 보면 불편해 보일 수 있는 이곳의 지형적 조건이 오히려 빗물 운영에 있어서는 장점으로 작용하였는데, 즉 지역 전체적인 빗물운영을 위한 측면의 경우 이곳은 여타 다른 지역들 보다는 좀더 유리한 지역인 것이다. 처음 계획 당시 이 지역은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공간의 구획을 우선시 하였는데, 이는 이후의 생태적 연관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배려로서 이루어졌다.크론스베르크는 쓰레기 처리 문제라던지, 앞서 밝혔듯 에너지 활용 및 절약을 위한 컨셉을 갖고 조성되어진 만큼 이에 대한 여러각도에서의 고민이 곳곳에서 나타남을 볼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저전압 조경용 조명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원만들기(6); 옹벽
만약 주택이나 건물이 경사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면 옹벽의 설치는 불가피하다. 옹벽은 흙막이 구조물로서 자연사면을 깎아서 공간을 확보할 목적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낮은 쪽의 지면에 옹벽을 만들고 그 배면을 성토하게 된다. 따라서 배면의 토압과 수압에 견디어내고 물의 배수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져야 한다.옹벽은 구조적 특성이나 종류가 다양하므로 사전에 공법을 선정하면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보통 1m 보다 낮은 옹벽이나 안정된 지반 위의 옹벽은 직접 제작이 가능하지만 이 밖에는 반드시 조경가와 협의하여 충분한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에 시행해야 한다.옹벽을 만들기 위해서 앞에서 언급한 콘크리트, 벽돌, 석축, 침목, 돌망태 등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옹벽, 조립식 콘크리트 블록 옹벽, 침목옹벽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옹벽의 종류① 석축② 콘크리트 옹벽③ 조립식 콘크리트 블록 옹벽④ 목재 및 침목옹벽⑤ 돌망태 옹벽(개비온)⑥ 자연석 쌓기 석 축석축을 쌓기 위해 견치돌, 산석, 야면석을 사용하는데 시공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만약 석축이 1m 이상이거나 지반이 연약한 경우에는 조경가의 자문을 얻어야 한다.대표적으로 석축은 몰탈의 사용여부에 따라 찰쌓기와 메쌓기로 구분된다. 찰쌓기는 비교적 쌓기가 용이하지만 석축의 배면에서 나오는 물을 배수하기 위한 배수구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며, 메쌓기는 돌과 돌 사이의 간극으로 물이 배수되므로 배수의 염려는 없으나 돌을 쌓는 동안 많은 노력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돌을 쌓기 전에 필요한 만큼의 돌을 운반해 놓는다. 쌓을 때 기초를 위해서는 가장 큰 돌을 사용하도록 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크기를 작게 해야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긴 돌을 이용하면 돌과 돌을 결속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비전염성병 관리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싸이클링 에코녹화공법
국토가 인구에 비해 좁고 약 65%가 산악지형인 우리나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항시 개발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설정이며, 실제로 2003년을 기준으로 지난 20여년간 약 226,000ha의 면적이 산림에서 사라져 간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산림청, 2003). 산림청의 산림기본통계자료에 의하면, 1995년에 6,451,885ha였던 산림면적이 2002년 현재 6,411,893ha로 지난 7년간 약 40,000ha(0.6%) 감소하여 매년 약 5,700ha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으며 벌목 후 63,833㎥의 수목그루터기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으며, 최근 택지개발, 댐 건설 등의 대규모 토목공사로 불가피하게 산림훼손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임목폐기물(수목그루터기, 잔가지,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임목폐기물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폐기되는 산림자원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산림을 유지해온 귀중한 생물자원이다. 따라서 이번호에서는 생물자원인 임목폐기물의 재활용방법을 제시하고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한 녹화공법을 기술하고자 한다. 현재 임목폐기물을 이용한 공법은 다양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향후 임목폐기물을 이용한 녹화공법개발과 더불어 친환경 소재개발도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리싸이클링 에코녹화공법(특허 제0500378호) 리싸이클링 에코녹화공법은 각종 산지개발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산림훼손지에서 산림표토, 벌채목, 수목그루터기 등 폐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여 훼손지의 자연숲을 조기에 복원하는 자연친화적 생태녹화공법으로 산림훼손지의 산림생태계와 조화된 녹화공법이다. 세부적으로 산지개발시 산림훼손지의 표토를 리싸이클링(재활용)함으로써 식물생육기반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생물종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산림훼손지에서 발생한 수목그루터기를 이용한 훼손지 녹화는 묘목보다 생장이 빠르고, 맹아수도 많아 조기녹화가 가능하며, 벌채하여 폐기되는 수목을 이용하여 섬유질형 우드칩으로 만들어 녹화지역에 재활용함으로써 조기에 기존 수림구조로 재현할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리싸이클형 녹화공법이다. 이 공법을 적용하는 대상지는 1,000평 이상 산림을 훼손하는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활엽수림 훼손지에서 보다 적합하며, 대면적 녹지조성지, 주변경관과 연속적인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완충녹지대 자연숲 조성, 성토비탈면 등에 자연성이 높은 이차림 이상의 수림구조를 재현하는데 적합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인간의 불안과 공포를 표현한 화가 뭉크의 <사춘기>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태풍과 지진 외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방법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치외법권 지역이라면 양심의 문제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