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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섬 ; 다공질 세라믹 바이오스톤 여재에 의한 부도형 수질정화장치
-잠자리 섬의 개요
·레인보우 잠자리 섬은 부도(浮島)구조의 정화장치이다. 특히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호수나 연못의 녹조대책으로서 매우 유효하다.
·정화방법은 다공질 세라믹 여재인 바이오스톤을 접촉산화 여재로서 사용하고 있는 생물막법이다.
·생물막법에 의한 호기성 처리이기 때문에, 생활계의 오염 제거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미생물에 의한 정화이기 때문에 계절별 특징이 있다.
여름
·호수나 연못의 물은 강한 햇빛을 받아 정체한 상태로 되어 있다. 잠자리 섬은 이렇게 정체되어 수온이 높아지고, 녹조가 생기기 쉬운 표층수, 약 30cm의 정화와 순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깊은 호수나 연못의 물은 성층화에 의해 상하의 온도차가 크므로 연못저부의 심층수를 순환 정수시킴으로써 표면수의 수온을 낮추어 녹조발생을 한층 억제시킨다.
겨울
·겨울철 호수나 연못의 물은 표층이 차가워지고, 물의 순환운동이 활발하게 되어 상하로 대류한다. 그러므로 잠자리 섬은 호수나 연못수 전체를 정화시킨다.
봄, 가을
·각각의 계절적인 변화에 따라 정화가 진행되어, 호수의 호기성화를 촉진시킨다. 특히 바이오스톤여재는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저농도에서도 충분히 정화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부영양화를 개선시켜 호수나 연못의 수질 및 생태계가 안정화된다.
-잠자리 섬의 주요 기능
·처리능력은 1기당 1일 500~600t, 대상수역은 수심 약 1m~1.5m로서 1,000~1,200㎡를 목표로 한다.
·정화부도에는 수중펌프가 탑재되어 있으며, 지상부에 컨트롤박스와 에어콤프레샤가 설치된다.
·잠자리 섬의 운전에는 정화운전과 역세운전의 2계열이 있고, Control Box내의 타이머에 의해 운전을 제어하기 때문에 관리가 편리하다. 역세운전기능은 정화기능 저하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에어콤프레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못내부와 정화장치에 산소를 공급하여, 연못의 DO(용존산소, Dissolved Oxygen)를 개선시키고 접촉산화실의 호기성화를 촉진시킴으로써 호기성 미생물의 생육을 활발하게 하여 수질정화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 키워드;잠자리섬, 부도형 수질정화장치
※ 페이지: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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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녹화와 바람 외
옥상녹화와 바람-통풍과 풍도(風倒) :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통풍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사이타마(埼玉) 고향집의 좁은 정원에매실나무가 심겨있는데, 나무가 어린것도 있고 해서, 매년 가지와 잎이 크게 커나가고 있다. 그냥두면장마 때에는이중 삼중으로 가지와 잎이 겹쳐 극심한 밀집상태가 되기 때문에 잡초가 대발생한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식물병리의 이론대로 검은별무늬병이 발생하며, 멀지 않아 노랑쐐기나방, 흰불나방 등도 모여 들어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 정도의 덤불이 출현한다. 수동 톱과 나무 깎는 가위를 손에 쥐고, 이 덤불에 맞서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그래도 그럭저럭 가지를 쳐 틈을 만들면, 특별히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들 해충류는 자연히 없어져 버린다. 물론, 가지와 잎에 틈을 만듦으로써 통풍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이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병해가 경감되는 것이지만, 직감적으로는 통풍을 잘 해주면 병해가 줄어든다고 이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풍은 인간에 있어서도 식물에 있어서도 좋은 것이지만, 이것이 강풍일 때는 전혀 다른 얘기가 된다. 지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부터 풍속을 추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뷰포토의 풍력 계급표라는 것이 있다. 옛날에는 이 과년 표에도 게재되어있었지만, 벌써 과거의 유물이라도 된 것인지, 최근에는 삭제되어 버렸다. 그 지표는 풍속 24.5m 이상이 되면‘수목이 뿌리째 뽑힘’을 나타내고 있다. 즉 풍속 25m 정도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것이 보통이라는 얘기가 된다. 한편, 건축기준법에서는 건축물의 외장재 등에 관해, 풍속 60m+α(높이분의 보정치(補正値))의 내풍성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고층빌딩 옥상에 설치된 부재등은 풍속 70m에 가까운 폭풍에 대해서도(설계상에서는)날려가거나 고장나거나 하는 일이 없는 것이다. 풍속의 2승에 비례해서 풍압은 강해지는데, 풍속 70m에서는 25m 때의 7배이상의 힘이 들게 된다. 당연히 수목 등은 잠시도 지탱하지 못한다. 몇 번이나 이야기하지만, 옥상녹화는 건축물에서 보면 가설물이다. 따라서 기준법의 강도를 만족시킬 필요는 없지만, 만일 옥상의 수목이 바람에 의해 꺾이거나 지상에 낙하되어 사망자가 나왔다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면, 당연히 누군가가 책임을 지게 된다. 옥상녹화는“바람에 관해서는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심한 강풍 때에는 나무도 쓰러집니다. 따라서 꺾여도 쓰러져도, 낙하하지 않도록 처치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여러분은 강풍으로 나무가 꺾이는 순간을 본적이 있을까. 8월 어느날, 공원에서 조사를 끝내고, 닥쳐오는 한냉전선의 검은 구름에 쫓기듯 차에 타니, 덜렁이며 자갈 섞인 모래 연기가 피어 올라왔다. ‘모래 먼지 돌풍(砂塵嵐)’이라는 기상용어가 갑자기 머리에 떠올리며, 불어 닥쳐오는 열풍을 곧바로 옆에서 받으며 달리고 있으니까, 저 전방에 거대한 물체가 갑자기 굴러 나왔다. 원래 저속으로 달리고 있던 것을 더욱 속도를 낮추어 가까이가니, 가로수가 싹둑 줄기기둥에서 꺾여 차도의 중앙에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꾸불꾸불 장애물을 피해 달아나는 토끼처럼 재빨리 피해 돌아가, 다음날 촬영한 것이 이 사진이다. 바람에 쓰러진 순간부터 수목은 위험물로 돌변하는 것이다.
※ 키워드 : 옥상녹화와 바람, 배수트레이 캡, 적재하중※ 페이지 : 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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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GLASS
유리는 빛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효과나 투명성 등의 독특한 물성으로 인테리어 자재와 소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예술적 표현매체로서 공예, 회화, 조각 등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특히 공간유리에서는 투명하고도 아름다운 광택을 언제나 유지하고 착색·성형이 비교적 자유로운 유리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아트유리타일과 유리블럭, 유리로 만들어진 생활소품, 유리와 금속이 함께하는 환경조형물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직접 제작하는 수공방식으로 유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주목받고 있다. 공간유리의 유리블럭과 유리타일 제품들은 인테리어용 내장재와 조경용 외장재로 구분하여 출시, 사용되고 있다.
-투명성: 공간유리의 유리제품들은 특유의 높은 투명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보다 섬세하게 빛과 반응한다. 이는 독자적인 노하우인 가마소성 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실투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고품질의 투명성을 얻어내는 것이다.
-안정성: 공간유리의 제품들은 제작시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이나 접착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열로 성형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제작방식으로 인해, 공간유리의 제품들은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인체에도 안전하다.
-반영구성: 공간유리의 제품들은 100% 유리이기 때문에, 색상이 벗겨지거나 변할 염려가 없고 반영구적이다. 페인팅이나 코팅을 한 제품들은 색상이 벗겨지며, 아크릴과 같은 합성수지를 재료로 한 제품들은 투명도에 있어서 유리와 차이를 보일 뿐 아니라 색상이 변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공간유리 제품들의 반영구성은 특히 외장재용 제품들에서 빛을 발하는데, 일반적인 외장재와는 달리 그 재료의 순수성과 제작 상의 노하우로 인하여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나 투명도가 변하지 않아 활용범위가 넓다.
※ 키워드; SPACE GLASS, 유리타일, 유리블럭
※ 페이지: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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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 꽃과 열매의 관상가치가 높은 낙엽활엽관목
우리나라에 앵두나무(Prunus tomentos Thunberg)가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때는 1~2세기경 한사군(漢四郡)이 있었을 무렵으로, 대륙으로부터 중국앵두가 흘러 들어와서 전국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다. 고려시대에 문헌에 나타난 앵두나무는 중기 8건, 후기에 5건으로 총 13건이 보고되고 있고, 조선시대에는 전기 1건, 중기 3건, 후기 11건으로 총 15건의 기록이 문헌에 나타났는데 과목으로 주로 사용하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세종과 성종은 앵두를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성현이 지은「용재총화」에는 효자로 이름난 문종이 세자 시절, 앵두를 좋아하는 자신의 아버지인 세종에게 드리려고 경복궁 안 울타리에 손수 앵두를
심었다고 하고, 성종때는 철정이라는 관리가 앵두를 왕에게 바치니까 이를 갸륵히 여기고 활까지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듯이 왕실에서도 귀하게 대접받는 과일이었던 듯하다. 앵두는 제물(祭物)로도 귀하게 여겨「고려사」에 제사 의식을 기록한‘길례대사’를 보면“, 4월 보름에는 보리와 앵두를 드리고……”라고했다. 또한, 조선에 들어와서 태종 11년(1411)에 임금이 말하기를“종묘에 앵두를 제물로 바치는 것이 의례의 본보기로서, 반드시 5월 초하루와 보름제사에 올리게 되어 있다. 만약 초하루 제사에 미처 앵두가 익지 않아 올리지 못했다면, 보름 제사를 기다려서 초하루 제사를 같이 하게 되어 있으니 융통성이 너무 없어 인정에 합하지 못한다. 앵두가 잘 익는 시기는 바로 단오 때이니 이제부터는 앵두가 잘 익는 날을 골라 제물로 바치게 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구애받지 말라”고 했다. 앵두는 흔히 보는 과일 중에서 가장 먼저 익고 맛 또한 달콤하여 조상에 바치는 과일로서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경복궁의 함원전 뒤 우물가와 창경궁 경춘전 뒤 화계에 앵두나무가 식재되어 있다.「본초」에 의하면 앵두는 위와 비장을 유익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하며 설사를 그치게 한다. 일명 함도(含桃)라 하는데, 잎은 뱀에 물린데 찧어 붙이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뱀독을 푼다. 앵두나무 뿌리를 다려서 즙을 공복에 먹으면 촌충과 회충을 다스리는 약용으로도 사용하였다. 앵두나무는 추위와 더위에 강하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정원이나 울타리에 심겨 있으며, 햇빛만 잘 받으면 특별히 가리는 토양이 없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심는다. 우리나라 조경 수종의 식재 빈도에서 51~60%정 도로 지역별로는 강원도와 전라북도 지방에 우선 순위로 식재되어 있었다. 주로 과수용으로 재배되었으나 4월에 피는 흰색 꽃과 6월에 구슬같이 달리는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화단의 액센트 식재로 적합하다. 또한 열매는 젤리와 주스로 만들어서 식용하기 때문에 식재 분포가 넓다. 또한 새들이 앵두 열매를 매우 좋아해서 앵두나무를 식재한 경우에는 새를 방어하기 위해서 그물을 설치해서 열매를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경계식재 혹은 군식용으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육묘장에서는 실생묘를 판매하고 있다. 앵두나무의 조경수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고시 가격에는 없고, 조경수협회가격에서는 판매가격이 1987년에는 17,333원에서 매년 4.1% 증가되어 2002년에는 H1.5×W0.8 정도의 것이 23,500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성상별 조경수목 사용 빈도 순위별 사용현황에서 낙엽관목류 총 66종 중에서 49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수고의 크기는 1.5~2.5m정도의 나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앵두나무는 거의 관상용 내지 자가생식용으로 심겨져 있는 정도였고, 현재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주변 지역은 12ha 정도의 재배면적을 갖는 중요 주산지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원용, 분재용으로의 재배규모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키워드: 앵두나무, 하유미, 흰앵두나무
※ 페이지: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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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든형 옥상녹화 사례 ; 코마츠빌딩 옥상정원
대상지 개요 이 옥상정원은 1966년 4월 조성된 벚꽃정원(약 360㎡)과 2001년 5월 조성된Deck Garden (약 420㎡)으로 구성되어 있다. 벚꽃정원은 건축물의 계획단계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옥상녹화가 시작된 초기의 시공사례로, 자연 토양이 사용되었다. 토양의두께는 최대 60㎝ 정도이고, 수양벚나무와 서양만병초가 식재되어 있고,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Deck Garden은 벚꽃정원보다 35년 늦게 코츠(小松)제작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동일 건축물의 옥상에 인접해 조성되 었다. 고목(高木)의 여름 밀감, 중목(中木)의 코니파(Conifer)류, 저목의 서양만병초, 덩굴식물의 크레마치스(Clematis 으아리속)류, 숙근초, 일년초 등이 식재된 잉글리쉬 가든으로 허브류도 상당수 식재되었다. 또, 휠체어를 탄 사람도 식물을 접할 수 있도록 바닥면보다 70㎝ 높은 식재지를 만들었다. 이 부분은 고목(高木)식재지를 빼고 토양의 하부에 높이 조절재를 깔아 경량화를 계획했다. 중앙의 목재 데크 부분에는 테이블과 벤치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두 정원 사이의 부분은 옥상표면의 콘크리트를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코마츠 기계로 만든 우드칩으로 포장했다. 두 정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데, 일반공개에 맞춰 빌딩 입구에서부터 휠체어로도 방문이 가능하도록 슬로프 등을 정비해 놓기도 했다.Deck Garden의 계획 발주처는 잉글리쉬 가든의 이미지로 조성이 되길 희망했고, 휴식공간도 꾸며주길 원했다. 대상지에는 원래 농구코트가 있었고 철망 돔이 덮여 있었는데, 철망 돔을 철거할 경우 벚꽃정원이 바람의 영향을 지나치게 많이 받을 우려가 있어, 그대로 남겨 두기로 했다. 옥상의 적재하중은 건설 당초는 300㎏/㎡이었지만, 건설 후 35년을 경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180㎏/㎡ 이하로 계획하였다. 방수층은 건설 후 아스팔트방수 콘크리트공법으로 개수한 상태였는데, 벚꽃정원 부분은 상하지 않아 추가로 보수하지 않았다. 계획을 진행해 나가면서 신체장애자들도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개념을 가미했다. 그 결과 데크면에서의 높이가 70㎝인 Raised Bed와 휀스, 선형의 변화점 폴, 정원 입구의 슬로프가 계획되었다. 식재계획에서는 손이 닿는 범위에 허브류와꽃 향기가 좋은 식물을 배치했다. 대상지의 적재하중을 180㎏/㎡ 이하로 설정했기 때문에 Raised Bed 부분에 전면적으로 토양을 쌓으면 하중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서 고목 부분의 토양 두께를 70㎝, 중목과 저목부분의 토양 두께는 30㎝, 숙근초와 일년초 부분의 토양 두께는 15㎝로 결정했다. 참고로, 이 부분의 토양 표면 높이(옥상바닥면+75㎝)를 확보하기 위해 중목, 저목과 숙근초, 일년초 부분의 토양하부에 높이 조절재를 깔았다. 원래의 영국 정원은 겨울철에는 골각으로서의 수목만이 보이는 것도 좋지만, 일본사람들은 겨울철에도 어떤 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상록수를 다수 도입했고, 겨울철에도 개화하는 식물을 일부 계획에 추가했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이 옥상정원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중앙의 식재지 주변 15m를 모두 벤치로 꾸몄다. 또, 의자와 테이블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몇가지 타입을 배치했지만, 소재는 모두 데크에 맞추어 무도장(無塗) 목재를 사용했다. 정원 입구에는 목재의 Arbour를 설치해, 덩굴장미가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건물의 남동측과 남서측의 바깥쪽 부분에는 공조(空調)실외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키가 큰 트렐리스(Trellis) 또는 중목을 배치했다. 벚꽃정원쪽은 녹음이 잘 보이도록 키가 작은 트렐리스를 배치했고, 출입구가 있는 건물 지붕쪽은 생울 타리로 처리했다. 유지관리를 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자재와 묘를 보관하는 장소로서 창고와 Back yard를 설치했지만, 그 주위의 트렐리스는 Back yard가 보이지 않도록 간격이 좁은 것을 사용했다.
※ 키워드 : 코마츠빌딩, DECK GARDEN※ 페이지 : 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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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체공학적이고 친환경적인 자재의 선택과 시공에 대한 요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시설물을 시공하는 시공자로서 우리는 자재의 선택과 시공방법에 대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런 우리의 노력이 반영되었던 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를 사례로 들어, 목재를 외부시설에 사용할 때 설계자 또는 시공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본고가 아름답고 유익한 목조시설물 건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가 목재를 사용하여 구조물을 설치할 때는 그에 필요한 강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구조계산이 필요하다. 구조물에 작용하는 하중의 종류, 크기, 방향, 성질 등을 고려해서 각 부재에 작용하는 힘 즉, 인장, 압축, 휨 및 전단강도를 계산하고 이를 견딜 수 있는 수종과 치수 및 등급을 결정해야 한다. 이와 같이 구조계산의 적용을 위하여 먼저 구조용 목재의 수종, 등급 및 치수별 강성 강도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고 사용되는 목재의 성질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급구분 및 규정의 정확한 적용이 요구된다. 구조용 목재를 사용할 때 품질의 규격이 필요한 이유는 구조계산의 적용에 의한 사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함이며, 안전의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이기에 설계 및 시공자는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특히 국내에서 제재된 미건조목을 등급이나 강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하중, 그리고 주변환경의 온도 및 습도에 의해 나타나는 변형에 의해 상당한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는 만큼, 변형이나 하자발생 또는 구조적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조부를 구성하는 목재의 부재들과 목재접합부의 철물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참고로, 공공 시설물에 사용되는 목재사용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1. 자재의 구입이 용이하며 가공이 쉽다2. 목재는가벼운반면강도는높다(비강도철강의7~8배, 콘크리트의2.2배)3. 열, 전기 전도율이 낮다(열 : 알루미늄의 1/1000, 철강의 1/300, 콘크리트의1/10, 열전도율 : 대리석과 비슷함)4. 습기의 조절기능에 의한 결로방지가 가능하다5. 열에 의한 강도 저하가 없다6. 생물 서식에 좋다7. 인체의 피로를 풀어준다8. 사람의 심성을 안정시켜준다(알파파 통과)9. 원적외선의 발생으로 쾌적성을 느낄 수 있다10. 색상이나 나무결 무늬가 자연적이며 아름답다반면 목재는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다 1. 치수의 불균형 2. 곰팡이와 해충에 의한 훼손 3. 화재에 약하다그러나, 위의 단점들을 목재의 보존처리로 보완한다면 목재소비를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목재사용량은 목재자원이 풍부하고 환경보전의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1/260, 미국 및 스웨덴의 1/50에 해당되며 모두 목재보존처리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환경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방부처리 목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장기간의 내구력을 증강시켜 사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방부처리에 의해 목재의 사용수명을 3~8배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면 목재사용량을 2/3 이상 절감하는효과를볼수있다.
※ 키워드 : 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 페이지 : 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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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원추리, 비비추, 나리-너무나 정겨운 우리말, 우리꽃들이다. 요즘 나오는 식물 관련 서적들을 보면 우리 꽃, 우리나라 식물 등 거의 대부분 우리 또는 우리나라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 그래서인지 식물을 기르거나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식물 종이나 품종을 보면 궁금해 하는 것이 우리나라 식물인지 외국식물인지이다. 이러한 궁금증이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것이라면 매우 바람직하지만 일부의 경우는 시류를 따라 막연히 우리 것을 중히 여기고 외국 것은 배척하거나 폄하하는 듯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데에 반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나 우리 것에 대한 기준이나 경계는 아직도 모호한 듯하다. 유럽이나 북미 등 유사한 기후권에서 널리 재배되며 각광을 받는 식물 종들의 상당수가
동북아시아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목본류로는 동백, 목련 등이 있고 초본류로는 작약 또는 목단, 비비추, 원추리 등이 있다. 그 중 원추리속(Hemerocallis
ssp.)은 북으로는 시베리아 및 만주에, 남으로는 네팔, 서쪽으론 코카서스 지역을 경계로 하여 한국, 중국, 일본 중심의 동북아시아 원산이다. 유럽은 16세기에 미국의 경우는 18세기 경에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원추리(Hemerocallis fulva)의 경우는 국지적으로 귀화되어 야생상으로 자란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교배육종을 시작한 이후 수 많은 품종들이 육종되어 겹꽃이나 꽃잎이 매우 좁고 길거나 가장자리에 마치 레이스를 붙인 것 같이 주름이지는 등 다양한 모습과 크기에 백색에 가까운 것부터 적색, 오렌지색, 자주색, 분홍색, 보라색 등 거의 모든 색에, 2가지색 이상이 테를 이루는 것도 있으며 화기가 특히 길거나 향기가 좋은 것 등 그 종류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원추리의 속명인‘Hemerocallis’는 하루를 뜻하는 그리스 어원의‘Hemero’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Callis’의 합성어로 하룻동안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 한 개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려 날마다 순차적으로 피는데 꽃 하나가 하룻동안 피고 지기에 붙은 이름이나 크게 발달한 포기의 경우 다수의 꽃대가 자라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하여 마지막 꽃이 질 때까지 거의 한 달이 걸린다.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부 학자들은 아마릴리스에 매우 가까운 것으로 생각한다. 백합과와는 달리 원추리는 구근이 아니며 꽃대에 잎이 없고 추위에 강하며 선형의 부드러운 잎들이 두줄로 배열되어 부채모양으로 자라고 여러 촉이 모여 큰 포기를 이룬다. 대부분은 낙엽성이나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종 또는 그 종에서 유래한 품종의 일부는 온난한 지역에서 겨울에도 사철 푸른 잎을 볼 수 있어 상록성으로 간주된다. 꽃대는 촉의 정단부에서 발생하여 위로 자라며 대개 잎보다 위로 돌출되고 위로 올라가며 분지하여 백합모양의 꽃들이모여 핀다. 각각의 꽃들은 여러 개의 수술이 있고 자방은 3개로 나뉘어 있다. 꽃잎은 안과 밖으로 각각
3개씩 총 여섯 개로 갈라지는데 기부는 나팔 모양이다. 뿌리는 대부분 다육성으로 끝이 다소 비대하여 방망이 모양이며 원추리(Hemerocallis fulva)와 같이 종에 따라 옆으로 퍼지는 지하경을 갖고 있으나 대부분 제자리에서 큰 포기를 형성한다.
※ 키워드:원추리, 대한식물도감, Hemerocallis
※ 페이지: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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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공사 원가관리 : 조경공사 원가관리 개선을 위한 제언
원가(cost)란 특정목적물을 달성하기 위해 소멸된 경제적 자원의 희생을 화폐가치로 측정한 것으로 기업이 수익을 획득하기 위해서 특정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제조하는 데에 지출되는 금액을 말한다. 이와 같이 발생한 원가는 기업이 수익획득에 아직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자산으로, 수익획득에 사용된 부분은 비용으로, 수익획득에 기여하지 못하고 소멸된 부분은 손실로, 수익획득을 위하여 대기 중인 부분은 재고자산으로, 완성된 공사의 공사원가는 매출원가(비용)로 계상되며 매출과 관계없이 소멸된 부분의 원가는 재고자산감모손 실(손실)로 계상된다. 조경공사의 적정한 원가관리를 위하여는 조경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견적, 입찰, 계약, 실행예산 산출 및 자금조달 계획, 공사준비(공정표 작성, 품질기준설정, 자재 및 장비의 구매업무, 작업인원배치 계획), 시공(현장관리, 자재 및 장비, 작업인원의 효 율적 활용), 준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우열을 가리지 못할 만큼 중요하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 조경공사 원가관리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조경공사 원가관리에 대한 조경건설업체의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개선안에 대하여 간략히 논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공사가 시작될 무렵, 실행예산을 산출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간점검은 생략한 채, 기성시점 또는 준공시점에 와서야 정산을 통해 얼마가 남았다, 아니면 얼마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등 주먹구구식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의 원가는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본사로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공사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점검이 가능한 표준화된 업무기반을 만들어 본사 뿐 아니라 각 현장별로 자금투입과 공정률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원가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하자범위, 남우산업개발(주), 원가관리 ※ 페이지 :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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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벽면 녹화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 절약 및 빗물 관리 ;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신축건물 프로젝트를 사례로
건축물 에너지 절약 및 빗물 관리-또 하나의 과제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2001년 현재 97.3%이며, 에너지 수입 비용은 약250억 달러가 넘는다. 건물에너지 소비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40%에 달하고 있으며,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건물이 대형화, 고도화되고, 거주자의 쾌적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건축물 냉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난방 에너지 소요량의 2배가 넘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국제적인 대응·협약과 관련하여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은 경제적인 측면 뿐 만 아니라, 지구 환경 보전 차원에서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수종말 처리장과 하수 관거, 유수지 및 배수 펌프장으로 이루어진 종래의 중앙 집중식 도시 하수도 체계는, 오늘날 집중 강우, 도시 비점원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서 수질 및 하천 환경 개선 역할에 한계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 하수도 체계를 보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지 분산식(現地分散式: Decentralized Rainwater Management) 빗물관리 개념이 현재 독일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해당 대지 경계 안에 내린 빗물은 대지 소유자가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는 비용 원인자 부담 원칙에 입각해서, 가능한 한 현지에서 저류, 침투, 이용 및 증발산을 통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를 자연의 그것과 가깝게 만들고자 한다(친자연형 빗물 관리라고도 함). 이를 통해서 하수 관거와 종말 처리장의 수리 부하를 줄이고자 함이다. 우리나라의 하수도 시설 설치, 관리 비용으로 매년 3조원(2001년 현재) 이상이 소요되는데, 빗물 유입에 의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소요 비용의 약 40% 정도나 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집중강우, 홍수로 인한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액이 매년 수 천 억원에서 수 조원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빗물 관리 방안의 생태적 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건축물 에너지 절감이나 현지 분산식 빗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가능한데, 본고에서는 그 중 빗물을 지하 저류조에 모아서 벽면 녹화 식물의 관개 용수, 단열팽창 냉각(冷却) 공조(空調) 시스템(Adiabatic Cooling System)의 용수, 인공 연못 비오톱의 유지 용수로 공급하고, 벽면 녹화 식물의 직사광선 차단 및 증발산 잠열을 이용한 건축물 냉각 효과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베를린 공대 조경학과의 “응용수문학 및 자원보존 연구실”과 노이브란데부르크 대학 경관생태학 연구실이 베를린 시 도시개발국 생태도시 건설과의 재정지원을 받아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신축건물에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벽면 녹화를 통한 건축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과 빗물 저류, 침투, 관개 용수 사용을 통한 도시 빗물 관리가 주요 연구 테마이다.
※ 키워드 :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빗물관리, 옥상녹화, 벽면녹화※ 페이지 : 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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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골프플랜 ; 최적 상태의 골프장 유지, 관리를 위한 자재 완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골프’하면, 대중적인 운동이라기보다는 일부 계층만 향유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거리감이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990년대 말 박세리의 LPGA 우승을 시작으로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위성미(미셸 위) 등 한국 낭자군과 최경주라는 걸출한 골프 스타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는 일이 점점 잦아지면서 국내에서도 골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난지도에는 노을공원이라는 대중 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점차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일반적인 체육시설과는 조금 다르게 골프장은 매우 너른 면적으로 다량의 토공작업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지역에는 잔디가 깔리고, 그린·티·벙커라는 특수한 시설이 조성되어야 하는 등 복합적인 공종이 일어나게 된다. 또 골프장은 작은 공이 미끄러지듯 굴러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그린·티·벙커의 뛰어난 배수는 물론이고 사철 건강한 상태의 녹색 잔디를 유지해야 하는 곳이다. 때문에 골프장은 시공할 때부터 토양에 많은 신경을 쓰며 시공이 된 다음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시비, 관수를 해야 하고, 연못의 수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최적 상태의 골프장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자재를 완비하고 오랜 기간 이 분야에만 매진해온 (주)골프플랜을 찾아보았다.
-홍원상사에서 골프플랜으로 : (주)골프플랜은 지난 1985년‘인간-생물-환경’이라는 기업 이
념 하에 조경·원예자재, 골프장 관련 토양 개량제 및 관리 자재를 생산, 개발, 판매하는 홍원상사의 설립에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출발 당시에는 원예 재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 제조, 판매를 주로 하다가 1990년부터 조경자재 및 유기질 비료까지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19년여 동안 꾸준하게 조경자재, 원예자재 및 토양 자재를 개발하고 생산, 판매함으로써 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해왔다. 지난 2000년에는 골프장 관련 자재를 따로 분리하여 사업을 특화하기 시작했다. (주)골프플랜의 송홍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더욱 전문화된 사업 구조만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으로 하여금 홍원조경자재를 운영하도록 분리, 독립시키고 국내외 골프장, 천연잔디구장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잔디 관리 및 토양 개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주)골프플랜을 설립했다. 다양화, 전문화라는 시대의 추세에 맞춰 각종 특수 비료 및 토양자재의 개발과 생산 공급에 주력하며, 컨설팅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국내의 사정에 맞게 도입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 것이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 습득 및 해외 수출 : (주)골프플랜은 골프장 관련 자재에 관한한 국내의 어떤 업체보다 몇 년은 앞서 있다고 자부하는데 이는 해외의 많은 업체들 및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기술 제휴 및 주기적인 연락을 통해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한 발 앞서 습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송원그룹 (주)백광소재, 경동보일러그룹 왕표화학(주), 삼천리그룹 (주)삼천리활성탄소 등의 기업과 제휴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미국 Argic Pacific Inc.와 Biz-Partnership계약, 2001년에는 영국 Amega Science Ltd.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 2002년에는 일본이연GREEN 제휴, 2002년에는 캐나다 Nu-Gro Group과 제휴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골프장 관련 건설, 제조, 판매 및 컨설팅 사업을 주축으로 최상급의 제품 공급과 경제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02년에는 천연잔디 보호용 매트 GP-MAT의 미주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004년 3월에는 토양개량제 Ecogreen의 일본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부서별 사업 내용과 제품 : (주)골프플랜의 사업은 크게 3개 부서에서 담당하는데 골프장사업부에서는 비료인 그로워-파워(20종), 입상 및 분상 피트, 영양제로는 아그리파워, 아그리그로, 바이오 휴맥스, 터프포뮬러, 그린비아그라, 동양 목초, 미네랄, 솔브아이언, 바이오키토, 토양개량제로 쏠라임, 썰파워, 고스트, 알지엑스, 부식산(입상, 분상, 수용성 분상), 제오라이트, Ecogreen, 활성탄 등을, 공사 및 기타 자재로 벙커울, GP-MAT, 에코올리빈, 울이끼 피트모스, 허브샌드, 천연제설제, 그리고 일본이연GREEN의 자재로 SI-22, Animetrin,
Shizennomori, D.Y 효소, Sky-Shot, 완효성 액체비료(Doggett), 완효성 입상비료(nu-gro)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컨설팅 및 무역 사업부에서는 이연GREEN 부설연구소(USGA 공인 분석 연구소)에서 토양분석을, 미생물 사업으로 트리코가드, 종합영양제, ALGAE-X, Animertrin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환경소재사업부에서는 분말소석회, 액상소석회, 수산화마그네슘, 활성탄, 가성소다, 암모니아수, 암모니아 가스, 킬레이트 제재, 기타(환경소재 약품) 등을 다루고 있다.
※ 키워드: 홍원상사, 골프플랜, 송흥식
※ 페이지: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