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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조성공사 시공일지 ; 서울뚝섬문화예술공원
서울숲 개요·공사명 : 서울숲 조성공사(공원)·위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발주처 : 서울특별시·공사기간 : 2004. 4. 1~2005. 4. 30·설계 : (주)동심원·시공 : (주)현대건설, (주)호성·감리 : (주)선진엔지니어링
-장소성을 살리며 변모하는 재생서울숲은 비어있는 땅에 새로운 모습의 숲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뚝섬이라는 부지가 가지고 있었던 장소성, 역사성을 수용하면서 도시숲의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부지를 백지상태(tabula rasa)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양피지에 글자를 쓰듯(palimpsest) 장소의 흔적을 남기며 새롭게 변모시킨다. 유수지, 정수장, 경마장트랙, 물탱크 등 보존 가치가 있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여 과거의 흔적을 남김과 동시에 공원시설로 활용한다. 기존 대중골프장(6Hole)의 페어웨이였던 잔디는 존치 및 이식활용하여 넓은 가족 피크닉장으로 조성되며, 기존 경마장 트랙은 투수콘포장 및 마사토포장에 의하여 주산책로로 활용된다. 또한 정수장의 기존 구조체를 활용하여 테마초화원, 야생초화원, 나비온실 등 대단위 테마원이 계획되어 졌으나 안타깝게도 청계천 용수공급을 위하여 부지가 공사 대상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테마초화원, 야생초화원은 미완의 테마원으로 남게 되었다.
-서울뚝섬문화예술공원의 주요 장소들<서울숲 광장>진입로를 따라 공원으로 들어서게 되면 공원입구에 면하여 울창한 소나무 수림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정형적으로 심어진 볼륨감 있는 느티나무에 의하여 공간적 프레임을 형성한다. 식재에 의해 형성된 VISTA에는 여러가지 시설이 놓여 진입광장을 보다 흥미롭게 만드는데,과거 경마장이었던 부지의 장소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토피아리(주로를 상징) 위에 6마리의 경주마가 주로를 달리는 장면의 군마상이 설치된다. 군마상 뒤로는 바닥분수가 위치하게 되는데 당초 설계에는 0.7m 깊이의 수조와 H형강에 의한 상부면 지지형식이었으나 수조관리의 어려움과 부식의 우려가 있어 수조깊이는 1.8m, 상부면은 STS로 재질이 변경되었다. 진입광장의 축이 끝나는 부분에는 마천석 물갈기마감을 통해 실제 거울과 같은 53m의 거울연못에 열식된 메타세쿼이아와 멀리보이는 응봉산의 정자까지 투영된다.<보행가교>목교를 지나면 생태숲과 강변북로를 횡단하는 보행가교가 나온다. 공원에서 한강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폭3.3m, 연장길이 603.4m의 대형 구조물로 서울숲 경관에 조화되고, 상부구조 경량화로 내진 및 하부구조에 유리한 강상형교로 설계되어, 수직적인 요소가 부족한 서울숲의 선적·수직적 랜드마크이다.
※ 키워드 : 서울숲, 서울뚝섬문화예술공원, 서울숲 광장, 뚝섬가족마당, 보행가교※ 페이지 :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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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아일랜드
-한 여름철의 히트 아일랜드 대책-이 히트 아일랜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의 증발하는 면을 늘린다는 것이 현실적인 대처 방법이 된다. 여러가지 공학적 수법도 고안되어 있지만, 비용이나 유지보수를 생각하면, 토양과 식물로 덮는다는 것이 제일 유효하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 있는 도로나 건물을 철거해 지면을 노출 시킨다는 생각은 넌센스이다. 1평당 몇 천만 엔이나 하는 토지를 사용해 도시를 차게 한다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어리석은 것이다. 그렇다면, 건물을 남긴 채로, 그 위에 자연의 토지를 재생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니, 이것은 옥상녹화 그 자체인 것이다. 미기상 현상의 연속체인 대낮의 히트 아일랜드 완화 대책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사람들의 생활공간에 가까운 장소에서 표면 온도를 내리는 것이 유효하다. 그 의미에서는, 높은 장소에 있는 옥상녹화는 불리하지만, 도시 내의 바람의 흐름을 보면, 건물표면을 따른 기류가 형성되어 있어, 옥상의 공기가 지표 부근에까지 달하는 경우도 많고, 건물 표면에서의 대책이라고 하는 것도, 히트 아일랜드에 대해서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조해의 예감-세덤류를 먹는 비둘기-이전에, 세덤 녹화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술자인 분에게, 세덤류의 식충해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내용은 이러하다. 쿠마모토켄(熊本縣의 어떤 건물에 옥상녹화를 했다. 잘 자라 주어, 겨울에는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곤 하였다. 그런데 2종류 식재한 세덤류 중, 시로바나만넹구사(흰꽃돌나물, 흰꽃불갑초 : Sedum album:백화 불갑초)만이, 전부 비둘기에게 먹혀 버려, 완전히 식재지가 알몸이 되어 버렸다고 하는 것이다. 독일의 관련 회사에 문의해 보았지만, 그러한 전례는 들어 본 적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그 때에는 신기한 일도 있다, 아마 비둘기의 먹이가 상당히 궁했을 특별한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하는 정도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그 후, 잡담 겸 업계 동료에게 이 이야기를 몇 번인가 해 보았지만, 모두 그런 경험은 해본 적이 없다 라는 대답뿐이었다.(중략) 정오부터 시작한 측정은, 처음엔 허둥지둥 하고 있었지만, 점차 손에 익숙해져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슬슬 날도 기울어졌을 무렵, 측정 기기의 준비를 시작한 우리들의 눈앞에, 비둘기 3마리가, 훌쩍 춤추듯 내려앉았다. 그리고 매우 자연스럽게 식재되어 있는 세덤류를 보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살짝 가까이 다가가 찍은 사진을 여기에 소개한다. 이 식재지에는 10종류의 세덤류가 식재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그들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키워드 : 히트아일랜드, 비둘기, 세덤류※ 페이지 : 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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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붕의 녹화 외.
이론상, 경사 상면에는 언제나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는 식물, 하면에는 건습한 환경을 좋아하는(건습한 환경에 견디는) 식물, 남면에는 보다 더 저위도에 적응하는 식물, 북면에는 고위도에 적응하는 식물을, 각각 나누어 식재하면, 경사지붕 전체가 안정된 식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로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사실 매우 어렵다. ※ 키워드 _ 옥상녹화, 경사지붕의 녹화, 지붕녹화, 열섬, 히트아일랜드 ※ 페이지 _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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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적산과 품셈 ; 조경시설물 기반공사 적산의 유의점
이번호에는 조경시설물 기반공사 중 조경공사 적산 시 소홀하기 쉬운 ‘급수공사’와 ‘배수공사’ 적산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반적으로 조경공사에서 다루는 급수공사의 내용은 음수대, 연못, 분수, 벽천 등에 공급되는 급수관의 부설과 제수변의 설치 등이며, 배수공사의 내용은 운동장, 놀이터, 광장 등의 표면배수를 위한 배수 구조물 설치와 배수관 부설, 그리고 심층토 배수를 위한 맹암거 설치 등에 한정한다. ※ 키워드 _ 조경적산, 급수공사 적산, 배수공사 적산, 조경시설물 기반공사 ※ 페이지 _ 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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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2005년! 위기의 조경시공
경제불황과 건설경기의 불황에 가장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조경시공분야라는 것인데, 이에 현장에서 조경 시공을 담당하는 조경인들을 만나 2005년도 조경시공분야의 전망과 현존하는 고질적인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 들어보았다.
조경계의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지만 개선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몇 년전에 지적되었던 문제점이 여전히 지적되고 있고, 다른 모든 분야의 단가가 올라가는 동안 조경분야의 공사비는 오히려 낮아지기도 했다. 조경 시공이라는 틀 안에서 모두 단합하기 보다는 자기 앞가림하기에 바빴다. 이런 여러 사항들이 경제불황이라는 암초와 맞물려 조경의 위기를 자초한 것이 아닌가 싶다.
※ 키워드 _ 조경시공분야, 조경시공의 전망, 조경시공분야의 문제점
※ 페이지 _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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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옥상녹화에서 요구되는 방수층, 내근층
일본은 인공지반녹화를 현재의 상태와 특징을 고려하여 역사성이 있는 개척자적인 옥상녹화, 세덤 등에 의한 박층녹화, 개인주택 등 목조 지붕녹화, 옥상비오톱, 대규모 특수녹화, 아트리움 녹화, 벽면 녹화 등으로 세분화하여 그 특징을 구별하고 안전한 유지관리 및 녹화 효과를 연구 발전시키고 있다. ※ 키워드 _ 옥상녹화, 인공지반녹화, 목조지붕녹화, 옥상비오톱, 벽면녹화 ※ 페이지 _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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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안의 조경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하여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원·녹지·생태하천 등과 같은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택·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의 조경과 같은 민간부문도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적정하게 확보하고 유지·관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식수준도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회
적인 추세를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행정실무를 통해 절실히 체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하여 짧은 지식과 소견으로 민간부문 중에서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대지안의 조경’에 대하여 서울시 종로구를 중심으로 실태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키워드 _ 생활권 공원녹지의 조성, 생활녹지 관리, 대지안의 조경, 공원녹지확충, 녹지
※ 페이지 _ 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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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와 가로시설물
이미지 페이지입니다.
※ 페이지 _ 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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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BU 저전압 조명기구
전기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취급할 때 항상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그런데, 외부환경은 전기를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조건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외부환경을 조성하는 조경 분야에서는 저전압 조명방식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다. 게다가, 조경의 아름다움은 낮에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지만, 빛이 사라지는 야간에는 조명의 힘을 빌려야 제대로 된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 이에 조경분야에 적합한 저전압 조명기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키워드 _ 저전압 조명기구, 조명기구, 저전압 조명등, 저전압, 조명기구
※ 페이지 _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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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정원등
풍력이나 수력 그리고 수소 및 지열 등의 다양한 친환경 대체에너지가 사용 또는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풍량 부족이나 터무니없이 비싼 비용이 요구되는 등의 문제로 실생활에 적용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 중 가장 실용가능성이 높은 것이 태양에너지로서 다양한 각도의 제품들을 개발 및 보급하여, 일반 가정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태양에너지를 널리 사용하게 한다면 환경과 에너지문제가 크게 개선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키워드 _ 태양광 정원등, 태양에너지 시설물, 대체에너지 시설물
※ 페이지 _ 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