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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시 히라노구 초지붕 주택 외
    오사카시 히라노구 초지붕 주택- 사선제한에 대처하는 지붕 녹화 활용법 지금까지 몇 번이나 소개해 온 여성 건축가, 마에다 유리(前田由利) 씨의 신작이다. 오사카시 히라노구(大阪市平野區)에 있는 초지붕 주택으로, 작품명도 그대로 ‘평야 초지붕의 주택’이다. JR칸사이선의 히라노(平野)역에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장소에 있으며, 주위에는 쿠마타(杭全) 신사, 쿠마타공원 등이 있어 상당히 녹(綠)이 많은 환경이다. 쿠마타 신사에는 오사카부(大阪府)의 천연기념물인 녹나무 고목이 있어, 양질인 녹음을 즐길 수가 있다. 우리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거대한 녹나무를 보러가 그 웅장함을 실감했다. 건물은 목조 2층으로 32평의 부지에 1층 건축부분 18평, 2층 10평으로 작고 아담한, 극히 일반적인 집이다. 외장은 엷은 황색 벽으로 먼저 도착해 예비 조사를 했던 학생으로부터, “조금 가면, 금방 압니다. 노란색 집이에요!”라고 하는 흥분 기색의 첫마디를 들었다. 확실히 주위가 오사카의 변두리로 낡은 건물뿐이므로 여기에 있으면 눈에 띄는 색이지만, 최근의 뉴타운 안에 넣으면 반대로 수수한 부류에 들어갈 듯하다.외관은 그렇다 치고 마에다 씨가 짓는 집의 본질은 내장(인테리어)에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토담, 무도장의 목재, 고단열 샷시창의 편성이 이른바 약속한 형태처럼 되어 있다. 더욱이 이 집은 1, 2층 모두 사방에 창문이 있어, 창문을 전부 열어 놓으면 실로 통풍이 좋다. 방문한 것은 장마철 전의 햇빛이 강한 더운 날의 오후였지만, 초지붕의 차열효과와 더불어 에어컨 없이도 전혀 더위를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은 역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려고 생각한다면 초지붕이 최고라고 손님 한명에게 말해 보았더니, “정말로 그렇네요. 부러워요”라는 실감이 가득한 대답을 들었다. 이 때, 지붕녹화의 보급 개발에는 집안에서 제일 길게 생활하는 주부층을 상대로 PR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이 건물에는 1층, 2층 모두 천장이 없다. 안에 들어오면 지붕의 대들보나 용마루(마룻대)가 노출되어 있어, 목조 건축물의 뼈대 구조를 공부하기 좋을 듯했다. 물론 그런 목적으로 천장을 없앤 것은 아니고,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궁리였다고 생각하면서 견학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2층 지붕면이 너무 낮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생겨, 마에다 씨에게 물어 보았더니 실은 도로측의 사선제한이 엄격하여 더 이상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부지라고 한다. 만약 여기에 천장을 만들게 되면, 2층 방은 서서 걷기에도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낮아져 버린다. 이러한 천장 없는 구조 위에 일반적인 기와를 사용한다는 것은, 여름철에는 오븐 상태가 되어, 에어컨을 가동 시킨다고 해도, 불쾌하기 짝이 없는 방이 되어 버릴 것이다. 즉 이 부지에서 2층방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붕을 녹화하는 것이 건축 설계상 필연의 해답인 것이다. ※ 키워드 : 사선제한, 열섬현상 경감※ 페이지 : 62~63
  • 산림훼손지 식생복원을 위한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
    우리나라에서 그 분포역이 매우 좁고 독특한 기후환경 특성을 나타내는 고산 및 아고산대에는 130여 종에서 380여 종의 고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산식물 자원은 그 희소성 때문에 절대 보존해야할 귀중한 생물자원이다. 그러나 서늘한 기후와 다양한 야생화, 조망 경관이 뛰어난 아고산대 초원지역은 탐방객이 매우 좋아하는 곳으로서 적극적인 이용자 관리나 생태계 복원기술에 관한 체계적 연구가 추진되지 못하여 아고산생태계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산악형국립공원 지역에서의 산림훼손에 대한 이용영향 및 훼손실태가 보고되고 있으나 아고산대 훼손지의 녹화나 생태계 복원에 관한 연구나 기술개발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우리나라 아고산대 초원·관목지대 훼손면적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180,000㎡로 가장 넓게 나타났고, 다음은 지리산국립공원이 34,100㎡(1991년), 설악산국립공원이 10,800㎡(1996년)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1991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1994년)에서 훼손된 아고산대 초원의 복원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고산대 초원의 특수한 기후환경과 식생에 대한 기초연구, 식생복원기술개발 연구의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왔고, 아직도 복원공사에 일부 문제가 나타나고있다. 이에 아고산대 생태계의 특성을 고려한 식생복원공법을 제시하였고 그 적용공법과 적용지침을 기술하였다. 하지만 현재 아고산대 훼손지복원에 관한 공법은 다양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향후 공법개발과 더불어 소재개발도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특허 제0478636호, 제0478639호)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이란 산림생태계의 훼손지를 원식생으로 복원하기 위한 공법으로 훼손지 현지 주위에 자생하는 식물을 이식하여 자연식생을 복원하는 기술을 말하며 훼손지 주위에서 자생풀포기를 이식하는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을적용함으로써 조기에 녹화 및 식생복원하여 생물종 다양성을 증대하기 위한 산림생태계 및 자연경관 복원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에서 특허 제0478636호와 제0478639호는 식생활착의 촉진방법에 따라 공법의 차이를 두고 있다 ※ 키워드 :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 오구균, 지용기※ 페이지 : 56~61
  • 댄서의 순정
    전문 평론가들의 반응은 시들했던 영화였지만 우리의 삶에는 항상 예외라는 것이 존재하듯,..관객들의 입맛과 취향에는 딱 맞아 들어간 영화...이걸 보면 역시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영화는 단 한편도 없는 듯하다... 지난 4월,.. 개봉초기부터 높은 예매율로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는 요즈음의 현란한 영상조작을 이용한 영화와는 반대로 구시대적 촬영기법을 사용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이다...오직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동작에서 떨어지는 땀방울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는 것이다...최고의 장면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댄스국가대표선발전을 위해서,..먼저 리틀엔젤스 홀의 계단을 메우고 댄스플로어를 새로 까는 대공사를 진행 후 스펙타클한 대회장면을 위해 실제 스포츠댄스 선수들을 비롯한 엑스트라 300여명이 동원되었으며,..동시에 촬영된 3대의 카메라는 화려한 춤만이 아니라,..사랑과 꿈을 위해 달려온 채린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박영훈 감독은 첫 번째 영화인「중독」에서 치명적이고 지독한 사랑을 빙의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린 반면,..여기서는 춤을 매개체로 하여 소리없이 퍼지는 향처럼 은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다...남들이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을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 영화에는「어린 신부」에 출연했던 문근영이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지만 어색하기만한 연변소녀 채린 역을 맡았고,.. 뮤지컬「사랑은비를 타고」에 출연했던 박건형이 한때 최고의 선수로 촉망받던 영새 역을 맡았다.. -삼각구도의 시작 스포츠 댄스대회의 열기 속에서 속삭이고 있는 두 남자의 갈등...돈많고 빽좋은 협회장의 아 들 현수와 돈없고 빽없는대 더해 전형적인 홀아비 스타일을 고수하는 영새... 넓고 넓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안에서 마치 어른인양 예쁘게 화장하고,.. 육지가 가까워질수록 설레임과 두려움이 머릿속 가득 채워지고 있는 채린...한때 최고의 선수로 촉망받던 영새는 2년간 포 기하고 있던 자신의 꿈을 찾고,.. 세영을 잊겠다는 다짐으로 파트너를 기다리고... 배가 멈추면 채린은 조선자치주 댄스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가 되어 영새의 파트너가 되어야 하는데..... -채린의 사랑 사건사고에 일은 틀어지기 시작하고,..결국 최악의 상황에 치닫게 된다...연변 최고의 댄스선수 채민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배신감에 휩싸인 영새는 채린을 외면하게 된다...철모르는 채린은 작은 월급과 춤을 가르쳐 준다는 소리에 어렵고 힘들지라도 티없이 밝은 모습으로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반면 채린의 너무도 사랑스럽고 깨끗한 영혼에 마음 약해진 영새는 그녀를 데리러 가고,..얼음장처럼 차가운 영새의 표정 속에서 느껴지는 진심어린 걱정이,..채린에게 사랑할 수 있는 그때를 기다리게 하는데. -영새의 사랑 드디어 두 사람의 연습이 시작되었다...춤에 대해 일자무식인 채린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가르치는 영새에게 새로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채린도 춤추는 동안 만큼은 영새를 진심으로 사랑하듯이 그에게 자신의 온몸을 맞긴채 혼신을 다한다...두 사람의 신뢰가 쌓여가면 갈수록 몸은 굳어가고 종아리는 퉁퉁 붓지만,..채린의 맑은 영혼은 더욱더 빛을 발한다...어느덧 진정한 댄서가 되어버린 채린은 어둠의 그늘에 감싸이게 되고, 영새는 돌이킬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두 주인공이 내뿜는 독특한 매력은 감독이 원하는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임을 물씬 풍기게한다...다소 촌스럽지만 아이같은 맑은 모습의 채린과 영화 속의 신사처럼 잘빠지고,..세련미 넘치는 영새...언뜻 보면 댄스를 통해 두 사람의 부조화를 완화시키는 듯 보여지지만,..역시 이 영화의 중심은 사랑이다...순수한 영혼을 가진 한 소녀의 첫사랑과 아픔과 배신을 지난 한 청년의 사랑이 만들어낸 러브스토리인 것이다...영화를 본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진정한 행복이 가슴 속에 담겨져 있는 듯한 눈빛으로,..“그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신혼여행이었다”고 말하는 채린...물질만능주의와 인스턴트식 사랑방식이 만연한 요즈음에 연변소녀가 보여주는 사랑방식은 다소 구세대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번쯤은 이런 사랑을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로 위로하고 감싸안으며 앞으로 나가는 그런 사랑을. ※ 페이지;126
  • 소나무혹병, 대나무류 깜부기병
    소나무혹병 Cronatium quercuum Miyabe ex Shirai ▣ 기주식물 소나무,..해송,..졸참나무,..신갈나무 ▣ 피 해 줄기에 혹이 생기므로 쉽게 눈에 띄며,..혹의 표면은 거칠고 조직이 연하다...피해를 받은 가지가 바로 죽지는 않으며,..줄기에 혹이 생겨도 수분상승이나 동화물질 이동은 큰 지장이 없다...그러나 병환부가 연약하므로 강한 바람 또는 폭설 등에 의하여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 병징 및 표징 소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작은 혹이 생기는데,.. 해마다 비대생장을 하여 수십㎝ 이상이 되는 혹도 있다...봄철에 이 혹에서는 단맛이 나는 즙액을 분출한다...병환부 표면은 거칠게 갈라지며,..봄(4~5월)에 황색의 가루(수포자)가 비산하여 중간기주(참나무류)로 옮아간다...전염된 참나무는 잎 표면에 황색의 반점이 생기고,..5~6월에 참나무류 잎 뒷면에 황색의 가루(하포자)가 형성되며,..7~8월 이후에 형성되는 흑갈색의 실같은 물체(동포자퇴)가 나타난다...9~10월이 되면 동포자퇴에서 소생자가 형성되어 소나무를 침해한다. ▣ 병원균 늦여름에서 초가을이 되면 농흑갈색 또는 흑색의 미세한 겨울 포자가 생기며 참나무 잎과 같이 월동한다...월동한 동포자는 전균사를 내어 소생자를 형성하며,..소생자가 소나무로 날아가 침입,..1~2년 후에 혹이 생긴다... 녹포자(수포자(銹胞子))는 타원형,.. 난형 또는 아구형으로 크기는 19~36×15~21㎛이고 표면에는 가시가 밀생한다...하포자(夏胞子)는 타원형,..난형 또는 아구형으로 단포(單胞)이고 황색을 띠며 크기는 17~32×14~21㎛이다... 동포자(冬胞子)는 장타원형~방추형의 단포자(單胞子)이고 외부가 미끈하고 담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크기는 29~43×14~21㎛이다. ▣ 방 제 병든 부분은 잘라서 태우고,..최초로 혹이 발견되면 조기에 외과수술을 실시하여 혹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약제살포는 방제가 어려우나 환경조건에 따라 4~5월경에 티디폰수화제(바리톤,..티디폰),..만코지수화제(다이센M-45,..만코지)를 500배로 희석하여 주변 참나무에 10~15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한다...중간 기주인 참나무를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대나무류 깜부기병 Ustilago shiraiana Hennings ▣ 기주식물 맹종죽,..왕대,..솜대,..마디대,..대반참대,..조릿대 ▣ 피 해 깜부기병은 농작물에서는 큰 피해를 주는 중요한 병해이지만 임목에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병징 및 표징 병든 부분에는 흑색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피해를 받은 가지는 빗자루모양으로 되기도 하며 어린 나무에 피해가 크다...흑색가루는 깜부기병균의 후막포자(厚膜胞子)로서 5~6월경부터 어린 신초(新梢)에 발생하며 나중에 신초(新梢)가 전개됨에 따라 암적갈색을 띤 가루모양의 포자덩이를 형성한다... ▣ 병원균 깜부기병의 포자(胞子)는 포자의 형성과정으로 보면 일종의 후막포자(厚膜胞子,.. ohlammydospore)이다... 이 후막포자가 발아하면 전균사(前菌絲,promycelium)라고 부르는 담자병(擔子病,..basidum)을 형성하고 그 위에 담자포자(擔子胞子)에 해당하는 소생자(小生子,..sporidum)를 형성한다...포자는 둥글며 막은 갈색으로 평활하며 크기는 6~10㎛이다. ▣ 방 제 흑색의 분말이 붙어 있는 병든 가지는 발견 즉시 잘라내어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 키워드: 소나무혹병, 깜부기병, 이승제 ※ 페이지:112~115
  • 건설안전기사 시험 출제경향 ; 실기시험의 출제유형 및 주요핵심내용
    실기시험 과목은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분되며 필답형 60점, 작업형 4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시험일은 필답형과 작업형의 시험일이 다르며 주로 필답형은 시험기간중 첫 번째 일요일에 시행되고, 작업형은 3~5일 뒤의 평일에 시행된다. 시험유형으로 필답형은 10~14문제 정도 출제되며 간단히 기술하는 단답식이고, 작업형은 화면을 보고 답을 기술하는데 동영상화면 3장면, 사진 4장면의 화면을 보고 간단히 기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시험과목이 필답형과 작업형으로만 구분되어 있을 뿐이지 필답형에서 중요한 내용은 작업형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필답형과 작업형을 구분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필기시험과 비교하면, 시험방법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뀐 차이만 있을 뿐이지 실제로 공부하는 내용은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실기시험의 출제항목과 학습 방법만 습득하면 필기시험보다 쉽다고 할수 있다. 또한 실기시험은 필답형이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이 다수일 수가 있고 문제마다 점수가 다르고 부분점수가 채점된다. 따라서 문제마다 알고 있는 범위까지는 답을 기재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실기시험의 주요항목 및 세부 출제항목을 설명하고 항목별 시험 출제빈도를 살펴보면 같으니 출제빈도가 많은 항목을 중심으로 학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는 시험에 나올수 있는 주요 핵심내용을 정리해보겠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분되었지만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보면 크게 구별되지 않으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은 전체 답 중에서 일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쉽고 간단한 답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분되었지만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보면 크게 구별되지 않으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은 전체 답 중에서 일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쉽고 간단한 답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키워드 : 건설안전기사, 안전관리론 ※ 페이지 : 80~83
  • 서울숲 시공과정과 묻혀지지 않은 이야기들
    <환경과조경> 2005년 9월호에 소개된 서울의 센트럴파크라고 하는 서울숲의 특집기사, 그것도 장장 60쪽을 차지한 기사에는 실제 공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의 소감이나 의견은 전혀 찾아 볼수 없었다. 대형 건설회사의 조경기술자와 전문조경회사의 대표로서 조경 현장에서 일한지 22년째…… 최근 들어 대규모로 발주되는 조경공사의 문제점들이 총체적으로 드러난 서울숲 조경공사에 참여했던 전문조경건설업체의 책임자로서 결코 가슴 속에 묻어둘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늦게나마 하고자 한다. <환경과조경> 9월호 특집기사에서는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관리 및 이용자 등 각자의 시각과 입장에서 훌륭한 분석과 비평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 어느 컬럼에서도 시공과정에서의 수많은 힘겨움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문제점 등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경분야 종사자들이 다 같이 반성하고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여야 할 때이므로…… 실제 공사 일선에서 일하는 전문조경업체의 시각에서 시공과정에서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불합리성을 꺼내보이고자 한다. 조경분야에 애정을 가진 독자들의 혜안을 기대하면서, 서울숲 조경공사에 참여한 각 분야의 종사자에게 묻혀지지 않는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설계자<환경과조경> 2005년 9월호 서울숲 특집기사에는 설계 기본개념이 상세히 나와 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철학과 이론이라 할지라도 현재의 조경시공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면, 그 설계도면은 단지 만화에 불과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또한 공사비의 산출을 위하여 작성하는 수량산출서, 단가산출근거, 일위대가표, 설계내역서 등의 기초 자료에서 허술함과 부주의함이 발생되면, 곧바로 도급공사비의 부당한 감액과 저가하도급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처음부터 잘못된 설계도면과 설계내역서는 공사과정 내내 합리적 조정이나 개선이 불가능한 게 현실이고 보면, 설계용역 종사자의 책임감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잘못된 설계에 대한 제재가 전혀 없는 현행 설계용역 발주제도는 시공기간동안 모든 작업과 하자책임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받는 공사발주제도에 비해서 너무나 불공평하다. 설계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설계부실의 수정이 ‘설계의 내실화’라는 미명으로 포장된다면,촉박한 공기로 인한 시공 상의 부실은 무슨 말로 포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감독자초기 설계 도서의 부실한 검토와 관행이라는 핑계로 반영되지 않은 연못의 벤토나이트 방수에 필요한 좋은 흙 반입 비용, 터널 상부에 대한 객토 비용 등에 대한 공사비 누락은 여전하였고, 도면과 상이한 현장조건에 대한 보완 공사비, 지장물에 대한 조속한 이설 및 해소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책임감리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결정에 대한 지나친 간섭과 개입은 여전하였다.-감리자책임 감리원은 의무나 책임만을 의식한 채 불합리한 도면의 합리적 해석과 개선 의지, 도면과 현장조건의 상이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용기를 기대하기엔 너무 이른 감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국가를 당사자로 한 계약법 조항을 내세워 도급자나 하도급자의 정당한 변경 요청을 일신상의 안위만을 생각해 무시하지나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도급자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하도급업체의 과당경쟁을 통한 저가하도급,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부담 떠넘기기를 시도하였으며, 기본적인 측량작업과 도면의 내실화 작업은 전부 하도급업체가 해야 했으며, 불합리하게 누락된 공사비의 적극적 청구 등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역량이 있었느냐에 대한 의문이 든다. ‘협력업체’라는 이름으로 양보와 희생을 강요하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작업반이 책임 시공의식도 부족하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었다. 시대의 흐름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수직적 상하관계에서 수평적 평등관계로 나아가고 있다.그러나 유난히 건설 분야에서만 기존의 잘못된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건축이나 토목분야에 비해서 공사물량이나 기술축적에서 열세에 있는 우리 조경 분야에서만이라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풍토가 새로이 생겼으면 한다. 개장 기념행사일인 2005년 6월 18일 새벽 3시에 현장 한 구석에서 빗자루로 청소를 하던 밤이 생각난다. 도대체 조경시공 현장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답답함 그리고 절망감은 언제쯤 사라질까? 스스로 ‘조경인’으로 큰 부끄럼이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도 불구하고…… ※ 키워드 : 서울숲, 청산조경, 홍태식※ 페이지 : 88~93
  • 자연친화적 목재옹벽
    옹벽의 변천사를 보면 주변의 자연적인 막돌쌓기에서 구조적 안전을 위하여 가공된 돌을 쌓은 석축이나 철근콘크리트 옹벽으로 발전하였고,..미관을 고려하면서 옹벽표면의 무늬나 보강토 옹벽이 개발되었다...그러다가 환경을 생각하면서 자연친화적이라는 자연석 쌓기등 옹벽의 기능성은 물론 안정성과 미관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왔다...그러나 생활 여건이 향상되면서 개발 뒤의 환경 문제가 대두되었고 환경성을 요구하게 되었으며,..기존 공법을 위한 석산 개발등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법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콘크리트등 기존 옹벽은 자연 상태와의 이질성으로 자연친화적인 공법의 개발이 매우 시급한 실정에 있다. 이에 옹벽의 기능성,.. 안정성,..미관성은 물론 친환경성과 자연친화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연목재를 이용한 목재 옹벽을 도입하게 되었다. 목재옹벽은 자체 중량에 의한 중력식개념으로 구조적 안정성이 충분하고,..고압방부 처리되어 해충이나 벌레로부터의 저항성이 매우 높아서 100년 이상의 내구성이 보장되며 가벼워서 취급이 용이하고,..동절기 공사등 공사제한 사항이 적어 공기단축에 따른 예산절감이 매우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목재옹벽은 재생산이 가능한 나무를 사 용하므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공법이며,..주변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어 자연친화적인 공법이라 할 수 있다...녹지공간이 부족한 국내 실정상 향후 기존콘크리트 옹벽을 목재옹벽으로 대체함으로써 자연친화적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목재옹벽은 환경친화적인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구조물이라는 옹벽개념으로 승화시켜 생명력 있는 조형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 페이지:120~121
  • 공사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베스트2
    베스트Ⅱ는 영업활동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시공업무 전 분야에 걸쳐,..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회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연관관계가 많은 공사업무를 통합하고 체계화하였다... 즉,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공사업무 지원 프로그램이다. -도입의 필요성 건설시장의 개방과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공사 발주 물량이 대폭적으로 감소하여 시공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공사 이익률은 점차적으로 떨어지면서 기업생존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에 있다...따라서 기업에서는 실시간 정보공유로 인한 업무표준화로 구성원 개개인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저비용고효율의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여야 한다. .실시간 정보공유:..직원간의 정보 공유로 일관성 있는 데이터가 확보되면 문서양식과 표현방식이 통일되어 문서 작성과 업무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업무표준화:..문서와 양식의 표준화는 현장간 또는 직원간에 업무 표준화가 이루어져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담당자 부재 시나 퇴직 시에 인수인계가 용이하고 정확하다. .효율성 증대:..일원화된 관리체계 구축으로 관리비용이 절감되고 회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기업 운영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 -기초 관리 .기본데이터 제공:..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표준 일위대가를 제공하고 월별 자재단가와 분기별 노임단가를 제공한다... 기초 자재단가는 자체단가·물가정보·물가자료·유통단가·견적단가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 등록 및 권한 설정:.. 시스템을 사용할 사용자를 관리하고 권한을 설정하여 시스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코드 설정:..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코드를 추가·수정·변경한다. .기본데이터 관리:..식재뿐 아니라 시설물에 대한 일위대가·자재·노임·경비·현장경비·단가산출 등을 추가·변경·삭제할 수 있다. .협력업체 관리:..분야별·면허별 협력업체들을 등록하여 관리한다..공정진행현황 관리:.. 현재 진행 중인프로젝트의 진행률과 자재 투입 상황을한 화면으로 조회할 수 있다. -내역 관리 .내역서 관리:..프로젝트를 연도별·업종별로 분류하여 해당 내역서를 선택하여 작성할 수 있다. .실행 예산 작성:..재료비·노무비·경비 별로 각각 다른 실행률을 적용하여 계약 금액에 대비하여(%)..실행 예산을 작성할 수 있다. .자재단가 및 노임단가 적용:.. 내역서 작성 후라도 언제든지 자재단가 및 노임 단가의 적용 기준을 변경할 수 있다. .랜디플러스와 연동:..조경설계 프로그램 랜디플러스(LANDY..Plus)로 작도된 도면에서 일위대가 코드와 수량을 가져와 내역서(공종·일위대가·자재·노임·장비·경비·단가산출 등)를 자동으로 작성하여 수작업으로 인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Excel파일 호환:..Excel로 파일을 불러와서 내역서로 작성할 수 있고 작성된 내역서를 Excel..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설계변경 대처방안:..변경전 내역과 변경후 내역을 한 페이지에 비교 작성할 수 있으므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설계변경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 페이지:122~123
  • 노단주위에 배수를 위한 도랑 만드는 방법
    이번호에서는 노단 주위에 배수를 위한 도랑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이 방법을 소개하기 위하여 다음의 문제를 풀어 가면서 설명하고자 한다. 문제: 다음과 같은 지형(도면1)에서 주어진 조건으로 노단을 만들고 노단 주위 배수를 위한 도랑을 만들 때, 등고선을 조작하라. ※ 키워드 : TERRACE, 우창호 ※ 페이지 : 52~55
  • 일본의 가든형 옥상녹화 사례 ;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옥상 에코가든
    국영 히타치(ひたち) 해변공원은 환경 배려에 관한 여러가지 연구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옥상 에코 가든은 당 공원의 연구 개발의 일환으로서 환경 배려형의 공원 시설이 되도록, 신설되는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공사사무소 옥상을 옥상녹화의 보급 추진을 위한 모델 공간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덧붙여, 계획 단계에서 건축의 실시 설계가 완료되어 있어서, 본 업무는 기존 건축의 옥상녹화라는 의미에 가까운 조건에서 실시가 되었다. 옥상 에코가든은 보급의 모델이 되는 옥상녹화 본연의 자세와 그 정비 수단에 대해, 새로운 자세를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에서는,본 옥상녹화의 계획·설계에 관해서 국영 히타치(常陸) 해변공원 공사사무소로부터 위탁을 받아, 특수녹화 공동연구회의 회원으로 구성되는 프로젝트 팀과 제휴해 업무를 진행시켜 왔다. 옥상 에코가든을 구성하는 공간「힐링 가든」- 병원·노인 보건시설의 옥상을 상정「비오톱 가든」- 학교의 옥상을 상정「리후레쉬 가든」- 오피스 빌딩의 옥상을 상정「잔디 광장」- 유지 관리에 용이한 옥상의 잔디 광장을 상정「세덤 가든」- 하중 조건이 어려운 옥상이나 사람의 출입이 어려운 옥상 등을 상정「테크노 플라자」- 옥상녹화에 관한 최신기술과 자재를 전시한 공간계획상의 유의점옥상 에코가든은 옥상녹화 보급의 모델이 되는 공간을 검토하는 가운데 옥상녹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에 주목한 계획을 실시했다. 옥상녹화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박층녹화로 부터 본격적인 정원까지, 또 옥상녹화의 이용에 관한 기능에 관해서 말하자면 경관적 기능을 중시한 것, 녹과의 만남을 중시한 것, 녹의 공간에 생식하는 생물과의 만남을 중시한 것 등 여러가지 것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이것이 옥상녹화의 가능성이나 매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여러가지 옥상녹화에 대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전하려는 공간으로서 옥상 에코가든을 정비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건축 종별이나 표준적인 하중 조건 등의 여러가지 요건에 응한 옥상녹화 공간의 견본원으로서 6개의 모델 공간이 계획, 진행되었다.설계상의 유의점옥상 에코가든은 기존 건축의 옥상에 녹화할 때에 참고가 되도록 3층의 옥상을 적재 하중 180kg/㎡, 2층의 옥상을 360kg/㎡로 설계를 실시했다. 이러한 어려운 하중 제한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 토양이 아니고, 비중이 0.6~0.8 정도이며 보수력이 뛰어난 각종 인공 경량토양을 채용하였다. 또 내근 시트, 수목 지하 지주, 자동 관수장치 등 옥상녹화에 특유의 기술을 더하였으며, 국영공원 내라고 하는 입지를 배려해 공원내 자재의 재이용, 리사이클 제품의 활용, 우수의 유효 활용 등에 유의하여 설계를 실시했다 ※ 키워드 : 히타치 해변공원, 이마이 카즈타카※ 페이지 : 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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