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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KA
    도자기와 벽면장식재의 만남 분청사기 재질로 타일과 같은 납작한 판상 형태를 만드는 데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요구된다. 도자기 곡면을 평면화한 도판은 휘어 갈라지거나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대량 생산에 성공하기에는 도판 크기에 따라 원료배합, 수축제어, 입도조절, 건조, 소성 방식도 달라진다. 도자기를 판상형태로 제조할 때 발생하는 뒤틀림과 꺾임, 트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원료배합, 성형, 소성에서 독특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 도판 제조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7개국에 발명특허를 획득하였다. 주문제작, 나만의 디자인 연출 TOKA는 국내순수 점토광과 천연 유약 및 화장토만을 원료로 제작되어 유해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으며 습도조절기능과 원적외선 방출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흡음성, 미세다공성 제품으로 흡음율이 높아 소음흡수가 뛰어나다. 그리고 여느 타일과 구분되는 TOKA만의 차별성은 전통도자제작기법과 예술적 표현기법으로 예술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문제작시 원하는 이미지의 표현이 가능하고 다수의 TOKA문양으로 자유로운 디자인 조합이 가능하다. 추운겨울에도 동파의 위험이 없으며 인위적인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영구성이 적용되는 소재이다. 어디에 쓰일까? TOKA는 구조물의 형태나 조건에 관계없이 모든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다. 즉 모든 건축물의 내·외장재는 물론, 장식가벽, 출입문주, 동출입구, 수경시설, 전통담장, 옹벽 등 조경 시설물 전반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경보행용 환경 도자블록은 차량통행이 없는 공원 등의 바닥포장, 인도용 보도포장으로 시공 할 수 있다.
    • / 2008년01월 / 41